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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코파 아메리카서 칠레와 1-1 무승부...메시 선제골

 

【 청년일보 】아르헨티나가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1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34·FC 바르셀로나)의 프리킥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칠레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앙 아벨란제 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코파 아메리카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아르헨티나는 초반부터 지오바니 로셀소(토트넘)와 메시 등을 앞세워 칠레를 몰아 세웠다.


전반 16분 조바니 로셀소가 페널티 지역에서 뒤로 내준 패스를 니콜라스 곤살레스가 오른발로 찬 게 칠레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에게 막혔다. 곤살레스는 1분 뒤에도 로셀소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역시 브라보가 쳐냈다.


칠레 골키퍼의 잇따른 선방쇼에 고전하던 아르헨티나는 전반 33분 메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3분 메시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찬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이 브라보의 손끝을 스치며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기세를 올린 칠레는 후반 12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8분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의 슛이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게 막혔으나, 뒤이어 쇄도하며 재차 슛을 시도한 아르투르 비달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비달의 슛은 마르티네스과 골대를 연달아 맞고 튕겨 나왔지만, 바르가스가 이를 머리로 밀어 넣어 동점골을 터트렸다.


아르헨티나는 리드를 되찾기 위해 칠레의 골문을 두드려 봤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26분 메시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찬 왼발 슛은 브라보의 선방에 막혔고, 9분 뒤 메시의 크로스에 이은 곤살레스의 헤딩은 골대를 살짝 넘겼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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