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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021년 3분기 영업이익 102억… 전년比 74.8%↓

'검은사막 모바일' 12일까지 중국 기술 테스트 진행… '붉은사막'과 '도깨비' 등 신작 게임 개발 집중

 

【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2021년 3분기 매출 964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 당기순이익 26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74.8% 감소했다.

 

신규 매출원이 없어 3분기 연속 실적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만, '검은사막'과 '이브'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81%를 달성하며 꾸준한 글로벌 성과를 이어갔다.

 

3분기 검은사막은 '시즌+' 서버 운영과 기존의 고해상도를 유지하면서도 높은 프레임과 품질을 끌어내는 AMD FSR 업스케일링 기능을 추가했다. 이브는 신규 이용자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편으로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게임 편의성 및 품질을 높였다. 

 

 

펄어비스는 지난 8월 유럽 최고의 게임 축제 '게임스컴'을 통해 신작 '도깨비'의 인게임 영상을 선보였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개발 중인 도깨비는 영상 공개 닷새 만에 조회수 7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 미디어 및 이용자의 관심을 끌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에서 8월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10월 FGT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중국의 다양한 마켓과 기기에서 게임이 원활히 구동되는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기술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출시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하며 기대감이 커지도록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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