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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현재의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의 디지털 헬스케어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감염병의 위협 속에 일상으로 자리잡은 '비대면 경제'를 이끌 대표 업종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상황에 한시적이나마 원격의료가 시행됐고, '디지털 치료제'나 '의약품 배송' 등 새로운 비대면 의료 솔루션에 대한 도입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소변 내 단백질, 포도당, 잠혈, pH 등의 바이오마커에 대해 이상 징후를 포착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소변검사지와 같은 서비스가 출시되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소변검사를 할 수 있다. 소변검사지를 전용 스마트앱으로 촬영하면 내부 알고리즘을 통해 진단결과를 분석해 데이터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주기적인 검사결과를 그래프로 보여주고,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해준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과정에서 드러나 듯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임상시험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임상시험 등 의료데이터를 수집해 모니터링하고 분석결과를 도출하는 플랫폼도 만들어져 제공되고 있다. 


요즈음은 심리상담 서비스나 여러 의료서비스에 코로나 상황에 영향을 받아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를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전부터 우리가 영화에서 보거나 생각만 해왔던 비대면 진료 서비스, 집 안에서도 관리해주는 건강 서비스와 같은 것들이 실제 현실에서 실현되고 있다. 앞으로 점점 더 영화에서 보던 것들이 현실이 될까 궁금해지는 현재다.

 

 

【 청년서포터즈 3기 이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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