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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디지털 전환(DX)의 시대

 

【 청년일보 】 코로나19로 인한 원격문화의 확산으로 비접촉이라는 단어의 실상이 디지털 접촉으로 바뀌고 있다. 즉 스마트폰 하나로 은행, 증권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진 금융업계, 가상 또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여행업계, OTT 서비스 등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디지털 전환이란 무엇일까?


디지털 전환이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T 또는 DX라 불리는 디지털 전환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통적인 운영 방식과 서비스 등을 디지털 구조로 혁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 있는 모든 비즈니스 영역이 디지털 기술과 만나면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물류와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알아보고자 한다.


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GS리테일-KT가 그 예이다.

 

온·오프라인 물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GS리테일과 KT의 AI 기술을 결합한 물류 최적화 플랫폼을 통해 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시도되고 있다.

 

AI 물류 최적화 플랫폼은 기존의 운송데이터와 실시간 교통상황, 영업점별 인수 시간 등 복합적인 변수를 포함해 적용되며, 외부환경을 반영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함으로써 이동 거리 단축에 도움을 주면서 디지털 물류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


IOT와 AI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급망 체인을 연계하고 생산공정을 효율화하는 등 제조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예가 스마트팩토리이다.

 

제조과정의 생산방식을 자동화, 지능화하거나 최적화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생산 품질을 높이고 있다. 이렇게 가속화 되고있는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 속에서 기업들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운영기술의 연결성을 중요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데이터를 예측하고 분석해 효율성과 생산성이 제고되고, 이를 통해 얻은 통찰력을 토대로 지속 가능성과 투명성이 향상되는 공급망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이 더욱더 광범위하고 깊이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 청년서포터즈 3기 송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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