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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미접종자 거부 업장' 표시 지도 등장…자영업자 방역지원금 지급 개시 外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카페와 식당에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아예 받지 않는 경우가 생기면서 '미접종자 거부 업장' 정보가 표시된 지도가 등장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아내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저도 제 아내와 같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공정거래위원회가 그동안 선택적 게시를 허용해온  헬스장과 수영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매장 내부에 요금체계와 환불기준 게시를 의무화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식당' 지도 등장

 

코로나19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일부 식당과 카페등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입장을 거부해, 해당 업장의 정보가 표시된 지도가 등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혼자이거나 유전자 증폭(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

 

하지만 일부 매장에선 이런 지침을 무시하고 감염 우려, 자체 원칙을 내세워 미접종자 이용을 금지해 논란.

 

이에 미접종자들은 입장을 거부하는 사업장 명단을 만들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려.

 

◆"김건희 사과 기자회견에"...尹 "저도 똑같은 마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지난 26일 아내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저도 똑같은 마음"이라고 전달.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제 아내가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렸고 저도 똑같은 마음"이라며, 이어 '김 씨가 앞으로 공식활동을 자제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본인이 이야기한 대로"라며 말을 아낌.

 

지난 26일 김건희씨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잘 보이려고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며 '허위 이력' 논란을 일부 인정. 이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

 

◆"실내체육시설 요금 환불기준 게시"...공정위, '의무화'

 

수영장과 헬스장은 매장 내부에 요금체계와 환불기준을 의무적으로 게시.

 

기존 종합 체육시설업·수영장업·체력단련장업의 경우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 및 요금체계, 환불기준 등을 사업장 게시물 또는 등록신청서 중 한 곳에 선택적으로 표시.

 

사업자들이 주로 가격을 등록신청서에만 표시해 소비자들은 상담을 받아야만 가격을 아는 문제점 발생.

 

이에 공정위는 소비자가 등록신청서 작성 전 서비스 내용 및 요금, 환불기준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사업장 게시물 및 등록신청서에 중요정보 표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문 대통령, 이재용에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정부의 민관합동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인 '청년희망온(ON)'에 참여한 대기업 대표들과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됨에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 대기업들의 역할 강조.

 

청년희망온 프로젝트는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교육·채용하고 정부가 훈련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식의 협력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KT 삼성 LG SK 포스코, 현대차 등 6개 기업 참여.

 

이날 간담회에는 이 부회장 외에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이 참석.

 

◆"자영업자 방역지원금 지급"...정부, 업체당 100만원 지원

 

27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방역지원금 업체당 100만원씩 지급 시작. 지원대상은 올해 12월15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중 매출이 감소된 업체.

 

1차 지급 대상에 포함된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약 70만개사에게는 이날 9시부터 안내문자 메시지가 발송될 예정. 문자를 받고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당일 지급될 예정.

 

시스템 분산 등을 위해 27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 28일은 짝수인 사람만 신청 가능. 29일부터는 구분없이 신청 가능.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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