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 이하 NH농협손보)은 지난 13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축산농협(조합장 정광진)을 방문하여 축사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NH농협손보 남궁관철 농업보험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 안성축산농협 정광진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가축 축사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은 축사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화재 및 전기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 컨설팅을 제공하고 휴대용 소화기 등 화재예방 안전용품을 지원하여 축산 농가의 안전망 구축이 목적이다. 남궁관철 NH농협손보 부사장은 “축사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선제적인 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사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축산농가 안전망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보에서 판매중인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말 등 16종의 가축 및 축사 재해피해는 물론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20%~40%는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추가 지원된다. 【 청년일보=김두
【 청년일보 】 국제유가가 13일(현지시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는 러시아 정유시설 피습과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79.72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16달러(2.8%)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2.11달러(2.6%) 오른 배럴당 84.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6일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와 러시아의 정유시설 피습이 원유 수급 불안 심리를 키웠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낸 주간 보고서에서 상업용 원유 재고가 한 주 전보다 15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고량 감소 폭이 예상 폭을 웃돌면서 원유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키웠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석유시설 피습 소식이 이어진 것도 글로벌 원유 공급에 차질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 앞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 통신에 "밤사이 러시아 랴잔, 크스트보, 키리시에 있는 러시아 정유소 3곳에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은 ‘여성농민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농민(여성농민생산자협동조합 언니네텃밭)이 생산하는 농산품을 구매하고 소비 촉진을 장려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지난 달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은 이를 기념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여성농민 생산자가 생산한 토종먹거리(버섯 누룽지) 1,000개와 사회적 이슈인 친환경 세제 1,000개를 동시 구매하여 퇴직연금 고객사에 나눔을 실천했다. 언니네텃밭 윤성은 국장은 근래 식문화 변화로 농산물꾸러미 소비가 계속해서 줄고 있고 그로 인해 아직 식탁에 오르지 못한 ‘여성농민의 꿈’이 사라지지 않도록 미래에셋증권이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여성농민을 대신하여 감사를 표했다. 류경식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 대표는 “ESG경영의 사회적 책무로 매년 사회적기업에 대해 지속 가능한 관심과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한국재무학회와 협약을 맺고 국내재무전공 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 지원에 나선다. 키움증권은 12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한국재무학회와 박사과정 전업연구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키움증권은 키움후원기금을 설립하고, 매년 2억원씩 5년간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키움후원기금으로 한국재무학회는 앞으로 5년간 국내 재무전공 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업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환경이 개선되고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재무·금융 관련 연구 활성화와 학술세미나를 통한 최신 동향 파악 등 산학협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내일을 위한 키움과나눔'을 캠페인 주제로 하여 기존 장애인·청소년·저소득층 지원 활동과 더불어 지구환경 보호, 교육·장학 지원,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송 내정자(59)는 현대해상·삼성생명·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재무·기획 분야에 밝고, 상품·보상 업무는 물론 리스크 관리에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 내정자는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하며 보험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에서 상품개발과 경영기획,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2014년에는 KB생명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리스크관리본부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고, KB금융지주의 보험총괄 업무도 담당했다. 특히 지난해 보험업권에 도입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관련 업무를 지휘하기도 했다. 흥국금융그룹과는 지난 1월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으로 영입되면서 인연을 맺었다. 흥국화재가 이번에 송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발탁한 배경에는 리스크 관리와 신회계제도 관련 그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활용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올해 보험산업
【 청년일보 】 카카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사 주식을 200주씩 지급한다. 13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본사 전 직원(3천652명)에게 1인당 2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키로 하고 오는 28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카카오는 주총 결의를 거쳐 보통주 총 73만400주를 신주발행 교부와 자기주식 교부 방식으로 부여할 예정이다. 스톡옵션 행사기간은 2026년 3월 28일부터 5년간이다. 2년 근속 후 50%, 3년 근속 후 나머지를 분할 행사할 수 있다. 행사가격은 부여 시점에 결정된다. 앞서 카카오는 2021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1인당 최대 2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다. 당시 1년 이상 재직한 직원은 200주를, 그 미만인 직원은 100주씩 지급했다. 하지만 올해는 재직기간에 따른 차별을 없앴다. 행사가격은 11만4천40원으로, 총 539억원 규모였다. 