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심이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싱가포르 대표 해산물 요리 '블랙페퍼크랩'의 맛을 감자칩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일반 감자칩 대비 10% 가량 두꺼운 두께(1.4mm)와 웨이브 형태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새로운 맛 타입 개발을 위해 '고메로드 미션'을 부여하고, 유튜버는 미식의 도시인 싱가포르 곳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본 뒤 농심 고메포테토와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메뉴를 추천했다. 유튜버 노마드션은 한 접시에 4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요리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맛봐야 할 싱가포르 최고의 맛으로 블랙페퍼크랩을 꼽았고, 농심은 이를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싱가포르 대표 요리 '블랙페퍼크랩'을 고스란히 담은 감자칩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맛있는 글로벌 미식 요리를 고메포테토 시리즈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농심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오는 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영웅 (구)사황 '카일'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사황 '카일'은 근거리형 영웅으로 '사슬의 무덤' 스킬 활용 시 은신으로 몸을 숨기고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한 적에게 접근,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스킬 피해를 입은 적은 속박 디버프에 걸리며, 카일은 자신의 치명타 확률과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밤의 추적자' 버프를 획득한다. 또한 카일의 치명타 공격은 최대 3연격까지 이어지며, 3연격 발동 성공 시 '소검쌍무'를 사용한다. '소검쌍무'는 카일의 주변에 있는 다수의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고 모든 이로운 효과를 제거하며, 기절 디버프를 부여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패스형 시스템 '테라 매거진'도 추가됐다. '테라 매거진'은 일반 패스와 프리미엄 패스로 구분되며, 프리미엄 패스는 별도의 구매가 필요하다. 해당 시스템은 14일 간격으로 갱신되며, 핵심 보상으로 '피나의 선물'을 제공한다. '피나의 선물'은 일부 레전드 영웅 승급에 사용되는 아이템으로 영웅 승급 시 필요한 동일한 카드를 대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H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에 재가입한 소비자의 경우에도 그 시점에서 적합성 원칙 등이 지켜지지 않았다면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원장은 5일 금감원 강당에서 열린 업무계획 브리핑 기자간담회에서 "ELS에 여러 번 가입한 소비자가 이해도가 높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구체적인 상황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재가입한 경우도 최초 가입 시기에 리스크 고지가 잘 됐는지를 따져봐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았는데 판매사에서 재가입을 명분으로 적합성 원칙을 지키지 않고 그냥 '믿고 가입하세요'라며 스리슬쩍 권유했다면 금소법상 원칙을 위배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설 연휴 전에는 검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유형화, 체계화하고, 이후 이달 마지막 주까지 회사 내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하거나 추가 검사에서 문제점 발굴을 거쳐 그에 대한 책임분담 기준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판매사에서 20년간의 손익 통계나 추세를 분석해서 제시해야 하는데, 어떤 금융사에서는 75% 이상의 ELS 급락기 통계 수치가 빠진 사례도 있었다"며 "
【 청년일보 】 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높겠으나,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 그 밖의 내륙은 -5도 이하로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제주도에, 늦은 밤부터 전남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 미만, 제주도 5~10㎜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새해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외 양대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니케는 '새해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새해 첫 날부터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대만과 일본에서 3위와 4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3일에는 한국 구글플레이 매출 3위, 일본 2위, 대만 6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차트 역주행을 이어가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새해 첫 업데이트에서는 출시 이전부터 유저들의 기대를 불러 모은 '홍련: 흑영'이 등장했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더니아'의 복각과 신년 특별 이벤트, 신규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정교한 세계관과 깊은 감동을 주는 스토리, 독특한 건슈팅 전투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니케는 지난해 '구글플레이 베스트오브 2023'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7개 지역에서 총 15개 수상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니케는 지난해 글로벌 런칭 이후 네 차례에 걸쳐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새해 첫 날 동시간대 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자체 IP 저력을 통
