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동물 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해피퍼피(Happy Puppy)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촉구하면서 버려지는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헤지스는 영국 사냥견인 '잉글리쉬 포인터'를 브랜드 심벌로 삼고있는 만큼, 브랜드 런칭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반려견 복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왔다. 올해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으로 헤지스가 출시한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은 봄여름 시즌을 맞아 캐주얼 하게 착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반팔 티셔츠, 여성용 반팔 스웻 셔츠,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커플로 착용할 수 있도록 같은 디자인의 ‘강아지 티셔츠’로 선보인다. 컬러는 네이비와 화이트 2종이다.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활동을 펼치는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돼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데 쓰일 예정이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이번 도네이션 컬렉션은 쇼핑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반려견 동반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견 동반여행 캠페인 '해피 퍼피 데이(Happy Puppy Day)'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엔데믹으로 재개된 해외여행에 반려견 동반 여행 수요가 70% 이상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 반려동물 교육·호텔링업체 훈트가르텐, 도그어스플래닛과 함께 '펫팸족' 공략에 나선다. 먼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 내 위치한 MCM 매장에서 반려견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300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를 최대 8만원 지급한다. 또, 하네스, 목줄 등 반려동물 용품을 $500 이상 구매하면 MCM 카드 지갑을 증정하고, 반려견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훈트가르텐 영종도점에서 사용 가능한 애견호텔 숙박권과 목욕 서비스, 어질리티 체험권과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 2만원 총 $88 상당의 할인 쿠폰이 모두 제공되는 4만원 상당의 반려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자치구 지원사업에 15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1일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공모'를 통해 지원사업 30개를 선정하고 총 1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공모'를 통해 접수된 74개 사업 중 30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 내용은 고립·은둔청년 지원과 표준 규격이 없는 장애인 맞춤옷 제작, 구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 저소득 가구 맞춤형 이사지원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 원 늘어난 총 15억 원이 투입된다. 전체 30개 사업 가운데 자치구에서 효과가 검증된 17개 사업이 인센티브 사업으로 추진되며, 13개 사업은 신규로 선정됐다. 시는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계층이동 가능성을 높이는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약자기술' 활용 사업에 가점을 신설하는 등 지난해와 차별화된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 30개 가운데 8개 사업에 약자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 약자동행 사업은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저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 등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도 일상 속 복지체감도를 한층 끌어올
【 청년일보 】 제약바이오기업들 사이에서 '비만치료제'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는 '2023년 올해의 혁신'으로 GLP-1 작용제 개발과 비만 관련 건강 문제 완화 사실을 밝혀낸 연구를 선정한 바 있다. 핵심 성분인 GLP-1 유사체(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는 업계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의 경쟁도 가속화하고 있다. 21일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3년 전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덴마크의 노보노디스크와 미국의 일라이릴리가 주도하는 비만치료제 시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2년 3분기 4조3천300억원에서 전년 동기 대비 지난해 10조1천200억원으로 1년 사이 134% 증가 했다. 골드만삭스 리서치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성장성에 대해 2030년 1000억달러(약 132조원)으로 전망했다.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전세계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GLP-1 유사체는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비만치료제의 게임처인저로 시장의 주목을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S&P500지수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했다. 3월 FOMC 정례회의에서 위원들이 올해 3회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는 소식에 환호한 모습이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1.37포인트(1.03%) 오른 39,512.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11포인트(0.89%) 상승한 5,224.6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2.62포인트(1.25%) 뛴 16,369.41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헬스와 에너지를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전날 59%에서 74.4%로 상승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대규모 재건축을 앞둔 양천구 목동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라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양천구 목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촉구했다. 황 의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현행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토지의 투기적 거래 성행, 또는 지가의 급격한 상승 지역에 대해 5년 이내 기간을 정해 지정할 수 있다"며 목동이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고 지가가 급격히 상승한 지역이란 객관적 근거가 있냐고 반문했다. 이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신도시 개발과 도로 건설 등 투기세력 유입을 막기 위해 그린벨트처럼 비어 있는 토지에 적용하는 것이 본래 취지라며 "전체 부동산 가격 흐름에 따라야 하는 것이지 특정지역 몇 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서 규제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천구는 전국 51개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중 대한민국 첫번째 사례로 인구가 10만명 이상 늘어난다"며 "재건축을 넘어 도시계획과 교통계획, 도시가치 계획이 병합 추진되야 한다"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을게 아니라 공공부지 비율을 높일 때 부동산의 안정적 시장을 만
