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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행보 확장"...이재용 UAE 출국

글로벌 네트워크 복원과 신사업 모색

 

【 청년일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글로벌 경영 행보가 이어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랍에미리트(UAE) 출장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4일 열흘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지 12일 만이다. 이 부회장의 이번 해외 출장 소식은 정부 기관에 '기업인 패스트트랙' 제출로 알려졌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해외 입국자는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지만, '임원급 등 기업의 필수 인력'에 해당하는 이 부회장이 자가격리를 면제받기 위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며 출장 사실이 전해졌다.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밤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행보는 앞서 지난달 열흘간의 미국 출장에 이은 글로벌 경영 행보의 확장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은 출장길에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찾아 그동안 단절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확인하는 한편 신사업 기회 등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UAE는 이 부회장과의 인연이 깊다. 앞서 지난 2019년 2월 이 부회장은 UAE 두바이를 방문해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안 아부다비 왕세제와 회동하며 정보통신(IT), 5G 등 분야 협력 논의한 바 있다. 

 

재계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출장 복귀 후 시장의 냉혹한 현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 이 부회장이 해외 출장을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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