【 청년일보 】 SPC삼립이 유튜브 채널 '빵빵이의 일상'과 협업한 '오이호빵'과 '빵빵이 호빵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빵빵이의 일상'은 등장인물을 통해 Z세대가 공감하는 생활 속 에피소드를 담은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신제품 '오이호빵'은 주인공 '빵빵이'가 낼 법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담아 출시됐다. '오이호빵'은 오이 색깔의 빵 속에 오이향 커스터드를 넣은 제품으로 제품 속에 빵빵이 띠부씰 71종을 랜덤으로 동봉했다. 제품은 삼립 공식몰 등 온라인 판매처 및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수 에스팩토리 D동에서 진행되는 '빵빵이의 일상 팝업스토어'에서도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단팥호빵과 야채호빵 등 스테디셀러로 구성됐으며 '빵빵이의 일상' 애니메이션이 패키지에 적용된 '빵빵이 호빵 에디션'도 선보였다. SPC삼립은 빵빵이 호빵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빵빵이의 일상 인스타그램에서 19일부터 27일까지 '빵빵이 호빵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의 SNS 계정에 빵빵이 호빵 인증 사진을 등록하고 공식 계정을 태그 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삼립호빵(빵빵
【 청년일보 】 임상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petinib, 이하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가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구연으로 발표됐다. TUS를 개발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에서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가 구연으로 발표됐다고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며, 이와 관련한 상세한 임상 프로파일을 공개했다. MD 앤더슨 암센터 교수인 나발 G. 데버(Naval G. Daver) 박사의 발표로 공개된 임상 데이터는 TUS 단독 요법은 물론, 다른 약물(베네토클락스, Venetoclax 이하 VEN)과의 병용시에도 종양의 소실을 뜻하는 '완전관해' 등 우수한 효과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68명 환자 대상의 80mg-160mg TUS 단일요법에서 VEN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29%(28명 중 8명)에서 완전관해(CRc)가 나타났다. 이중에는 42%(12명 중 5명)의 완전관해율을 보인 FLT3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CM인증은 2007년부터 시작된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 여부를 2년마다 평가, 인증한다. 평가는 한국소비자원이,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맡는다. 명예의 전당은 CCM인증을 7회 이상 획득 및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 업체는 'CCM 인증 마크'를 제품 패키지 등 마케팅 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1년 최초 인증 후 2년마다 재평가를 모두 통과해 총 7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앞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은 '헬스케어(Healthcare) 산업 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라는 비전 아래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소비자에게 있음을 인지하고 경영의 축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 3개 사업장이 모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인정해 주는 제도다.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 실적과 성과를 5등급으로 평가한다. 유한양행은 올해 처음 3개 사업장이 서울, 경기, 충북 지역으로 각각 신청해 모두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본사와 오창공장은 레벨 5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그리고 중앙연구소는 경기지역 대표 기업으로 이날 열린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인정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숭고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슬로건 하에 ▲건강한 사람 ▲건강한 지구 ▲건강한 지역사회라는 3대 핵심 방향을 설정하고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지원사업, 친환경 활동,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제약회사로서의 특성과 핵심역량을 고려해 보건의료 향상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소득층·독거 어르신 등 지역
【 청년일보 】 KT&G 이사회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자 선정 절차에 대해 이사회 규정을 개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현직 사장이 연임 의사를 밝힐 경우 다른 후보자에 우선해 심사할 수 있는 조항을 삭제하는 등 내용이 담겼다. KT&G의 사장후보 검증 과정은 '지배구조위원회-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사회'의 3단계로 진행된다. 상설위원회인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장후보자에 대한 심사 기준 제안과 사장후보자군 구성 및 심사대상자 물색·추천 등을 담당한다. 이를 기반으로 비상설위원회인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사장후보 심사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후 이사회의 후보자 선정 및 주주총회 안건 상정 결의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주주총회에서 주주 전체의 총의를 반영하여 사장 선임이 결정된다. 지배구조위원회 및 사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은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적인 사외이사로 전원 구성된다. 임민규 KT&G 이사회 의장은 "사장 선임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근 이사회 규정을 개정했다"라며, "이달 중으로 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향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