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백화점·마트·문화시설·전시시설이 부담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올해 부과분에 한해 30% 경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간 사업자 도로·하천 점용료도 한시적으로 금년 점용료의 25%를 감면 조치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항공 지상조업체가 공항 공사에 지불하는 계류장 사용료도 감면율을 20%에서 100%로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농수산분야에 대해서는 사업자 대상 비축자금 융자를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수산물 경우 인천 수출물류센터(냉동냉장시설)부지 임대료를 6개월간 한시적으로 20% 감면한다. 홍 부총리는 또 "가족돌봄비용 지원을 현행 1인당 5일, 25만원 지원에서 최대 10일, 50만원 지원으로 2배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돌봄비용 지원 수혜대상이 현재 9만 가구에서 3만 가구 늘어난 총 12만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가 소요액 316억원은 다음주 전액 예비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족돌봄비용은 자녀의 어린이집·유치원 개원 연기와 학교 온라
【 청년일보 】 미국 뉴욕증시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선거운동을 중단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79.71포인트(3.44%) 상승한 23,433.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0.57포인트(3.41%) 오른 2,749.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3.64포인트(2.58%) 상승한 8,090.90에 각각 마감했다. 장 초반 강보합권에 머물던 뉴욕증시는 샌더스 의원의 후보사퇴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확대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전격 중도하차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샌더스 의원은 미국 재계에서는 꺼리는 주자로 꼽힌다. 가뜩이나 코로나19 사태로 투자심리가 취약해진 월스트리트 금융권으로서는 정치적 우려를 일부 덜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CNBC방송은 시장 전문가를 인용해 "샌더스 의원의 파격적인 공약이
【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의 '스마트 안심 서비스' 적용 상품군 및 대상 차량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스마트 안심 서비스’는 고객이 타이어를 구매, 장착한 이후 1년 또는 16,000km 이내 주행 중 파손된 타이어를 동일한 제품의 새 타이어로 무상 교체해주는 서비스로 고객 과실로 인해 파손된 타이어도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기존 프리미엄 제품에 한정했던 서비스 적용 상품군을 브랜드 전반으로 확대하여 벤투스(Ventus), 다이나프로(Dynapro), 키너지(Kinergy), 아이셉트(i*cept) 브랜드 제품도 2개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의 자동차 이용 패턴에 맞춰 개인 및 법인 명의의 리스 차량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켰다. 서비스 이용시 차량 1대당 1회에 한해 타이어 1개가 제공되며, 수리 가능한 단순 펑크나 편마모, 단차마모 등의 이상 마모의 경우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마트 안심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스테이션 고객센터(080-022-8272)
SEOUL, April 8 [Youthdaily] Wednesday's closing prices (KRW) of KOSDAQ 150 stocks traded on the main Korea Stock Exchange. Issue Name Issue Name_K Current price Change %Change ABL Bio 에이비엘바이오 17,550 -400 -2.23% Ace Technologies 에이스테크 8,170 -100 -1.21% AfreecaTV 아프리카TV 58,800 -100 -0.17% AHNLAB 안랩 55,000 -1300 -2.31% Alteogen 알테오젠 90,200 -1000 -1.10% Amicogen 아미코젠 19,650 -250 -1.26% Ananti 아난티 6,930 -220 -3.08% ANTEROGEN 안트로젠 35,750 -100 -0.28% AP Syste
SEOUL, April 8 [Youthdaily] Wednesday's closing prices (KRW) of KOSPI 200 stocks traded on the main Korea Stock Exchange. Issue Name Issue Name_K Current price Change %Change AEKYUNG INDUSTRIAL 애경산업 25,600 150 0.59% AK Holdings AK홀딩스 21,650 1050 5.10% AmoreG 아모레G 59,200 5100 9.43% AMOREPACIFIC 아모레퍼시픽 171,500 1500 0.88% BGF BGF 4,325 95 2.25% BGF Retail BGF리테일 148,000 -500 -0.34% Binggrae 빙그레 53,600 -500 -0.92% BNK Financial Group BNK금융지주 4,580 -75 -1.61%
【 청년일보 】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8일 포스코센터에서 제 14회 ‘2020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에 홍성유 박사(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장), 교육상에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 봉사상에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기술상에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올해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수상자와 일부 재단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됐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스코청암재단은 우리나라 과학, 기술, 교육 그리고 봉사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전하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국민들 마음 속에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들의 숭고한 업적이 봄 햇살처럼 따스한 감동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에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6포인트(0.90%) 내린 1,807.1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85포인트(0.43%) 내린 1,815.75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 막판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856억원, 1천3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4천59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 3월 5일부터 25거래일째 유가증권시장에서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 합의 불확실성 등을 주시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보합권을 중심으로 계속 등락했다"며 "코로나19나 국제 유가 등에 관한 뉴스에 따라 지수가 일희일비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2.02%), SK하이닉스[000660](-1.5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4%), 네이버[035420](-1.77%), 셀트리온[068270](-1
