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LG생활건강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15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9만1000원(6.84%) 하락한 12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2조10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2005년 3분기 이후 분기 매출 감소는 이번이 세 번째다.
이 같은 실적 부진에 증권가에서는 LG생활건강에 대한 목표가를 하향조정했다. DB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18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KB증권도 목표주가를 150만원으로 대폭 하향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