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 신임 감사 임명 ▲ 감사 민지홍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작년 한 해 주식 거래액이 2019년에 비해 약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거래액 폭증과 함께 증권사들의 수수료도 높아져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부문에서 기여도 높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위 20개 증권사에서 발생한 주식 거래액은 2018년 1경9천578조2천351억원에서 2019년 2경760조4천802억원으로 6%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주식 거래액은 3경5천397조3천456억원을 기록해 2019년에 비해 70.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상반기(1~6월) 주식 거래액은 1경9천465조4천697억원으로, 2018년 한 해 수준에 근접한 수준이다. 연말이면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경로별로 보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가장 많은 금액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HTS의 주식거래 금액은 2018년 8천806조7천382억원에서 2019년 8천762조8천16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지난해 1경6천29조7천686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 지난 16일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남양주시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 출범 60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이날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를 비롯해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 신재국 구세군 서울지방장관,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 농협 남양주시지부 오정수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는 경기지역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농산물과 즉석밥, 즉석식품 등 전국 농협에서 생산하는 먹거리 위주로 구성됐다. 기부된 꾸러미 1천 박스는 구세군과 남양주시와 협력해 경기지역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국민의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가을철 물동량 증가로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속도로 운전시 전방주시와 감속운행에 유의하고 후속 차량의 사고 예방을 위해 낙하물 처리 신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특성 분석 결과' 를 16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영향으로 귀성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낙하물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 4년(2017~2020년) 동안 자사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6만 5천건을 분석한 결과, 최근 4년 간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발생 빈도는 연평균 5.6%, 지급보험금 규모는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 비교해보면, 가을철(9~11월)이 전체 낙하물 사고 발생건수의 30.1%를 차지했으며, 지급보험금 규모도 29.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9월이었고, 시간별로는 졸음운전이 동반되기 쉬운 14시부터 16시 사이 '낮 시간대'에 집중됐다.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추석을 앞두고 16일 영등포구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 100여명에게 ‘응원 키트’를 지원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추석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비타민, 마사지건, 다리순환패치 등으로 구성된 응원 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8천만원을 기부했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 영등포구청 별관에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 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이 시급한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키트를 시작으로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9월 둘째 주(13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값이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5주 연속 0.4%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9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또한 서울시는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마포구 공덕역, 강동구 둔촌동역 일대 3곳을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로 선정해 해당 사업지에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국토교통부는 남북 방향 10개 축과 동서 방향 10개 축으로 재편해 전 국민이 30분 이내에 간선도로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내용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을 최근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전했다. ◆ 초고가 월세시대...수도권 아파트값 '9주 연속' 최고상승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전·월세 중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인 것으로 나타나. 해당 아파트 전용면적 264.5㎡는 지난 7월 보증금 20억원에 월세 2700만원에 계약이 완료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제주지법 형사2부가 미성년자인 두 딸을 200차례 넘게 성폭행한 A(48)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소식이다. 또한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국가정보원을 통해 불법사찰을 한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받은 소식과 '택시 운전기사 폭행 혐의'를 받는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과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소식이 전해졌다. 이 밖에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화물차를 몰고 불법 우회전을 하다가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화물차 운전기사 A(65)씨가 징역 10년을 구형받은 소식이 알려졌다. ◆ 미성년 두 딸 200회 성폭행한 40대父, 징역 30년 제주지법 형사2부는 미성년자인 두 딸을 200차례 넘게 성폭행한(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48)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 재판부는 "피해자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피고인은 오히려 피해자들을 성적 욕구 수단으로 사용했다"며 "피고인의 반인륜적 범죄로 피해자 중 한 명은 어린 나이에 임신과 낙
