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수복씨 별세, 신해욱·신해용(前 DB손해보험 홍보상무)·신미원·신영미 모친상, 양건(前 한국씰마스타 이사) 빙모상 = 15일 오전 7시50분, 이대서울병원 7호실, 발인 17일 오전 10시. ☎02-6986-4440 【 청년일보=조시영 기자 】
【 청년일보 】 충북 충주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한 여대생이 접종 20여 일 만에 숨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백신 연관성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정용석)는 14일 오후 선고공판을 열고 윤 전 총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 법무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내렸던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이 정당했다는 첫 판결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5%가 되면, 방역조치 없이도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강한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혀 화제다. ◆화이자 접종한 뒤 연락 끊긴 여대생, 원룸서 숨진 채 발견돼 14일 충청북도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일 충주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여대생이 접종 20여일 만에 숨지는 일이 발생. 경찰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당시 A씨는 방 안에 쓰러져 있었으며 극단적 선택의 정황이나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사인 미상으로 나와. 유족은 백신 부작용을 의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로는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대화방인 '박사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25·남)이 대법원에서 징역 42년을 확정받았다는 소식이다. 또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사기 사건의 주요 공범으로 지목된 전 옵티머스 대체투자 대표 정 모씨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이 7월부터 불법대부업 집중단속을 벌여 무등록 대부업자 등 66명을 대부업법과 채권추심법 위반 혐의로 검거, 이 중 3명을 구속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대법, '박사방' 범죄단체 인정…조주빈 징역 42년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대화방인 '박사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25·남)이 대법원에서 징역 42년이 확정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4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범죄단체조직, 살인예비, 유사강간, 강제추행, 사기,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42년을 선고받은 조씨의 상고를 기각. 10년 동안의 신상정보 공개·고지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30년간 위치추적 전
【 청년일보 】 수입 물가가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가운데 국내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상승할 것으로 보여 인플레이션 압력이 쉽게 해소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은 풍부한 유동성, 수입 물가 상승, 시장 수요 회복 등으로 인플레이션 공포가 만연해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한은의 기준 금리 인상보다는 금융당국의 미시적 대출 억제 정책으로 가계 부채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여전히 실물 경제가 부진한 상황에서 부채 조정이 경제에 충격을 유발할 가능성이 공존한다고 전망했다. 한국 경제의 대표적인 불확실성 요소로 제시된 델타변이 확산, 국제유가 변동, 중국발 리스크, 인플레이션 쇼크, 부채조정 쇼크에 대한 해법으로 ▲중국 경제위기 가능성에 대응하여 중국 시장의 대내외 불안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상황별 대응 전략 마련, ▲4차 오일쇼크에 대비하여 원유 및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노력과 적극적인 가격 헷지 전략 등을 꼽았다. ◆ 풍부한 유동성, 수입 물가 상승...엄습한 인플레이션 공포 현경연은 14일 'COVID 쇼크에 갇힌 한국 경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풍부한 유동성, 수입 물가 상승, 시장 수요 회복 등으로 인플레이션 공포가
【 청년일보 】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방역 상황 악화로 3분기 국내 경제는 내수 부문에서 충격을 받았다.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은 델타변이 확산, 국제유가 변동, 중국발 리스크, 인플레이션 쇼크, 부채조정 쇼크 등 5개 불확실성 요소를 선정하고 경기 회복에 대한 현안과 전망을 내놨다. 현경연은 특히 델타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7월 이후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내수 부문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크게 약화되는 모습이라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그러나 향후 실물 경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현경연은 국제 유가와 관련, 시장 수요의 빠른 회복과 자원민족주의 발호에 따라 상승세가 지속 중이며 2022년 이후 공급 부족 현상이 완화되면서 가격 안정세가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다만 중동 지역에 사소한 수준의 지정학적 리스크 이벤트가 발생하더라도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 소비심리 위축 유발 현경연은 14일 'COVID 쇼크에 갇힌 한국 경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내 경제는 3분기 델타 변이
【 청년일보 】 금융 당국이 실수요자 피해 우려가 나오는 전세자금대출 증가 등 가계 대출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여신 담당 임원(부행장급)은 이날 오후 금융위원회에서 열리는 비공개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시중은행과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계대출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각 은행은 가계대출 증가 현황과 지금까지 실행한 관리 대책 등을 보고하고 향후 추가 대책을 금융위와 함께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당국은 전세자금대출 실수요자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전세자금대출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은행권의 의견을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52조7천억원으로 8월 말보다 6조5천억원 증가했다. 증가 폭이 앞선 4월(16조2천억원)이나 7월(9조7천억원)보다는 작지만, 직전 8월(6조1천억원)과 비교하면 오히려 커진 것이다. 【 청년일보=조시영 기자 】
