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밤사이 전국의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1일 오전 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 행안부는 호우 대응을 위해 지난달 28일 오후 8시부터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표되자 지난달 30일 0시30분을 기해 중대본을 2단계로 격상하고, 풍수해 위기 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한 바 있다. 앞서 전국 곳곳에서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먼저 지난달 30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한 카페·캠핑장 신축 공사장에서 빗물에 섞인 토사가 산비탈을 따라 흘러내렸다. 이 사고로 인근 깊이 1m가량의 배수로가 막혀 빗물이 역류하고 도로로 흘러나와 차량 통행에 불편이 빚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공사장에서는 앞서 23일에도 호우로 같은 사고가 나 삼산면사무소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다음 날 임시 복구를 마쳤지만, 이날 집중호우로 사고가 재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에도 지난달 30일 평균
【 청년일보 】6일부터 고령층 등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전화 모니터링 횟수가 2회에서 1회로 줄어든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가 증가함에 따라 현행 재택치료 체ㄱ계를 대면진료로 전환하기 위해 확진자 관리 수준을 일부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은 중증 위험이 큰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이다. 3월 중순 200만명 이상이던 재택치료 수는 지난달 31일부터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지난 3일 기준 재택치료자는 8만4천250명이고, 이 중 5.5%인 4천633명이 집중관리군이다.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 모니터링 횟수가 축소되면서 의료기관이 받는 재택치료 환자관리료는 현 수가의 70% 수준으로 축소된다. 의원 기준으로 현행 8만3천260원에서 5만8천280원으로 줄어든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고,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가 증가함에 따라 재택치료 체계를 대면진료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외래진료센터는 지난 2일 기준 전국 6천446곳 지정돼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이 가까운 병원에서 진단 검사와 진료, 먹는치료제 처방을 받고, 필요한 경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7천916명 늘어 누적 1천621만2천7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2만5천846명보다 1만7천930명 적다. 1주일 전인 9일 18만5천536명보다는 7만7천620명 적고, 2주 전인 2일의 26만4천145명과 비교하면 15만6천229명이나 감소했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0만7천886명, 해외유입 3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2만7천480명, 서울 1만8천118명, 인천 5천606명 등 수도권에서만 5만1천204명(47.5%)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만7천480명, 서울 1만8천118명, 경남 6천351명, 경북 6천152명, 인천 5천606명, 충남 5천274명, 전남 4천968명, 대구 4천703명, 전북 4천569명, 충북 4천149명, 광주 4천92명, 강원 3천963명, 부산 3천913명, 대전 3천836명, 울산 2천147명, 제주 1천619명, 세종 9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명대로 떨어졌다.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방역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만5천846명 늘어 누적 1천610만4천8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4만8천443명보다 2만2천597명 적다. 1주일 전인 8일 20만5천312명보다 7만9천466명 적고, 2주 전인 1일 28만243명과 비교하면 15만4천397명이나 줄었다. 금요일 발표(집계일로는 목요일) 신규 확진자가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5일(16만5천886명) 이후 7주만이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2만5천832명, 해외유입 1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만2천584명, 서울 2만1천450명, 인천 6천690명 등 수도권에서만 6만724명(48.3%)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3만2천584명, 서울 2만1천450명, 경남 7천112명, 경북 6천713명, 인천 6천690명,
【 청년일보 】 방역당국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정점을 벗어났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경계심은 유지하고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 방역 관리 체계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14일 브리피에서 "유행 정점을 완전히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당국과 연구진들은 지금의 유행 감소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일평균 확진자 수는 3월 셋째주(3.13∼19) 정점기에는 40만4천604명이었으나 4월 첫째주(4.3∼9)에는 21만8천490명으로 정점기의 절반(54%) 수준이 됐다. 이번 주의 경우 5일간(4.10∼14) 일평균 확진자 수는 16만1천996명이다. 정점기의 40% 수준으로, 2월 말과 유사하다. 다만 아직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대로 적지 않은데다 재감염 사례가 늘고 있고 신규 변이와 재조합 변이의 발생 가능성도 있다. 전체 확진자 중 '감염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비율이 20%대로 높아져 위중증 환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고 대변인은 "경계심을 유지한 채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하고, 효율적인 방역 관리 체계로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