【 청년일보 】 태광그룹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추석을 맞아 여성위생용품이 담긴 ‘핑크박스’ 600개를 제작해 인천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2012년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식료품 및 필수생활용품 지원을 계속해왔다. 올해도 31명의 흥국생명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이 모두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일회용 생리대, 마스크, 손세정제, 바디워시 등 위생용품을 직접 포장하고 친필로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했다. 지난 15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미희 감독은 "매년 진행되는 봉사활동이지만, 매해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게 된다"며 "마음을 담아 포장한 핑크박스가 작은 도움이 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미연 선수는 "인천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로서, 인천의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흥국생명 배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배구단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흥국생명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 전산센터 이전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홈페이지와 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온라인보험 및 자동화기기(ATM)에서 제공하는 보험 서비스 일체를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산센터 이전 작업은 오는 17일 오후 11시부터 23일 오전 5시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보험계약조회,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보험금 청구, 수련원 예약 등 전체 서비스가 중단된다. NH농협생명은 기존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해 있던 전산센터를 의왕에 있는 NH통합IT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시스템 안정성 확보와 범농협 IT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 동안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전하며 “보험계약대출, 보험금청구 등 연휴기간 동안 필요한 자금 또는 보험계약 관리를 미리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전산센터 이전을 통해 지금보다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 최근 고객사업장 안전진단컨설팅을 위해 드론서베이를 도입해 고객사업장의 안전 관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드론서베이를 통해 기존 서베이 방식으로 불가능하거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던 넓은 지역, 높은 구조물 등도 손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단순 촬영이 아닌 열화상 카메라와 3D 측량용 카메라를 이용해 정량적 위험진단이 가능해졌다. 이는 대형사업장, 건설현장, 사고현장, 자연재해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대처하는 등 사고예방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인적, 물적, 사회적 손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지난 8일 태안의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첫 드론서베이가 진행돼 드론을 활용, 4만 개의 패널 전체를 2시간만에 끝내 행사에 참석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 DB손해보험은 드론을 활용한 안전진단, 사고조사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선진사들 만큼 우리나라도 단순촬영용 드론이 아닌, 고사양의 산업용 드론 사용을 확대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DB손보는 업계 최초로 열화상 컨설팅과 3D측량이 가능한 최첨단 산업용 드론을 도입했고, 오차범위 10cm이내의 고정밀 안전진단 방식을 통
【 청년일보 】 최근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연일 거센 비판의 중심에 있는 카카오가 소상공인·협력사 지원을 위한 상생안을 마련하고 일부 사업을 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택시와 대리운전 업계, 소상공인 등은 상생안이 '여론 잠재우기용 꼼수'에 불과하다며 근본적인 변화와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4일 골목상권 침해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스마트호출 서비스를 전면 폐지하고, 택시 기사 대상 프로멤버십 요금을 월 9만9천원에서 3만9천원으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대리운전 기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기존 20%의 고정 수수료 대신 수요공급에 따라 0~20%의 범위로 할인 적용되는 '변동 수수료제'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택시업계는 이 같은 상생안이 기존 업계에서 요구하던 공정배차 담보나 수수료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아니라는 점을 언급했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보도자료를 내 "스마트호출 서비스는 적정 수준의 호출료를 받으면 자연히 해결되는 문제인데 이를 폐지한 것은 기존의 유료 서비스 이용 고객을 통째로 T블루 호출로 유입시키려는 꼼수"라고 지적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
【 청년일보 】 '택시 운전기사 폭행 혐의'를 받는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16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는 지난해 11월 6일 사건이 발생한 지 314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이날 이 전 차관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과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차관은 지난해 11월 6일 술에 취해 택시기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이 전 차관은 택시기사와 합의 후 당시 폭행을 가한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동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해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실제로 택시기사는 같은 달 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피해자 조사를 받던 과정에서 이 전 차관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송했던 폭행 장면 블랙박스 동영상을 삭제해 증거를 인멸했다. 해당 사건은 발생 직후 경찰에서 내사 종결됐지만, 지난해 12월 초 이 전 차관이 차관직에 임명된 뒤 외부에 알려지며 재수사가 진행됐다. 검찰은 이 전 차관의 사건을 담당한 서초경찰서 수사관 A경사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법상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결정한 바 있었으며, 논란이 이어지자 결국 이 전 차관은 지난 5월 말 사의를 표했다. 【 청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