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T는 고객 편의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국 공식 인증 매장에 실시간 화면 미러링이 적용된 고객용 태블릿을 비치하고, AI 고객 모델링을 활용해 더욱 정교해진 개인별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T화면공유'는 고객이 신규가입, 기기변경 등의 업무로 매장을 찾았을 때 상담직원이 태블릿에 공유해주는 화면을 직접 보고 가입정보와 이용패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T화면공유' 상담 서비스는 고객 전용 태블릿 화면에 상담 전 과정을 공유하고, 거기에 직접 서명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주도적 상담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상담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모델링 등 AI를 기반으로 상담고객에 최적화된 상품 정보를 추천할 수 있다. 고객은 직원이 업무를 처리하는 동안 태블릿을 스스로 조작해 서비스 혜택 등 유용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SKT는 'T 화면공유'를 통해 AI 기반의 상품·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매장 근무자들의 생산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올해 초 이동통신사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 MNO
【 청년일보 】 NHN KCP는 '2024년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사업'에 기술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을 위해 관련 소상공인 컨설팅 및 기술도입 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정부 육성 사업이다. NHN KCP는 이번 지원 사업에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을 통해 하드웨어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데이터 기반 첨단 기술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소상공인들에게 스마트 상점의 핵심인 디지털 결제 단말기를 쉽고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NHN KCP 단말기 라인업은 키오스크 4종과 테이블 오더 1종으로 NHN KCP가 지난 26년간 자체 개발해 온 결제 기술과 NFC, 바코드, QR 등 국내에서 상용되는 모든 간편결제 방식을 지원하는 제품군이다. NHN KCP는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과 서비스 활용 목적 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불필요한 매장 운영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 향상 등의 장점을 토대로 대형 식음료(F&B)·중소상공인 등 오프라인 산업군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 청년일보 】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사용자 집중 시 서비스 장애 발생 등 클라우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안정성 제고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추진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는 11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 적용을 통해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의 중단없는 제공 등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은 기존의 클라우드 방식의 한계인 사용자 집중 시 장애 발생 등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인 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을 적용해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 신속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는 정보통신(IT) 자원을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으로 1만9천여개 공공 정보시스템 중 6천여개가 클라우드 전환이 완료됐다. 다만 사용자 집중 등 접속 지연과 함께 일부 기능 장애가 전체 서비스 장애를 초래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행안부는 올해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국가대중 교통정보, 정부 24,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등 24시간 안정적인 디지털서비스 제공이 요구되는 21개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을 추진할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자회사 올엠을 흡수합병한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컴투스와 올엠의 합병 비율은 1:0.0001296이다. 주당 합병가액은 컴투스 9만2천858원, 올엠 12원으로 산정됐다. 합병 신주는 415주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올엠은 '루니아전기', '크리티카', '다이스 오브 레전드' 등의 게임을 개발한 중견 게임사로, 2021년 컴투스에 인수됐다. 컴투스는 합병 목적을 '사업 강화 및 효율화'로 기재하고 "올엠이 보유하고 있는 PC 게임 개발·운영 서비스 역량을 흡수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뿐 아니라 퍼블리싱 사업의 성공적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를 개발한 국내 게임사 엔픽셀이 신작 게임의 개발 지연 등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엔픽셀은 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매출이 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52.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3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 됐다. 다만, 순이익은 34억원으로 전년도 순손실 313억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 밖에 영업 비용은 7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4% 감소했다. 엔픽셀은 '그랑사가' 출시를 토대로 1천억원 이상의 외부 자금을 유치해 게임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해왔으나, 이후 이용자의 이탈과 신작 게임의 개발 지연 등으로 경영 상황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엔픽셀은 2022년 말 일부 인력에게 권고 사직을 통보하고,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게임을 개발하던 메타버스본부를 해체하는 등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해왔다. 엔픽셀 기업개황자료에 따르면 엔픽셀 직원 수는 재작년 12월 기준 511명에서 1년 새 385명으로 감소했다. 엔픽셀은 현재 차기작으로 개발 중인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에 힘을 쏟고 있다. 엔픽셀은 지난달 자회사