【 청년일보 】 주말 영향으로 9만명대까지 떨어졌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만755명 늘어 누적 1천563만5천2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9만928명) 지난 2월 22일(9만9천562명) 이후 48일 만에 10만명 밑으로 내려갔다가 하루 만에 11만9천827명이 늘면서 다시 20만명대로 올라섰다. 이는 주말·휴일 동안 줄었던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한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는 총 25만3천26건으로, 직전일(15만8천618건)의 1.6배다. 다만 신규확진자를 주단위로 보면 1주 전인 지난 5일(26만6천103명)보다는 5만5천348명, 2주 전인 지난달 29일(34만7천479명)보다는 13만6천724명이 적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3월 8일(20만2천706명) 이후 5주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대다수 국내 연구진은 이달 13일의 신규 확진자 수가 16만∼25만여명을 기록한 후 1∼2주 후에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말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9만명대까지 내려왔다. 검사건수가 크게 줄어드는 일요일 영향이 반영된 것이긴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22일 이후 48일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928명 늘어 누적 1천542만4천5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6만4천481명보다 7만3천553명 줄며 2월 22일(9만9천562명) 이후 48일 만에 10만명 밑으로 내려왔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감소해 월요일 확진자가 주간 기준으로 가장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유행 감소세와 맞물리면서 그 감소 폭이 더 커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 4일(12만7천163명)과 비교하면 3만6천235명, 2주 전인 지난달 28일(18만7천180명)보다는 9만6천252명 적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2월 14일(5만4천936명) 이후 8주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9만907명, 해외유입 2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2만5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만5천566명 늘어 누적 1천516만9천1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0만5천333명보다 1만9천767명 줄었다. 1주일 전인 2일 26만4천147명과 비교하면 7만8천581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 33만5천535명보다는 14만9천969명 적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일(12만7천167명) 이후 5일만이다. 발표일 기준 토요일(집계일 기준 금요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26일(16만6천196명) 이후 6주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8만5천526명, 해외유입 4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4만8천198명, 서울 3만2천320명, 인천 9천759명 등 수도권에서만 9만277명(48.7%)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4만8천198명, 서울 3만2천320명, 경남 1만858명, 경북 1만443명, 인천 9천759명, 충남 8천804명,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명대를 기록했다. 통상 주말을 거치며 줄어들었던 신규 확진자수가 주중으로 접어드는 화요일(발표일 기준 수요일)부터 급증하는 양상이 나타났지만, 증가 폭이 다소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만6천294명 늘어 누적 1천455만3천6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6만6천135명보다 2만159명 늘었다. 최근 4주간 매주 수요일에 발표된 확진자 수는 34만2천430명→40만574명→49만780명→42만4천597명으로 3월 2일(21만9천223명) 이후 줄곧 30만∼40만명대를 기록하다 이날 5주만에 20만명대로 내려왔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42만4천597명과 비교하면 13만8천303명, 2주 전인 지난달 23일 49만780명보다는 20만4천486명이나 줄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만6천272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만6천899명, 서울 5만2천430명, 인천 1만4천844명 등 수도권에서만 14만4천173명(50.4%
【 청년일보 】10만명대로 감소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6만6천135명 늘어 누적 1천426만7천4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0만명대를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2만7천190명) 10만명대 초반으로 떨어졌지만, 하루 만에 13만8천945명 증가했다. 휴일 영향으로 감소했던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는 총 37만9천806건으로, 직전일(17만299건)의 2.2배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34만7천490명과 비교하면 8만1천355명, 2주 전인 지난달 22일 35만3천891명보다는 8만7천756명 적은 수준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6만6천108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6만9천362명, 서울 5만1천500명, 인천 1만5천354명 등 수도권에서만 13만6천216명(51.2%)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6만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