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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이준석 테마주' 넥스트아이, 상한가...'면세점영업 정상화 기대감' 호텔신라, 강세 外

 

【 청년일보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테마주로 거론된 넥스트아이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한편 면세점영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제기되면서 호텔신라가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한 남양유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모건스탠리 목표주가 하향 의견을  낸 보고서의 영향에 삼성SDI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 '이준석 테마주...넥스트아이, 상한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예비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넥스트아이가 상한가를 기록.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9일 하루 동안 전국의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전 최고위원이 40.7%로 1위를 차지.

 

나경원 전 의원(19.5%) 주호영 의원(7.2%) 홍문표 의원(4.2%) 조경태 의원(3.1%) 순으로 집계. 없음 19%, 잘모름·무응답은 6.3%. 넥스트아이는 이 전 최고위원의 아버지가 지난 2019년까지 감사위원으로 재직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분류.

 

넥스트아이는 지난달 31일, 전 거래일보다 30.00%(570원) 상승한 2470원에 거래를 종료.

 

◆ 면세점영업 정상화 기대...호텔신라, 강세

 

면세점영업 정상화 기대에 호텔신라가 강세를 나타냄.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9월 말 기준 전체 국민 70% 수준 정도가 백신 접종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3분기를 기점으로 출입국자수가 회복되고 면세업 성수기 시즌 도래가 맞물려 연말 기점으로 본격적인 외형확대 및 마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

 

호텔신라는 지난달 31일, 전 거래일보다 4.21%(4100원) 상승한 10만1500원에 장을 마침.

 

◆ 경영권 매각...남양유업, 급등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경영권을 인수한 영향으로 남양유업이 급등.

 

앞서 남양유업은 홍원식 전 회장·아내 이운경씨·손자 홍승의씨가 보유한 보통주식 37만8938주를 국내 경영 참여형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 지분 매각 규모는 홍 전 회장 지분 51.8%를 포함한 오너일가 지분 52.63%에 해당.

 

남양유업은 지난달 31일, 전 거래일보다 22.81%(13만원) 상승한 70만원에 거래를 종료.

 

◆ EV Z' 경형 전기차 기대...쎄미시스코, 상한가

 

EV Z 경형 전기차 기대에 쎄미시스코가 상한가를 기록.

 

EV Z'는 차체 크기가 길이 2.82m, 너비 1.52m, 높이 1.56m로 좁은 골목 주차나 기존 주차 면적 1개당 2대를 주차할 수 있음. 주행 성능은 기존 초소형 전기차와 차이를 보인다고. 26㎾h 용량의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250㎞까지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은 107㎞/h까지 낼 수 있음.

또 자동차전용도로 주행이 제한되는 초소형자동차와 달리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를 제한 없이 운행할 수 있음.

 

쎄미시스코는 지난달 31일, 전 거래일보다 30.00%(2130원) 상승한 9230원에 장을 마침.

 

◆ 1분기 영업이익 30억원...대동기어, 상한가

 

1분기 영업이익이 30억원을 기록하면서 대동기어가 상한가를 기록.

 

대동기어는 올해 1분기 대동기어 매출액은 546억원, 영업 이익은 30억원을 기록.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억원. 지난해 매출액은 1565억원, 영업 이익은 50억원, 당기순이익은 23억원을 기록.

 

대동기어는 지난달 31일, 전 거래일보다 29.91%(2300원) 상승한 9990원에 거래를 종료.

 

◆ 모건스탠리 목표주가 하향...삼성SDI, 약세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하향하면서 삼성SDI가 약세를 나타냄.

 

이같은 급락세는 모건스탠리의 보고서 때문인 것으로 해석.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리포트를 통해 삼성SDI에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로 언급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57만원에서 55만원으로 하향조정.

 

삼성SDI는 지난달 31일, 전 거래일보다 3.91%(2만5000원) 하락한 61만5000원에 거래를 종료.

 

◆ 백신 접종 본격화 기대...노랑풍선, 급등

 

백신 접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노랑풍선이 급등. 

 

미국에선 인구 4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끝낸 상태.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메모리얼데이(현충일) 연휴를 맞아 주요 관광지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고 전했음. 

 

노랑풍선은 지난달 31일, 전 거래일보다 11.21%(3150원) 상승한 3만1250원에 장을 마침.

 

◆ 美 78조 리비안 상장...삼진엘앤디, 강세

 

미국 증시에 리비안이 상장한다는 소식에 삼진엘앤디가 강세를 나타냄.

 

리비안이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미국 테슬라처럼 성장 잠재력이 유망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가 리비안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해 주목받고 있음.

 

리비안은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등을 주간사로 선정해 상장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음. 리비안이 목표로 하는 밸류에이션이 700억달러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는 상황.

 

삼진엘앤디는 지난달 31일, 전 거래일보다 2.92%(105원) 상승한 3705원에 거래를 종료.

 

◆ 세계최초 치매치료제 '아두카누맙' FDA 승인 결정 임박...메디프론, 강세

 

세계최초 치매치료제 '아두카누맙'의 FDA 승인 결정이 임박하면서 메디프론이 강세를 나타냄.

 

아두카누맙은 알츠하이머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항체 치료제. 바이오젠은 지난 2019년 10월 아두카누맙 개발 재개를 선언하고 지난해 말 임상3상에서 일부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FDA에 보완 자료를 제출한 상태라고 알려짐.

 

메디프론은 지난달 31일, 전 거래일보다 6.46%(235원) 상승한 3870원에 장을 마침.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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