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29일 교대역에 인접한 서울 서초동에 음식과 함께 와인 시음, 구매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와인 복합공간 '오비노미오[OVINOMIO] 교대점'을 오픈한다. 이번 '오비노미오 교대점'은 기존의 신용산점, 청담점들과는 달리 그레이톤을 메인 컬러로 사용해 세련된 공간을 연출했다. 또 샵 내 캐쥬얼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 와인을 경험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F&B 업체와 협업하여 매장 내 레스토랑을 만들어 매장 내에서 시음 및 푸드페어링을 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구성했다. 기존 오비노미오 매장들은 주변 맛집의 정보를 제공하고 메뉴 페어링을 추천하는 서비스만 보여줬다면, 이번 교대점은 와인 구매에서 음용까지 한번에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소비자들이 편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있도록 마련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픈을 기념해 고가의 프리미엄 와인 테이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제품은 샤또 오브리옹18, 샤또 앙젤루스14, 오린스위프트 파피용 등 총 8종 와인으로 오픈 당일 18시 30분부터 선착순 40명까지 무료 와인 테이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외 보르도 그랑크뤼 50여종
【 청년일보 】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이커머스가 국내 시장을 확대하면서 소비자 불만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국제 거래 소비자 상담건수는 전년 대비 16.9% 증가한 1만9천418건을 기록했다. 이 중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물품·서비스를 구매하는 해외 직접거래 관련 상담이 1만1천798건(60.8%)으로 절반을 넘었다. 이 중 물품 직접거래 상담이 전년 대비 136.1% 급증했다. 소비자원은 사기 의심 사이트와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상담이 증가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상담 건수는 2022년 228건에서 지난해 673건으로 약 세 배나 확대됐다. 품목이 확인된 1만8천974건을 구체적으로 보면 항공권·항공 서비스가 5천254건(27.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류·신발 4천665건(24.6%), 숙박 2천331건(12.3%) 등이다. 소비자 불만 이유로는 취소·환급 등의 지연 및 거부가 7천521건(38.7%)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 미배송·배송 지연·오배송 등 배송 관련 불만이 2천647건(13.6%), 위약금·수수료 부당 청구 및 가
【 청년일보 】 서울시와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취약계층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 손을 잡는다. 서울시는 hy와 취약계층 여성에게 '프레시 매니저'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레시 매니저는 야쿠르트 제품 판매업무를 담당한다. 학력·경력과 무관하게 일할 수 있고 초기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활동 시간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 육아, 학업 등 다른 일과 병행도 가능하다. 대상은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한부모여성, 가정폭력 피해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 연간 100명으로, 취업 성공을 위해 5개월간 특별지원금(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hy는 일자리 제공하고 특별지원금을 지원해 취업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들은 사업설명회 참석 후, 거주지와 가까운 지점에서 이론 교육과 상담, 현장실습(총 5일간)을 한 후 매달 1일부터 활동하게 된다. 또한 언어소통, 지리 위치, 다양한 제품명 등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감안, 신규 프레시 매니저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매니저가 동행 지원한다. hy는 프레시 매니저에게 디딤돌 적금, 미취학아동 보육료 지원 등 다
【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가 송종화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국내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8일 경상북도 칠곡군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한 제25기(2023년 1월 1일~12월 31일)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아울러 그를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송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송 부회장은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 K-프랜차이즈 해외진출의 물꼬를 튼 인물로 평가받았다. 회사 측은 국내가맹사업을 비롯해 신성장사업과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송 신임 대표이사가 특유의 리더십과 위기대응 역량을 발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신임 대표이사는 "경기위축과
【 청년일보 】 bhc치킨이 전국 가맹점주협의회와 간담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는 등 가맹점주들과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bhc치킨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bhc그룹 R&D 센터에서 전국 지역별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 40여 명과 송호섭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4 1분기 가맹점 간담회'를 개최해,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던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3, 6, 9, 12월 분기 1회로 정례화하고 지역 소단위 간담회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제 역시, 기존 가맹본부에서 제안하는 안건에 대해서 논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협의회장단에서 가맹점주들로부터 회의 안건을 사전 접수한 후 이를 바탕으로 개선 사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도록 했다. 