【 청년일보 】 LF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F는 이날 공시를 통해 자사주 35만1천123주를 50억원에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취득에 대해 LF는 "향후 3년간 사업연도마다 150억원 범위내에서 자사주를 취득하고자 하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다. LF는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주식 수량과 취득금액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박영민 신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중심의 지원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영민 신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은 20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GDP 대비 연구개발(R&D) 비용은 이스라엘에 이은 세계 2위 수준이지만 절대적인 연구비는 많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ADC 등 "신규 모달리티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단장의 이같은 발언은 신약개발을 위한 글로벌 모달리티 경쟁 가속화 속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기술력 주도에 따른 시장 선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여년 동안 17종류 이상의 모달리티가 새롭게 개발됐다. 앞서 박단장은 취임사를 통해서도 "현 정부 12대 국가전략기술 정책에 발맞추어 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과제와 디지털 융합을 통한 바이오 기술 개발 지향, 신규 모달리티 약물 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병목구간 해소와 글로벌 진출 위한 지원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결과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1대 묵현상 단장에 이어 취임한 박 단장은 노령화
【 청년일보 】 지니뮤직은 공연IP확보를 통한 공연사업확장에 나선다. 지니뮤직은 엠넷(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탄생한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 아티스트12인과 오는 6월부터 국내 및 해외투어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빌드업은 지니뮤직과 CJ ENM, 오르카 뮤직은 공동 참여한 보컬형 보이그룹 프로젝트로 지난 1월말 첫 방송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며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영되고 있다. 현재 아티스트들은 4라운드 경쟁에 돌입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40명의 도전자 중 20명이 선발됐고, 오는 22일 9화 방송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피독을 비롯한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 프리즘필터(PRISMFILTER) 등 유명 K-Pop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신곡 경연을 통해 최상위 4인조 보컬그룹 3개팀(12명)이 확정될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빌드업에서 최종 선발된 최상위팀 3개팀 아티스트 12인과 함께 국내, 해외 라이브공연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첫공연 '2024 빌드업 콘서트'는 6월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어 6월1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그룹은 단일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깜깜이 배당' 근절을 위해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 도입을 통해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배당 절차 개선에 나선다. 투자자들은 배당금을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배당 예측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지누스·현대에버다임·현대이지웰·대원강업 등 그룹 내 10개 상장 계열사가 이달 중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 10개 상장 계열사는 기존 '매결산기말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 또는 등록질권자에게 배당을 지급한다'는 정관 내용을 '이사회 결의로 이익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기준일을 정할 수 있으며, 기준일을 정한 경우 그 기준일의 2주 전에 이를 공고해야 한다'로 개정해 투자자가 배당액을 사전에 확인한 뒤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 변경안이 주총에서 통과되면 10개 상장 계열사는 내년 3월 주총에서 배당금 규모를 확정한 뒤, 4월경 결정되
【 청년일보 】 휴온스 골프단은 올 시즌 강지선 프로 등을 신규 영입하며 골프단 출정식을 통해 선전을 다짐했다. 휴온스 골프단은 20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2024시즌 휴온스 골프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송수영 대표이사를 비롯 휴온스 골프단 정슬기, 김소이 프로 등이 참석했다. 휴온스 골프단은 기존 KLPGA무대 베테랑 정슬기, 김소이 프로와 함께 올 시즌 강지선, 정세빈, 조은채 프로를 신규 영입하며 새 진용을 갖췄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강지선 프로는 장신을 바탕으로 한 드라이버 샷과 높은 그린적중률이 강점인 선수로, 2017년 입회 이후 2022 시즌까지 꾸준히 1부 투어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드림투어 11·12차전 2위, 14차전 3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1부 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정세빈 프로는 단단한 멘탈과 숏게임이 강점으로 평가 받으며 2021시즌과 2022시즌 1부 투어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드림투어 9차전 3위, 10차전 4위로 이번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해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또 만 19세 신예 조은채 프로는 신장 175cm의 탁월한 신체 조건으로 2
【 청년일보 】 한미사이언스는 주주제안측(임종윤·종훈) PBR 분석에 대해 왜곡된 자료에 기반한 기업 가치 훼손이라며 비방행위 중단과 함께 주주 선택을 위한 공정한 경쟁을 촉구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0일 주주제안측이 자신들의 용역 의뢰로 도출된 한울회계법인의 '중간지주회사 PBR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한미사이언스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훼손하고 있다며 "왜곡된 자료로 회사를 비방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공정한 경쟁으로 주주들께 선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허위사실에 기반한 주주제안측의 비방에도 회사는 공식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면서 "그러나 공정하고 명확한 사실로 선택받아야 하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상대측의 왜곡된 자료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두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주주제안측도 한미사이언스 대주주 일원인데, 대안도 없이 기업의 미래 가치를 스스로 훼손하고 있는 행위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우선 한미사이언스는 한울회계법인의 PBR 분석 자료에 대해 "전혀 다른 유형의 지주회사 전환 사례들을 묶은 것으로, 한미-OCI그룹간 통합에 적용할 수 없는 왜곡된 사례들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한미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