【 청년일보 】 알루미늄 가격이 최근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제강공정 알루미늄 탈산제와 알루미늄 빌렛을 생산하는 회사인 피제이메탈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1시 20분 기준 피제이메탈은 전 거래일 대비 780원(14.36%) 상승한 6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제이메탈의 시가총액은 1천664억원이며, 시가총액은 코스닥 607위다. 알루미늄은 에너지 집약적 산업으로 분류되는데 1톤 생산에 14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이 필요할 정도로 전력 소비가 많은 금속이다. 최근 해외 전력난 이슈가 부각되며 알루미늄 관련 회사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피제이메탈 주가도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하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블룸버그 통신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선물 가격이 톤당 3064달러까지 올라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청년일보=조시영 기자 】
【 청년일보 】 넵튠이 모바일 메타버스 개발사 '퍼피레드'(대표 이용수) 지분 44%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넵튠은 전 거래일 대비 2350원(14.16%) 상승한 1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넵튠은 자체 게임 개발 및 다양한 장르의 IP 획득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다. 이번에 피인수되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사는 오는 12월 비공개 테스트를 목표로 모바일 메타버스형 소셜게임 ‘퍼피레드M’을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넵튠은 가상인물 제작 기술을 보유한 ‘온마인드’, 크로스 플랫폼 특허 기술을 가진 V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최근 케이팝 디지털 아이돌을 키우는 딥스튜디오와 펄스나인에도 지분 투자를 진행할 정도로 메타버스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조시영 기자 】
【 청년일보 】 중국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가 심화되며 미국이 사상 최초로 통계 수치상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지로 부상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3일(현지시간) 케임브리지대학 대안금융센터(CCAF)의 '비트코인 채굴 지도' 데이터에 따르면 7월 기준으로 미국의 비트코인 월평균 해시레이트 점유율이 35.4%로 집계되며 단일 국가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작년 9월보다 428% 증가한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2위는 점유율 18.1%의 카자흐스탄이었고 중국의 점유율은 0.0%였다.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중국의 점유율은 34.3%로, 21.8%에 그친 미국을 크게 앞섰다. CNBC는 이번 데이터를 통해 미국이 공식적인 최대 가상화폐 채굴지로 올라섰다며 "미국은 (가상화폐) 채굴 산업에서 새롭게 확보한 지배력에 대해 부분적으로 중국에 감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시레이트는 가상화폐 업계에서 채굴 능력 측정에 쓰이는 지표로, 가상화폐 채굴 작업이 이뤄지는 속도를 뜻한다. 가상화폐 채굴은 고성능 컴퓨터로 복잡한 해시 함수를 해결해 가상화폐 거래 내역을 기록할 블록체인 장부를 생성하고, 그 보상으로 가상화폐를 받는 과정인데 이 작
【 청년일보 】 토스뱅크가 대출증가 속도 조절을 위해 한글날 연휴였던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사전신청 고객의 신규 가입을 중단해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확인 절차로 국내외 코인 프로젝트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며 지난 6월 업비트가 감행했던 ‘코인 정리’가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김씨가 곽상도 의원의 아들에게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지급한 것을 뇌물로 보고 영장에 적시했다. 이에 곽 의원은 "성과급이 왜 뇌물로 둔갑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발했다. ◆토스뱅크, 대출중단 예방 위해 4일간 신규고객 받지 않아 제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대출중단 사태를 막고자 최근 나흘동안 신규 고객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한글날 연휴였던 지난 9일부터 전날(12일)까지 사전신청 고객의 신규 가입을 중단. 토스뱅크가 출범 초기부터 신규고객 유입을 중단한 것은 대출중단 사태 등이 우려된 탓. 금융당국은 토스뱅크가 출범하기에 앞서 올해 말까지 가계대출을 총 5000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로는 거액의 대출을 받아 내부 정보로 알고 있던 전철역 예정지 인근에서 40억원대의 부동산 투기를 한 경기 포천시청 공무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는 소식이다. 또 대구지법 형사항소5부(김성열 부장판사)는 13일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와 함께 한 은행원이 '딸납치' 전화 사기에 3천만원을 찾으려던 부부 피해를 막은 소식도 눈길을 끌었다. ◆'40억 원' 땅 투기한 포천 공무원...징역 3년 거액의 대출을 받아 내부 정보로 알고 있던 전철역 예정지 인근에서 40억원대의 부동산 투기를 한 경기 포천시청 공무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돼. 의정부지법 형사5단독 박수완 판사는 13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박모(5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해당 부동산 몰수를 명령. 피고인이 지난 달 7일 낸 보석 신청도 "이유 없다"며 기각. 앞서 박씨는 지난해 9월 업무상 취득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 7필지 2천600㎡를 배우자인 A씨와 공동명
【 청년일보 】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허남용) 주도로 설립된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회장 조성환, 이하 ‘자율협회’)는 13일 출범 첫 날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자율주행 산업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자율협회 창립을 기념하여 열린 출범식과 포럼은 ‘자율주행 고도화와 모빌리티 혁신’을 주제로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생태계 활성화 및 산업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청년일보=조시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