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앙에너비스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 소식의 수혜로 분석된다.
16일 오후 3시 23분 기준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4350원(29.79%) 상승한 1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급감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642만2000 배럴 감소한 4억1744만5000 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2.15달러(3.1%) 상승한 배럴당 72.61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은 1.86달러(2.5%) 올라 배럴당 75.46달러로 체결됐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7월30일 이후 최고 수치였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