【 청년일보 】 국민 대(大)배우 나문희씨가 영화 '수상한 그녀'처럼 20대 리즈 시절로 돌아갔다. 인공지능(AI)을 통해서다. 엠씨에이(이하 MCA)는 한국마사회와의 협업으로 'AI 나문희 배우'와 함께 하는 흥미로운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나문희의 첫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은 AI로 구현한 현재의 나문희 배우와 젊어진 나문희 배우가 동시에 등장해, 스타가 할 수 없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대중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MCA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나문희 배우의 AI 캐릭터 '영문희'로,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대중들에게 공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통해 MCA는 스타를 영화나 드라마 같은 대형 미디어만이 아니라 SNS 영상에 지속적으로 등장시켜 대중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 친근감을 높이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자 했다. MCA가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한 이번 브랜디드 콘텐츠는 한국마사회와 협업을 통해 나문희 배우의 '디지털 더블(Digital Double)'을 구현하고, 나문희 배우의 영상과 목소리를 만들어낸 MCA의 혁신적인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 청년일보 】 넷마블은 9일 PC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 리마스터'에 '마구패스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마구패스 이벤트'는 경기 완료 또는 경기 중 주어지는 미션을 달성해 '별'을 획득하고 '거니', '체형훈련상자(일반)', '엘리트 교환권', '프랜차이즈 교환권' 등의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4일까지 '체형 픽업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늘의 체형 아이템'을 확인하고 '전력질주', '스쿼트' 등의 체형 레시피 아이템을 획득하여 파워, 컨택트 등의 능력치를 조정할 수 있는 '체형 픽업 이벤트'를 개최한다. 게임 편의성 개선도 함께 실시했다. '시즌모드' 내 각 난이도의 페넌트레이스 경기 수를 72경기로 조정하고, 골든볼 미션 완료에 필요한 골든볼 수량을 20개로 변경했다. 또, 신규 치어리더를 추가하고, 한 개의 치어리더만으로도 모든 덱에 파워 증가, 스피드 향상 등의 효과를 적용할 수 있도록 멀티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한편 '마구마구 리마스터'는 넷마블이 19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 게임으로, KBO 및 MLB 리그 연동 기반의 실제 선수 및 전적 데이터를 지원한다.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한 2D 액션 게임 '스컬(Skul: The Hero Slayer)'이 신규 캐릭터 '지배자'를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컬 '지배자'는 지난 2019년 '스컬' 개발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진행 시 가장 많은 금액을 후원한 유명 게임 스트리머 '머독'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레전더리 등급의 '지배자'는 스피드 타입으로, 살아있는 마검을 사용하는 악마 스컬이다. 해당 스컬은 생기를 최대로 흡수했을 때, 마검을 깨워 무자비한 공격을 난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스컬은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PS)'과 '엑스박스(Xbox)',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등의 콘솔 플랫폼에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일부 스컬과 아이템, 각인들의 밸런스를 조정하는 패치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스컬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본편 50%, DLC(확장콘텐츠) 10% 할인하는 스팀 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신규 스컬 '지배자'에 대한 더 자세한 내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뉴코어게임즈가 개발한 횡스크롤 검술 액션 게임 '데블위딘 삿갓'의 얼리액세스(Early Access, 앞서해보기) 버전을 선보이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데블위딘 삿갓'은 미래의 조선을 배경으로, 삿갓을 쓴 호위무사 '김립'이 악귀화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악의 주축들과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은 사이버펑크 조선 시대에서 장소를 탐색하며 성장하고 비밀을 파헤쳐 강력한 유물을 손에 넣어야 한다. '데블위딘 삿갓'은 한국적인 소재를 활용해 소울라이크류 시스템에 횡스크롤 액션 장르를 접목시켜 스토브의 유저 테스트 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데모생활' 참여 중에도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호평을 다수 받았다. 플레이엑스포, BIC 등 다양한 인디 게임 행사에서 게임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으며, '2023 대한민국게임대상', 반다이남코 주최 GYAAR 스튜디오 인디게임 콘테스트 등 다양한 경연에서의 수상을 통해 국내외 평론가들에게도 인정을 받은 기대작이다. 스토브는 인디게임 기대작 '데빌위딘 삿갓'을 이날 오후 6시 출시하고 할인 프로모
【 청년일보 】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축구대회 '2024 넥슨 챔피언스 컵'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2024 넥슨 챔피언스 컵'은 축구를 즐기는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초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아마추어 축구 토너먼트로,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출범한 '그라운드.N'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달 18일까지 고등학교 1·2학년 학급 단위로 참가 신청 페이지에 사연을 접수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담임 선생님이 감독을 맡게 된다. 선정된 총 16개 반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우승 상금 교육비 500만원을 두고 치열한 토너먼트 대결을 펼치며, 출전 선수에게는 경기마다 5만 넥슨 캐시를 선물한다. 먼저, 5월부터 9월까지 16강 및 8강이 단판 축구 경기로 진행되며, 경기 장소는 'FC온라인' 대결에서 승리한 반의 학교에서 치러진다. 이어서 10월에 진행되는 4강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각 학교에서 펼치며, 합산 점수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