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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신현빈 '돌파감염'..."오미크론 확산에" 코로나블루 심화 外

 

【 청년일보 】배우 신현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유재석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잇단 연예가 확진자 발생에 방송가에 긴장감이 감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디씨)'에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은 꼭 필요한 최소한의 규제"라며 'n번방 방지법'은 최소 규제라고 호소했다.

 

◆신현빈 돌파감염...방송가 잇단 확진 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신현빈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 통보를 받아. 유전자증폭(PCR) 검사 당시에는 보류 및 경계 판정. 이후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확진 판정. 

 

신현빈은 지난 9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2차 백신 접종을 마쳤고,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스케줄에 참여해 돌파감염에 해당. 

 

방송가에서는 배우, 예능인, 가수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확진자가 속출하자 긴장감이 높아져. 가수 겸 방송인 유희열이 지난 11일 확진된 데 이어 유희열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유재석도 확진. 


◆"n번방 방지법'은 최소 규제"...류호정, '디씨' 야구갤에 게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4일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디씨)'에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은 꼭 필요한 최소한의 규제"라고 호소.

 

류 의원은 디씨 국내야구 갤러리에 '안녕하세요, 정의당 류호정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n번방 방지법'이 불편한 분이 많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언급.

 

류 의원은 "이 법은 부가통신사업자에게 불법 촬영물을 삭제하고 접속을 차단하는 등 조처 의무를 부여하는 법"이라며 "불법 촬영물 피해자를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그는 "시행 첫날인 10일, 네이버와 카카오,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가 '필터링'을 시작했다. 이미 불법 촬영물이라고 확인된 영상의 '코드'를 공개된 채팅방, 게시판에 올라온 코드와 비교해 걸러내는 것"이라고 강조.

 

◆허위경력 의혹에...김건희 "돋보이려 욕심, 그것도 죄라면 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2007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허위 경력을 적었다는 의혹에 대해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라고 언급.

 

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해당 지원서 수상 경력에 2004년 8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을 받았다고 기재. 주최 측에 확인한 결과 김씨의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 이름으로 응모된 출품작 자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

 

이와 관련해 김 씨는 YTN 인터뷰에서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다. 그것도 죄라면 죄"라고 언급. 

 

 

 

◆위중증 900명 돌파...사망자 600명 육박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14일 국내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치솟아. 위중증 환자도 처음 900명을 돌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사망자가 94명 늘어 누적 4천387명이 됐다고 공개. 전날보다 사망자가 54명이나 급증한 것으로, 직전의 최다치였던 지난 11일의 80명을 사흘 만에 뛰어넘어 100명에 육박한 수준.

 

주 초반에도 신규 확진자수가 여전히 5천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상이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른 상황에서 사망자, 위중증 환자수까지 치솟으면서 정부가 더는 상황을 두고봐선 안된다는 비판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 

 

◆"오미크론 확산에"...코로나블루 심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대유행이 곧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가 깨지면서 세계인의 우울과 좌절감이 깊어지고 있다는 분석.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과 우울이 세계를 장악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계 각지의 시민들을 인터뷰하고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이같이 보도. 

 

새 변이가 지속적으로 출현해 모든 계획이 잠정적인 것이 되고 미래 계획이 불가능해지자 불안이 커졌다는 것이 코로나블루 현상의 심화를 초래했다는 분석.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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