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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밈코인' 시바이누 폭등...백건우, 윤정희 방치설 정면 반박 外

 

【 청년일보 】피아니스트 백건우(75)가 28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 윤정희(77·본명 손미자)를 방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방송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가 28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체중을 140kg에서 20kg가량 감량했으며,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국가정보원이 28일 밝혔다. 

 

◆"거짓 인신공격 더는 허락 안해"…백건우, 윤정희 방치설 정면 반박

 

 "그동안 말을 아껴왔습니다. 현재 가장 힘든 사람은 아픈 당사자(윤정희)를 간호하는 딸 진희입니다. 딸에 대한 억지와 거짓의 인신공격은 더는 허락하지 않겠습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75)가 '사라진 배우, 성년후견의 두 얼굴' 방송에서 다뤄진 백건우 부녀와 윤정희 동생들 사이에 불거진 논란에 대해 왜곡 보도라고 주장.

 

이날 백건우는 "지난여름 윤정희의 형제와 'PD수첩'은 윤정희가 사는 집에 찾아가 취재하며, 윤정희가 방치됐고 가족들에게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왜곡 보도를 했다"고 설명.

이어 "윤정희 형제·자매들이 청와대 게시판을 비롯해 여러 방법으로 허위사실을 주장해왔지만 영화배우 윤정희를 지키려고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현재 윤정희는 매일 평화롭게 자신의 꿈속에서 살고 있다"고 강조.

 

◆이순자 여사 "전 前대통령 못와 미안"...노 전 대통령 빈소 조문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 노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에 눈물을 지었던 것으로 전해진 전 전 대통령은 빈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유족인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와 아들 노재헌 변호사가 이 여사를 직접 맞아. 이 여사는 유족들에게 "전두환 전 대통령께서 건강이 좋지 않아 함께 못 와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노태우 정부 출신 임재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이 유족을 대신해 전달.

 

이 여사는 빈소 밖에서 '5·18 사과 생각이 없는가', '유족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경호원 3명에 둘러싸여 곧바로 차량을 탑승해 현장을 빠져나가.

 

◆'김정은주의' 독자행보...국정원 "김정은 대역說은 사실무근"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한 국정원 국정감사 도중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이 일부에서 제기된 김정은 대역설(說)은 근거 없고, 사실이 아니라고 단정적으로 보고했다"고 공개.

 

국정원은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과학적 기법을 통해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추적해왔으며, 얼굴 피부 트러블 여부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초해상도 영상을 동원했다고 두 간사는 설명.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올해 들어 70일간 공개 활동을 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한 것이라고 평가.

특히 김 위원장은 당 회의장 배경에서 김일성·김정일 부자 사진을 없애고, 내부적으로 '김정은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등 독자적 사상 체계 정립도 시작했다고 공개.

 

 

◆도지코인 추월?...'밈코인' 시바이누 폭등

 

시바이누는 한때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적극적으로 밀었던 도지코인의 아류. 작년 8월 '료시'라고 알려진 익명의 인물이 도지코인의 마스코트인 '시바견(犬)'을 가져다 만든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밈(meme) 코인'으로 불리는 가상화폐 '시바이누'(柴犬)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그 원조 격인 '도지코인'을 따라잡을 태세라는 평가. 시바이누 가격은 지난주에만 2배 이상으로 뛰는 등 최근 폭등세.

 

CNBC는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게코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시바이누 가격이 24시간 새 30% 상승하며 역대 가장 높은 코인당 0.00006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

 

◆최민정 "심석희, 사과 시도 중단하라"..."사과 시도에 극심한 스트레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쇼트트랙 대표팀이 크게 흔들리는 모양새.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28일 고의충돌 의혹을 받는 심석희(서울시청)가 지속해서 연락을 시도하고 있고, 사과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이를 언론에 공개.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최민정은 관련 의혹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지난 8일 이후 심석희로부터 지속적인 전화 연락 시도와 반복적인 문자메시지를 받고 있다"며 "이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달.

 

이어 "최민정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를 불과 이틀 앞두고도 문자메시지를 받았고, 정신적인 어려움과 불안을 호소했다"고. 

 

앞서 심석희는 최근 대표팀 전직 코치인 A씨와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주고받은 개인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고의충돌 의혹에 휩싸여.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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