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2021 리디북스 대상'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리디북스 대상은 웹소설 및 만화, 웹툰 등 올해 리디북스를 빛낸 인기작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고객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되는 만큼 매년 높은 투표율을 자랑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1 리디북스 대상은 시상 부문이 대폭 확대됐다. 먼저, 웹소설 부문은 기존 로맨스, BL 부문에 이어 판타지 장르를 신설했다. 만화 부문은 베스트 단편상 등 시상 부문을 세분화해서 다양한 작품이 주목받도록 했고, 만화 시상 부문에 포함됐던 웹툰 부문은 단독 시상 부문으로 규모를 키웠다.

이번 2021 리디북스 대상은 12월 20일까지 고객 투표가 진행되고, 12월 31일에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모든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되며, 투표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리디의 연말 축제인 리디북스 대상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부응하고자 올해는 시상 부문을 늘려 규모를 키웠다"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역량 있는 작가와 작품들이 새롭게 조명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