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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역대 최악의 비호감 대선 2030의 선택은?

 

【 청년일보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100일도 남지 않았다. 어느덧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등등 주요 정당들도 대선 후보를 선출하였고 100여일의 레이스를 소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많은 전문가들, 여론조사 결과가 보여주듯 역대 최악의 비호감 대선을 향하여 가고 있다. 

 

한국갤럽이 11월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야 주요 대선후보의 비호감도는 모두 하나같이 55%를 넘겼다.

 

이런 높은 비호감도는 2030에서 더욱 뚜렷해지는데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의 경우 2030 남녀에서 호감도가 낮게는 10% 높게는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좀 더 최근 조사로 지난 11월27, 28일 SBS의뢰로 넥스트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20대에서 이재명, 윤석열 후보 비호감도는 70%정도 30대에서도 60%내외의 비호감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야 양당의 대선후보인 두 사람의 비호감도가 2030에서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후보자들의 여러 언행, 구설수에서 발생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그 이유일 것으로 생각한다.

 

이재명 후보의 경우 음주운전 경력을 비롯한 전과 4범에 이르는 범죄 경력, 대장동 개발 논란, 형수 욕설 논란, 논문 표절 논란 등이 있다.

 

윤석열 후보의 경우 정치 입문 이후 1일 1논란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논란을 낳았다. 특히 전두환 옹호 논란, 개사과 논란 최근엔 선대위 인사 논란까지 너무 많은 논란이 생겼고 이런 양당 후보의 구설수는 상대적으로 특정 진영으로 쏠리지 않은 2030으로 하여금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한 것이다. 

 

이런 높은 2030에서의 비호감도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2030의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과연 남은 100여일의 시간 동안 각 당, 캠프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비호감도를 줄여서 캐스팅보트인 2030의 마음을 얻으려 할 지 재미난 관전 포인트가 될 듯 하다.

 

 

【 청년서포터즈 5기 배환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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