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지원 제품을 확대하는 업데이트를 29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는 더욱 다양한 제품에서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통합 가전 솔루션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각 가정에서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기기들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어 여름철에 특히 유용하다. 특히,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어컨을 비롯한 여러 가전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확인해 누진 구간에 도달하기 전에 절전모드로 작동해줘 손쉽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삼성전자는 에어컨뿐 아니라 올해 출시된 비스포크 홈 신제품 중심으로 적용됐던 AI 절약 모드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냉장고까지 확대 적용한다. 연내에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까지 이 기능을 제공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사용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I 절약 모드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가구 총 전력 사용량을 제공받아 소비자가 사용 전력 목표치를 설정해 놓으면 AI
【 청년일보 】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코로나19로 인한 휴지기를 마치고 2년 만에 재개관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2015년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텔아비브, 런던에 이어 서울에 캠퍼스를 개관했다. 다양한 창업자들이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글의 제품, 네트워크 및 전문성 등의 리소스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커뮤니티로, 창업가에게 글로벌 네트워킹과 해외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구글은 재개관을 맞아 29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캠퍼스 리이그나이트'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국내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스타트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털 및 투자 커뮤니티,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구글은 이번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재개관을 통해 보다 다양한 지역과 성별의 창업자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한층 심화된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 중 하나이자 세계적인 스타트업 국가로 발전했고, 전 세계 창업가에게 영감과 노하우를 가져다주는 나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때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재개관해 매우
【 청년일보 】 한국화웨이가 다음 달 1일까지 개최되는 '제30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2)'에 참가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KOBA 2022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방송 통신융합산업 관련 전문 전시회다. 올해 한국화웨이는 미디어 분야 솔루션 기업으로 참여해 ▲스토리지 ▲네트워크 ▲UPS 및 시설 솔루션 ▲아이디어허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스토리지 부문과 관련해 한국화웨이는 4K, 8K 환경에서 여러 편집자 간 원활히 협업하는 환경을 조성해 제작 및 편집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주는 '스케일 아웃 파일 NAS 스토리지'와 업계에서 가장 빠른 응답 속도와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도라도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선보인다. 5G와 LTE 등의 기술을 활용해 제작, 편집, 전송 환경의 효율성을 높인 스위치 제품군 등 네트워크 솔루션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및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UPS 및 시설 솔루션'도 전시한다. 화웨이의 UPS 및 시설 솔루션은 지능형 네트워크 관리 기반의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통해 다양한 방송 제작 및 편집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영 비용을
【 청년일보 】 LG전자가 MZ세대로부터 인기가 높은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경험하는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연다. LG전자는 화려하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도넛 브랜드 '캐치볼 클럽'과 협업해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지상 2층 규모의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운영한다. LG 스탠바이미 클럽은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이를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MZ세대를 위해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즐기도록 해 질 무렵 여름 해변 콘셉트로 꾸민 이색 체험 공간이다. LG전자는 이곳을 단순한 제품 전시 공간이 아니라 고객이 직접 LG 스탠바이미를 활용해 ▲OTT, 음악, 웹툰 등 콘텐츠 감상 ▲홈 트레이닝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게임 ▲댄스 강습 및 사진 촬영 등을 직접 경험하도록 복합 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방문객은 1층과 2층 입구에 준비된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이동해 라운지 등에서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티빙, 애플TV플러스 등 국내외 OTT 서비스를 비롯해 카카오웹툰,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홈트레
【 청년일보 】 알뜰폰 브랜드 'U+알뜰모바일'을 운영하는 미디어로그와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은 U+알뜰모바일 유심 론칭 기념, 서울 지역 쪽방촌 주민 및 보육 시설 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도시락 4000개를 공동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락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은평천사원과 종로구, 영등포구, 중구에 위치한 쪽방촌 3곳에 4000개를 전달했다. 제공된 도시락은 세븐일레븐의 '종갓집 열무비빔국수'로 기존 제품 대비 열무김치 중량을 60% 늘려 푸짐하게 구성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물가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의 끼니 문제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대영 서울시립 남대문쪽방상담소 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 고통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분들이 올해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민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을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로그는 온라인 다이렉트 몰 외에 편의점을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용해 유심 판매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에 1만 2000여 점포를 운영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전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3월부터 매월 임직원을 모델로 한 브랜드 화보를 선보이고 있다. 업무상 특별한 성과를 낸 직원들로,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을 발굴해 알리고 칭찬한다는 취지다. 첫 모델로는 8개월 연속 100명이 넘는 고객으로부터 추천지수 만점을 받아 '고객불만 0%'를 달성한 세 명의 직원이 선발됐다. 4월에는 국가융합망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한 직원이, 5월에는 조회수 815만을 넘는 웹 예능을 기획한 직원이 모델이 됐다. 이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도전'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니즈에 대한 역동적 대응을 도전으로 정의하고 전사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화보 모델로 선발된 5명의 직원들은 유플러스가 말하는 도전의 대표적 사례다. 4월 모델로 선발된 기업부문 정관영 책임은 정부의 정보통신망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가융합망 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전국의 48개 기관을 빠짐없이 찾아가 직접 설득하는 도전 끝에 성과를 이뤄냈다. 황현식 대표가 강조하고 있는 '빼어남', '고객을 향한 진심'과 일맥상통한다. 화보 콘셉트도 도전이다. 일 하느라 마음에만
