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19일부터 티플러스 마켓 앱을 통해 디바이스 거래 서비스를 론칭한다.

디바이스 거래 서비스는 '티플러스 마켓'에서 고객이 공동구매나 경매방식 등으로 스마트폰 등을 구매하는 상품 거래 서비스와 미래 시점에 디바이스를 구매하는 교환권을 사고파는 서비스로 구성되며, 교환권 거래 서비스는 고객 반응을 모니터링한 이후 추가 론칭할 계획이다.

티플러스 마켓은 kct가 전시상품과 품질 보증이 된 S급 중고폰 등을 저렴하게 구매하도록 선보인 스마트 디바이스 쇼핑몰 앱이다. 앱을 방문하면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플립3, 갤럭시 S21 울트라와 티플러스에서 보증하는 중고폰 아이폰12, 자급제폰 샤오미 홍미10, 홍미노트10 플러스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티플러스 마켓은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티플러스 마켓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kct는 티플러스 다이렉트몰에서 eSIM 요금제를 국내 단독으로 제공하며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응급안전서비스를 전국 지자체에 공급하는 등 유무선 통합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t 관계자는 "고객은 자급제폰과 알뜰폰 요금제를 통해 통신비를 절감하지만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와치 등 무선 디바이스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 kct는 티플러스 마켓을 통해 기존 통신 서비스와 스마트 디바이스까지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 니즈를 만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