【 청년일보 】 미래에셋캐피탈은 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된 나이스그룹의 핀테크 계열사인 NICE비즈니스플랫폼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 서비스는 미래에셋캐피탈이 NICE비즈니스플랫폼의 빅데이터, AI 기업평가모형을 기반으로 한 여신심사를 통해 매출채권 또는 전자어음을 대신 구입함으로써 현금 유동성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현금을 미리 지급하는 서비스다. 미래에셋캐피탈 이만희 대표는 “미래에셋캐피탈은 NICE비즈니스플랫폼 등 4차 산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발 맞춰 필요 자금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캐피탈은 최근 중소상공인 자금 공급 확대를 위해 핀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한 중소사업자들의 결제대금 지급을 앞당겨 주는 ‘퀵 에스크로론(선정산)’ 서비스를 출시해 1년만에 누적
【 청년일보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 대책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4차 비상경제회의를 마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선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강력한 방역 대응 과정에서 소비 등 경제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당장 물품이 인도되지 않고 공사가 진행되지 않더라도 코로나19 이후의 미래 소비와 투자에 대해 미리 현금 유동성을 제공해준다면 지금 목말라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들에 작은 단비와도 같은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정부는 공공부문이 최종 구매자로서 선결제·선구매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하반기 예정된 정부·공공투자를 당겨 집행하며 국가 계약제도 절차를 한시적으로 대폭 완화해 3조3천억원+α 규모의 소비·투자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홍 부총리는 "공공부문 선결제·선구매 제도 도입으로 피해 업종 수요를 당장 약 2.1조원 규모 보강해주고자 한다"며 "소비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은 8일 개인 및 법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이자를 추구하는 달러 투자 상품인 ‘달러(USD) RP’를 출시했다. 달러 RP는 유안타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고객이 달러로 매수하고 일정 기간 경과 후 매도하여 달러로 원금 및 이자를 수령하는 단기금융상품이다. 이자수익률은 연 0.2%이나 달러가치 상승 시 환차익을 얻을 수 있으며, 최소투자금액이 1달러로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기승찬 FICC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등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달러 자산은 개인의 금융 포트폴리오에서 빠질 수 없는 상품”이라며, “특히 달러 RP는 다른 달러상품에 투자하면서 유동적으로 운용하기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 달러 RP는 전국 유안타증권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착공,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는 3단계 구간의 종착역인 중앙보훈병원역을 시작으로 길동생태공원, 한영외고, 고덕역을 지나 고덕강일1지구까지 4.12㎞ 구간에 4개 역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고덕역에서 도시철도 5호선과 환승할 수 있다. 4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강동 지역과 송파, 강남, 서초, 동작, 영등포, 강서 지역이 직접 연결돼 서울 한강 이남을 강동에서 강서까지 동서로 모두 관통한다. 9호선은 2009년 1단계, 2015년 2단계, 2018년 3단계 구간이 개통돼 현재 개화역에서 중앙보훈병원역까지 41.4㎞ 구간이 운행 중이다. 4단계 구간이 연결되면 전체 연장 약 45.5㎞에 이른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주민 숙원 사업인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이 승인된 만큼 조속히 후속 절차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서울 아파트값의 올해 1분기(1∼3월) 흐름이 과거 2008년 금융위기 직전과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8년은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아파트값이 크게 떨어졌고,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의 서울 외곽지역은 리먼 사태 발생 직전까지 상승했다. 2007년 말을 기준으로 리먼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인 2008년 8월까지 8개월간 서울 아파트값은 노원(22.2%), 도봉(21.8%), 중랑(18.8%), 금천(12.4%), 강북(12.4%)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서초(-1.61%), 송파(-4.26%), 강동(-4.09%), 강남(-2.16%)은 하락했다. 이는 올해 1분기 3개월 동안 노원(4.6%), 강북(4.2%), 성북(3.8%), 동대문(3.4%), 도봉(2.7%) 등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이 서울 지역 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과 대비된다. 고가 아파트가 많은 용산(0.25%), 송파(0.25%), 종로(0.38%), 서초(0.42%), 강남(0.65%) 등의 상승률은 대출 규제로 오름폭이 서울의 평균 상승률(1.61%)보다 낮았다. 부동산114는 "올해 1분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