【 청년일보 】 SK스퀘어는 지난 2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사외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격의 없이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가 투자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는 등 여느 회사의 이사회와는 다른 열린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SK스퀘어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강호인, 박승구, 이성우, 기은선 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박승구 이사는 '투자에 대한 몇 가지 고찰'이라는 주제로 투자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한국 대표를 역임하고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장 근무 시 SK하이닉스 인수에 참여하는 등 투자업계의 오랜 경력을 토대로 포트폴리오 투자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이사는 "SK스퀘어는 투자전문회사로서 견고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며 "임직원 여러분들이 여러 이해관계자와 만날 때 SK스퀘어가 어떤 투자를 지향하는 회사인지를 잘 알려야 좋은 투자 기회가 찾아온다"고 강조했다. 또한 "투자를 경험할수록 시장의 리스크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투자를 결정할 때 항상 겸손해야 한다"며 "리스크를 잘 관리하는 투자를 한다면 단 하나의 작은 투자가 큰 결실로 돌
【 청년일보 】 KT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위프트 내비게이션과 기술 및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초정밀 측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초정밀 측위 서비스는 기존 GPS 등을 통해 제공되던 위치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수십 m의 오차를 센티미터(㎝) 단위까지 줄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스위프트 내비게이션은 초정밀 측위 영역에서 글로벌 리딩 기술 기업으로 측위 오차를 보정하고 정확한 위치를 계산하는 플랫폼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전국 커버리지로 직접 구축한 기준국과 이들 솔루션을 연동해 다양한 모빌리티 영역에서 초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디지코로 성장 가속화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우수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스위프트 내비게이션과 협업을 위한 사내 TF를 구성하고 국내와 미국 현지에서 기술 검증 및 상용 서비스 개발을 준비해 왔다. 기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중심에서 최근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 이동체 관련 서비스가 급성장하면서 정확한 위치정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글로벌 위치 기반 서비스 시장은 연평균 23% 성장세를 유지하며 2025년까지 약 1260억 달러까지 확대되고 국내 시장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국내 제조기업들의 3분기 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란 전망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대통령 소속으로 내달 설치된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KG그룹이 쌍용차의 새 주인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쌍용차는 다음 달 초 KG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말에는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단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국제선 회복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과 라온화이트햇이 '디지털 통합 인증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있었다. ◆ "화장품 빼고 전 업종 울상"… 3분기 기업 경기전망 '부정적'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38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분기보다 17p 내린 79로 집계. 작년 4분기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BSI는 수출 증가 및 방역 규제 완화로 올해 2분기에 소폭 올랐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세와 금리 인상 등으로 3분기 경기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업이 많아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高)' 상황이 주된 원인. 화장품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기준치 100을 넘지 못하며 부정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일제히 여름을 겨냥한 신작 모바일 MMORPG를 선보이면서 출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그중에서 '히트2'는 넥슨과 넥슨게임즈가 그간 역량을 집중해 빚어낸 초대형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티저 사이트 오픈과 함께 원작 '히트' 당시 TV CF 기반 티저 영상으로 심상치 않은 등장을 예고한 히트2는 오는 30일부터 본격 사전등록 절차에 돌입한다. 전작이 2015년 출시와 함께 모바일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넥슨에게 최초로 구글 매출 1위 성적표를 안겨줬던 만큼, 히트2 또한 올 하반기 신작 전쟁 속에서 다시 한번 승자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넥슨 관계자는 "히트2는 코어 MMORPG 유저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높은 잣대로 최고 퀄리티를 지향해온 게임"이라며 "장르 문법에 충실하면서도 히트2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게임성을 다듬기 위해 그룹사 차원에서 전사 집중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작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대형 MMORPG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히트2는 게임 스케일을 대폭 확장해, 서버 오픈 시점부터 공성전을 탑재하는 등 압
【 청년일보 】 넥슨은 28일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을 스팀과 PS4 및 PS5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에 정식 출시했다. DNF Duel은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활용해 선보이는 대전 격투 게임이다. 던파의 '액션 쾌감'을 재해석해 출시 전부터 글로벌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스팀 예약 판매 기준으로 최고 인기 제품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기존 던파의 세계관에서 파생된 별도의 이야기 전개와, 원작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네오플과 일본의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개발한 DNF Duel은 강력한 타격감과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며, 직관적인 커맨드 시스템으로 격투 게임 초보자도 게임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총 16종의 매력적인 던파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각의 개성과 고유 스킬을 고스란히 반영해 격투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격투 장면을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각성기마다 등장하는 스토리 컷신은 게임의 보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게임은 ▲각 캐릭터별 고유의 이야기를 파악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스토리 모드'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AI 대전을 즐기는 '로컬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티니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티타이니 온라인'의 글로벌 CBT를 내달 7일까지 실시한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지스타 2020'에서 처음 공개됐던 순수 IP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글로벌 커뮤니티 MMORPG다.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즐기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였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마력이 깃든 탑을 중심으로 모험과 전투가 펼쳐지는 스토리에 전 세계 단일 서버 형태의 글로벌 통합 서비스 및 커뮤니티가 강조된, '전 세계 유저들이 함께 노는 놀이터'라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자유롭게 무기를 변경하고 클래스 제한 없이 탑의 각 층마다 다른 몬스터와 보스를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전 세계 유저와 실시간 협동 플레이 및 PVP 등 다양한 플레이 모드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 밖에 연합, 길드, 하우징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성장 요소에 인공지능 실시간 번역 기능이 더해져 전 세계 이용자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판타지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배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권의 유저들이 공감하는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