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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나보타 중국임상 3상 결과 발표" 대웅제약 '강세'..."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추가 인수" 이마트 '강세' 外

 

【 청년일보 】 나보타 중국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대웅제약이 강세를 나타냈고, 메타버스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공시한 비덴트가 강세를 보였다.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추가 인수한 이마트가 강세를 나타냈고, 맥스트가 따상상을 기록했다.

 

◆ 나보타 중국임상 3상 결과 발표...대웅제약 '강세'

 

나보타 중국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대웅제약이 강세를 기록.

 

지난 28일 대웅제약은 중등증·중증의 미간 주름이 있는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중국 임상 3상을 실시한 결과 나보타 투여군의 4주 후 미간 주름 개선 정도가 92.2%로 나타나 대조약(86.8%)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비열등성이 입증됐다고 밝힘.

 

대웅제약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5.13%(8000원) 상승한 16만4000원에 거래를 종료.

 

◆ 메타버스 신규 사업 추진...비덴트 '강세'

 

메타버스 신규 사업 추진 소식에 비덴트가 강세를 나타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덴트는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지난 26일 공시. 

 

공시에 따르면 비덴트는 ▲인공지능 솔루션 연구, 개발, 생산 등 판매업 ▲사물인터넷 플랫폼 개발 및 컨설팅 ▲버추얼 캐릭터 개발, 제조, 판매업 ▲연예인 캐릭터 매니지먼트업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 등 주요 신규사업을 추진.

 

이에 메타버스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

 

비덴트는 지난 28일, 전 거래일보다 1.39%(150원)상승한 1만950원에 장을 마침. 

 

◆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추가 인수...이마트 '강세'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추가 인수한 이마트가 강세를 나타냄. 

 

지난 27일 이마트는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미국 본사가 보유한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50%를 매수한다고 공시. 이마트는 17.5%를 4742억원에 인수하고 나머지 32.5%는 GIC가 약 8000억 원에 사들였음. 이를 통해 이마트는 기존 지분을 포함해 총 67.5% 지분을 보유하게 됐음. 

 

증권가에서는 이마트의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인수가 실적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임수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인수 절차가 마무리돼 스타벅스코리아가 아미트의 연결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라며 "스타벅스코리아는 그간 지분법 손익으로 인식됐지만 내년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

 

또 “코로나19로 인한 낮은 성장률이 지속된다고 가정해도 내년 스타벅스코리아의 실적이 반영된 이마트 연결 영업이익은 이전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

 

이마트는 지난 28일, 전 거래일보다 1.80%(3000원) 상승한 16만9500원에 거래를 마침.

 

◆ 국내 증시 10번째...맥스트 '따상상'

 

맥스트가 국내 증시에서 10번째 따상상을 기록.

 

맥스트 주가는 상장 첫날인 27일에도 시초가 대비 30%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를 마침. 전일 시초가는 공모가(1만5000원)의 두 배인 3만원.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신규 상장 종목이 '따상상'을 기록한 건 국내 증시에서 10번째.

 

맥스트는 지난 28일, 전 거래일보다 30.00%(1만1700원) 상승한 5만700원에 거래를 종료.

 

◆ 실적둔화 우려...SK하이닉스 '약세'

 

실적 둔화 우려에 SK하이닉스가 약세를 기록.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부터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D램 가격 상승세가 오는 4분기부터 둔화하고 내년 1분기부터 하락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

 

이어 최근 D램 업체 간 경쟁 심화로 생산용량 투자가 늘어 공급이 증가했으며. 상반기부터 반도체 공급 부족 및 미중 무역분쟁에 대비해 반도체 고객사들이 축적한 재고가 연말부터 수요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전망.

 

SK하이닉스는 지난 28일, 전 거래일보다 1.72%(2000원) 하락한 11만4000원에 거래를 마침.

 

◆ 실적 예상치 하회...아모레퍼시픽 '약보합'

 

예상치에 하회한 실적을 기록한 아모레퍼시픽이 약보합을 기록.

 

지난 28일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8.9% 증가한 91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이는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세서스(1,123억 원)을 18.8% 하회하는 수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2분기보다 11.5% 증가한 1조 1767억 원.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0.21%(500원) 하락한 23만6500원에 장을 종료.

 

◆ 모빌리티 사업 본격화...오비고 '강세'

 

모빌리티 사업 본격화 소식에 오비고가 강세를 나타냄.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전문업체 오비고는 휴맥스모빌리티, 차지인과 지난 27일 모빌리티 사업 관련 제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컨소시엄을 구축했다고 밝힘.

 

오비고는 지난 28일, 전 거래일보다 6.87%(1800원) 상승한 2만8000원에 거래를 종료.

 

◆ 2분기 호실적...자이에스앤디 '강세'

 

2분기 호실적에 자이에스앤디가 강세를 나타냄. 

 

자이에스앤디는 지난 28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36% 증가한 1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73% 늘어난 1108억원, 당기순이익은 68.54% 늘어난 115억원으로 집계.

 

자이에스앤디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7.66%(800원) 상승한 1만1250원에 장을 마침.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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