가맹점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구체화하고 확대하겠다는 가맹본부의 의지가 반영된 듯 이날 2시간이 넘게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가맹점 매출 증대 방안부터 영업시간 운영,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일례로, bhc치킨 가맹본부는 결제수단으로 많이 활용되는 모바일 쿠폰 관련, 본부 비용 부담으로 모바일 쿠폰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 청년일보 】 KT&G 신임 사장으로 방경만 수석 부사장이 최종 확정됐다. KT&G는 28일 오전 10시 대전시 대덕구 KT&G 인재개발원 비전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방경만 수석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방경만 KT&G 사장은 주주청구에 따라 소수 주주권 보호를 위해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을 다른 이사 선임 안건과 통합해 진행한 집중투표에서, 주주들의 압도적 지지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방경만 사장은 "회사를 위해 CEO로서 헌신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주주들과 국내외 사업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KT&G는 3대 핵심사업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tier)'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 성장의 과실을 공유함으로써, 회사 가치를 높이고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욱 단단한 신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탑 티어'로의 도약을 위한 차기 경영전략으로 'T·O·P(Trust, Origin, Professional)'를 제시했다. 'T·O·P'는 적극적
【 청년일보 】 코웨이는 28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환경가전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측정하는 지수다. 전국 약 1만2천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 등을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26년 연속 1위 ▲공기청정기 부문 22년 연속 1위 ▲비데 부문 22년 연속 1위에 올라 굳건한 브랜드 가치를 이어나갔다. 가전제품 분야에서 2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코웨이가 유일하다. 정수기 부문은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아이콘 시리즈가 초소형 사이즈와 뛰어난 위생성, 편의 기능까지 겸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이콘 시리즈는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주방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 선택이 가능해 고객들의 호평 속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하며 베스트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된 '제2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동반성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로 선정돼 기념패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영숙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 등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협력사 등과 협력해 상호 이익을 얻는 상생활동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우수사례이다. 반기별로 선정하며, 선정된 활동을 모델화해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상생 프로그램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보온용품 판매업체 '위니스트'의 오세아니아 진출을 지원한 성공사례로 유통사 최초로 '윈윈 아너스'에 선정됐다. 핫팩 등 보온용품을 판매하는 '위니스트'는 하절기 판매 실적 감소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었지만 수출 담당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난해 5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참가 지원했다. 수출 규모 확대를 위해 우수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이 '피부 노화 완화' 인자로 각광받는 NAD+를 화장품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7일 중국 상해 과학기술회당에서 '안티에이징의 미래, NAD+'를 주제로 제1회 LG R&D Day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성분을 주제로 연구성과 발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AD+는 모든 살아있는 세포에서 발견되는 인자로, 노화로 인해 무너지는 균형을 회복하는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에서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 '노화 유전' 분야 권위자 겸 베스트셀러 '노화의 종말' 저자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의 연구 논문에 발표되면서 학계는 물론 뷰티업계에서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NAD+ 성분의 피부 투과 효율이 낮아 피부 효능 연구나 화장품 원료로 상용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NAD+ 성분을 활용한 제품이나 사례를 찾기가 쉽지 않다. LG생활건강은 NAD+의 전구체인 'NMN'를 시작으로 약 10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NAD+의 피부 투과력과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NAD P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특유의 옛스러운 감성을 패키지에 녹인 신제품 '레트로 닭볶음탕용'을 선보이고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레트로 닭볶음탕용'은 최근 트렌드 중 하나인 복고풍에서 착안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공동 기획으로 개발하게 된 제품이다. 하림의 옛 패키지를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풍의 디자인에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를 활용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레트로 닭볶음탕용'에는 손질해 토막 낸 신선한 닭 한 마리가 담겨있다. 닭볶음탕 외에도 찜닭, 닭한마리 칼국수 등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창립 행사 기간 중에만 구매가 가능한 한정판 제품이며, 롯데마트는 오늘부터 4월 3일까지, 롯데슈퍼는 4월 10일까지 판매한다. 특히 창립 행사 1주차 기간(3월 28일~4월 3일) 동안은 1+1 행사로 만날 수 있다. 이근우 롯데마트 MD와 홍승희 롯데슈퍼 MD는 "젊은 층에게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트렌드를 하림의 아이덴티티와 접목해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품질은 기본,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