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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여가부 폐지 주장에" 일부 여성단체들 '반발'... "방역 이래 최고위기"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外

 

【 청년일보 】정부가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최고수준인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9일 여성단체들이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와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유승민 전 의원 등이 내놓은 '여가부 폐지론'을 비판하고 나섰다.

 

◆ 거리두기 결국 4단계 격상...사상 최초로 ‘야간외출’ 제한

 

9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를 적용할 것이라 밝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316명에 달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2일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

 

◆ 여성단체들, 국민의힘 당사 앞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규탄 기자회견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이하 한여넷)는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여가부 폐지 공약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 폐지 공약으로 젠더갈등 조장하는 혐오 정치를 규탄한다"고 주장.

 

이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제시한 '여가부 폐지론'을 비판하기 위한 취지이며 신지예 한여넷 대표는 “여가부가 제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먼저 충분한 예산과 권한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

 

◆ 故 박원순 1주기 추모제…유족·지지자들 “여전해”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1주기 추모제가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법당에서 진행됐다. 코로나 19 사태가 심각해지자 추모제에는 유족들만 참석.

 

이날의 추모식에서 당초 박 전 시장의 지지자와 반대하는 시민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으나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됐다. 추모객들 중 일부는 박 전 시장의 부인 강 씨에게 위로를 보내기도.

 

◆ 공군 李중사 사건 수사, '봐주기’ 논란?

 

9일 국방부 합동수사단의 중간수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입건돼 수사 중인 22명 중 1차 가해자인 장 모 중사와 보복협박·면담강요 등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노 모 준위, 노 모 상사 등 총 3명이 구속 기소.

 

공군 이 모 중사의 유족은 금일 발표에 대해 "수사가 겉핥기식으로만 이뤄지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보강 수사를 요구.

 

◆ 5차 재난지원금 지급, 소득 하위 80% vs 전 국민 100%

 

여당이 5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정부와는 소득 하위 80%에 지급하는 것으로 협의했지만 코로나 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전 국민으로 확대 지급하자는 의견으로 전환되면서 혼선 빚어.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가능한 많은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논의하겠다"고 밝혀.

 

 

【 청년일보=정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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