【 청년일보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세사봉’ 동아리는 지난 5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관장 고유경)에서 ‘맛있는 한 끼’의 나눔을 실천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세사봉 동아리 학생들은 한 끼 키트 준비, 재가장애인의 가정 방문 및 ‘맛있는 한 끼‘를 지역 장애인들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1인당 키트 1세트가 제공되었으며, 순대국 2개, 야쿠르트 1세트, 반찬 1개, 카네이션 1개, 떡 1세트 등 6가지의 알찬 정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세사봉 동아리에서는 떡 세트를 후원했으며, 화청코리아, 맘모아국물떡볶이, 한국야쿠르트 강북지점 노원점에서 식품과 카네이션 후원에 동참했다.
세사봉 동아리의 지도교수인 이순민 교수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세사봉 동아리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및 동문들로 이루어진 봉사동아리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들을 위한 봉사를 16년째 해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봉사의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성민복지관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영옥 세사봉 동아리 회장은 “앞으로도 세사봉 동아리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여러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맛있고 든든한 한 끼와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모든 분들이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신 구 총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기 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필수적인 열 체크와 손 소독 시행, 사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