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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동생 건물서 은닉 금괴 모두 압수..."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처방" 이스라엘서 3명중 1명 거부 外

 

【 청년일보 】 경찰이 12일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이모(45·구속)씨의 여동생 소유 건물에서 행방을 알수 없었던 나머지 금괴를 모두 찾았다.

 

아울러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조기에 도입한 이스라엘에서 이 약을 처방받은 3명 중 1명 이상이 약을 먹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채널 12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밖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방역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8천576억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동생 건물서 은닉 금괴 모두 압수


경찰이 12일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이모(45·구속)씨의 여동생 소유 건물에서 행방을 알수 없었던 나머지 금괴 모두 찾아.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여동생 주거지에서 금괴 100㎏을 찾았다. 금괴 부분은 다 정리가 됐다"고 설명.

 

이씨는 횡령금으로 금괴 851개를 사들였으며 경찰은 지난 5일 이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497개를, 전날 경기도 파주 이씨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254개를 압수. 한국금거래소에는 이씨가 찾아가지 않은 4개도 동결돼.

 

이날 이씨는 나머지 금괴를 숨겨놓은 장소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져. 이씨는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심경의 변화를 보인 것으로 전해져.

 

◆"먹는 코로나 치료제 처방"...이스라엘서 3명중 1명 거부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조기에 도입한 이스라엘에서 이 약을 처방받은 3명 중 1명 이상이 약을 먹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채널 12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

 

이스라엘 당국은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 1천여 명에게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

 

그러나 이 가운데 400명에 육박하는 환자들은 약을 먹지 않고, 이스라엘 최대 의료관리기구(HMO)인 클라릿의 도론 네트저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은 코로나19 환자의 절반가량이 약을 거부했다고 전해.

 

◆서울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50만명에 현금 100만원씩 지급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방역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8천576억원을 투입.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12일 발표했고, 직접적인 자금 지원에 더해 융자와 상품권 발행 등 간접 지원 사업(1조255억원)까지 포함하면 실제 지원 규모는 1조8천71억원에 달한다고 시는 설명.

정부의 손실보상 틈새를 메우는 데 방점을 두고 소상공인 지원(6천526억원), 피해 집중계층 지원(1천549억원), 방역인프라 확충(501억원) 등 3대 분야 16개 세부 지원사업을 추진.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 제한 등으로 타격이 큰 소상공인·자영업자 약 50만 명에게 현금을 100만원씩 지원.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이란 이름으로, 임차 사업장에서 영업 중인 연매출 2억원 미만 영세 소상공이 지원 대상. 다음 달 7일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이르면 다음 달 14일부터 지급을 시작할 계획.

 

 

◆불법영업 유흥주점 술자리 배우...최진혁 검찰 송치

 

집합제한 조치를 위반해 불법으로 영업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갖다가 적발된 배우 최진혁이 검찰에 넘겨져.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최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

 

최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집합제한 조치를 어기고 술자리를 가진 혐의를 받아.

 

당시 최씨가 찾은 유흥주점은 서울 지역에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집합제한 조치가 적용돼 영업이 전면 금지된 곳으로 나타나.


◆롯데리아 알바생, 주방 흡연영상 SNS 올렸다가 삭제…영업 일시중단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경북지역 한 매장 아르바이트생이 주방에서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가 삭제돼 롯데리아 측이 사태 파악과 함께 긴급 위생점검에 나서.

 

해당 영상을 보면 한 사람이 롯데리아 로고가 인쇄된 모자를 쓴 채 오른손으로 담배를 들어 피우는 모습 나와. 이 영상에는 조리용 시설, 냉장고, 싱크대 등 주방 시설 곁에서 담배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6∼7초짜리 이 영상은 전날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올라왔다가 이내 삭제. 영상을 촬영한 인물이 본인의 SNS 계정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지운 것으로 파악.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영상 속 장소는 국내 롯데리아 가맹점이 맞다"고 시인.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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