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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故손정민 친구 휴대전화 발견 "의혹제소" 이목집중...6월 재산·종부세 과세대상 확정 촉각 外

 

【 청년일보 】 경찰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씨와 함께 있었던 친구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1위를 한 이준석 후보가 후원금 모금에 나선 지 불과 사흘 만에 1억5천만 원 한도를 거의 다 채우는 저력을 보였다.

 

다주택자의 매물을 유도하고자 설정한 양도세 인상 6개월 유예기간이 종료된다. 정부 당국과 국회에 따르면 내달 1일을 기해 다주택자와 단기 거래자에 대한 양도세 인상안이 시행된다. 

 

◆故손정민 친구 휴대전화 발견...의혹 해소 주목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씨와 실종 당일 함께 있었던 친구의 휴대전화가 마침내 발견. 경찰은 30일 한강공원 환경미화원이 습득한 친구 A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앞서 친구 A씨는 손씨의 실종 당일인 지난달 25일 자신의 휴대전화가 아닌 손씨의 것을 바꿔 들고 홀로 귀가. A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다른 곳에 숨기거나 폐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경찰은 경찰은 지문 감식과 혈흔·유전자 감식을 의뢰할 예정.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두 사람 간 주고받은 통화 또는 메시지 내용 등 관련 기록들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 그동안의 의혹이 풀릴지 주목.

 

◆후원금도 돌풍...이준석, 보수 전례없는 2030팬덤 현상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1위를 한 이준석 후보 캠프는 지난 28일 292건 2천236만 원, 29일 599건 3천798만 원을 각각 모금했다. 이날 오전까지 5천19만 원을 추가로 모아 누계 1억2천만원 정도를 기록.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당대표 경선 후보의 후원회는 1억5천만 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이르면 이날 중 계좌가 가득 찰 것으로 캠프 관계자는 예상.

앞서 이 후보는 예비경선을 통과한 직후인 지난 28일 SNS에서 "후원회 가동을 시작한다"며 "더도 말고 1만 원의 기적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1일부터 양도세 최고세율 75%…재산·종부세 과세대상 확정

 

내달 1일을 기해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 최고세율이 75%로 인상. 6개월간 유예된 단기거래자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조치가 시행되는 것.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회가 내놓은 1세대 1주택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기준 금액 상향(9억→12억원) 조치는 아직은 검토 단계. 종부세와 달리 주택 매각으로 이미 현실화한 소득이 발생했다는 점, 기존 제도상으로도 장기보유와 고령자 공제 등을 통해 최대 80%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이 반대 논리.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자도 확정되지만 실제로 이들에게 어떤 세율이 적용될지는 추후 논의에 따라 달라질 전망. 

 

재산세와 종부세 등 보유세를 내는 사람이 이때 결정되기에 6월 1일 이후에 집을 팔아 무주택자가 되더라도 그해 재산세와 종부세를 내야하기에 보유세 회피 목적으로 주택을 매도하는 사람들이 5월 말까지 최종 등기 이전을 마무리하려 했던 이유라고.

 

◆고려아연서 컨테이너 청소 근로자 2명 사망…유독가스 질식 추정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30일 오전 9시 34분께 컨테이너 청소 작업을 하던 이 회사 소속 40대와 30대 근로자 2명이 쓰러져. 두 사람 모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 후 사망.

 

소방당국은 이들이 재처리 공정 관련 컨테이너를 청소하던 중 유독 가스를 흡입해 질식한 것으로 추정.

 

사고 당시 두 사람은 금속 물질이 녹으면 받아서 일시 저장하는 메탈케이스 주변 컨테이너에서 작업했던 것으로 알려져. 

 

2016년엔 황산 누출로, 그 이후엔 컨베이어 등에 끼어서 노동자가 숨졌던 곳. 지난 10년간 여기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가 최소 11명인 것으로 알려져.

 

◆지난 한 달간 공매도 1위 삼성전자…2·3위는 HMM·LG화학

 

이달 초 공매도가 재개된 이후 공매도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삼성전자로 나타나.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거래일간 삼성전자의 공매도 거래액은 6천117억원(일평균 340억원)으로 공매도 대상인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 중 가장 많아.

 

삼성전자는 반도체 칩 공급 차질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악화하면서 주가 조정 중. 이달 들어 주가는 1.72% 하락.

 

다음으로 HMM(3천911억원·일평균 217억원), LG화학(3천614억원·평균 201억원), 셀트리온(3천271억원·평균 182억원), 현대차(3천157억원·평균 175억원) 순인 것으로 나타나.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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