카카오가 올해도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키로 한 것은 테크산업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대의 핵심인 인재 확보와 유지를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스톡옵션 부여가 크루(직원)들의 보상 경쟁력 강화, 카카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 사회적 기여 강화에 긍정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 분당WM은 3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2024 VIP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이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다양한 주제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회차인 13일에는 ‘미래에셋증권 대표 애널리스트에게 듣는 2024 주식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당사 대표 애널리스트인 서상영 상무가 시장상황에 따른 투자전략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두 번째 회차는 오는 20일에 진행되며, ‘천금 같은 내 퇴직금, 어떻게 관리할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연금계좌에서의 ETF운영, 세금 및 연금지급 등을 중점으로 하여 효율적인 절세방법 강연을 진행한다. 세 번째 회차는 27일는 ‘24년 채권투자전략’ 이라는 주제로 금리인하 시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채권투자 전략 및 채권 ETF 투자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네 번째 회차인 4월 3일 진행되는 세미나는 VIP솔루션팀 허혁재 수석매니저가 ‘GTX신규 노선발표, 24년 경기남부권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최신 동향과 효과적인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은 지난 7일 열린 서울 동대문구 교보교육재단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과 '청소년 인성 및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청소년을 포함한 미래세대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바른 인성 함양과 생태 감수성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회적 약자, 청소년 대상 산림복지 기반 인성 함양 및 생명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화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교보교육재단은 미래세대가 건강한 인성을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남태헌 원장은 “기존 사업과 더불어 숲을 매개로 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발굴하여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교육재단은 2020년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인성교육을 접목한 가족 숲 체험 활동을
【 청년일보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7만2천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영국에서 비트코인 상장지수증권(ETN) 승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11일(현지시간)낮 12시(서부 오전 9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28% 오른 7만2천87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4천22달러에 거래되며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4천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8일 사상 처음 7만달러(약 9천177만원)를 돌파한 데 이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7만2천687달러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6만달러(약 7천866만원)를 넘어선 데 이어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가격은 올해 들어 68% 뛰었다. 이런 상승장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등이 호재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로이터 통신은 분석했다. 지난 1월 미국이 11개 비트코인 ETF의 상장을 승인한 뒤 최근까
최근 ESG 경영이 생존과 미래 성장의 키워드로 등장하면서 금융업계는 MZ세대와 여성 등 수평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성향의 금융권에도 공감능력과 소통능력에 강점이 있는 여성 리더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은행, 증권, 보험사의 여풍(女風) 현상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경영진부터 사외이사까지"...은행권 내 '우먼파워' 확대일로 (中) ESG 다양성 확보...증권가 여성 인재 육성 '눈길' (下) “외국계 보험사 ‘여성 CEO’ 중용”...’여성 특화 보험사‘도 등장 【 청년일보 】 금융투자업계의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요 증권사에서 여성 고위 임원과 경영진들이 등장하는 모양새다. 이는 자본시장의 선진화 단계에서 여성 인재 육성 역시 발맞춰가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여성 리더십 강화를 통해 조직 혁신을 가속화하고 ESG경영도 강화하는 전략이다. ◆ 박현주 회장, 기업 미래는 곧 ‘여성’....미래에셋증권, 여성 임원 비중 '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이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최고경영자(CEO)들의 관심이 이어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처음 출시되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1호 판매 대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민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해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다. 아울러 파라다이스가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파라다이스가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 2013년에 이어 11년 만이다. 이외에도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4연임을 포기하고 6년 만에 물러났다. ◆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단독 판매대행기관 확정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첫 출시되는 '개인 투자용 국채'의 1호 판매 대행기관으로서 기획재정부와 계약을 최종 완료. 이에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미래에셋증권이 개인 투자용 국채 판매를 대행. 개인 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해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로, 올해 6월 첫 발행 예정. 개인들은 투자용 국채 전용 계좌로 투자 가능. 원리금 보장에 10년물과 20년물로 연간 1조원 수준에서 발행이 예상되며, 최소 10만원부터 연간 1억원까지 청약 가능.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개인 투자용 국채 표면금리가 3.5%일 경우 10년물의 만기 수익률은 41%(세후 기준 35%), 20년 물은
【 청년일보 】 금융투자업계가 최근 SK증권이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를 사외이사로 내정하자, 그 배경을 두고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의 경우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에 해당하는 '직무정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박 전 대표는 금융당국의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지만, 피감기관인 SK증권에게는 경영상 부담을 결코 배제할 수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SK증권이 부진한 실적 개선을 위한 용단을 내렸다는 판단이 대체적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경영활동 감시'라는 사외이사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다소 회의적인 목소리도 적지않다. 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SK증권은 오는 25일 주주총회에서 박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박 전 대표는 2019년부터 KB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하다 지난해 말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라는 중징계를 받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당시 금융위는 "KB증권의 경우 다른 금융회사와 달리 펀드 판매뿐 아니라 라임관련 펀드에 TRS 거래를 통해 레버리지 자금을 제공하는 등 펀드의 핵심 투자구조를 형성했고, 관련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