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걸그룹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DSP미디어는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명의 멤버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난 6년여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5년 8월 '드리밍'(Dreaming)으로 데뷔한 에이프릴은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콘셉트를 내세우며 '팅커벨', '파랑새', '봄의 나라 이야기'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전(前) 멤버 이현주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에이프릴로 활동하던 시절 멤버들에게서 폭행, 폭언 등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팬 카페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현주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고 전·현 멤버들이 SNS상에서 공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DSP미디어는 그룹 마마무 소속사인 RBW에 인수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배우 이규한(42)이 폭행 혐의에서 벗어났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박규형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를 받은 이씨에 대해 전날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판결을 내렸다. 지난 2020년 8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고, 경찰은 지난해 11월 2일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이규한은 폭행 혐의에 대한 보도가 이뤄진 지난해 11월 당시 자신의 SNS에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그저 마음이 무겁습니다. 2020년 8월에 있었던 일이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절 괴롭히고 있네요. 지금 제가 드릴수 있는 말은 전 제 목숨을 걸고 폭행, 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이규환 측은 무고죄 등 혐의로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김고은이 tvN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주연을 맡는다. 27일 tvN 등에 따르면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위하준이 '작은 아씨들'에 출연한다. '작은 아씨들'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자라온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 있는 가문과 맞서는 이야기를 전한다. 드라마 '빈센조' 연출을 맡은 김희원 PD와 영화 '아가씨', '친절한 금자씨' 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김고은은 돈으로 가족을 지키고 싶은 첫째 오인주를, 남지현은 돈에 영혼을 팔고 싶지 않은 둘째 오인경을, 박지후는 자신을 위해 애쓰는 두 언니의 사랑이 버거운 셋째 오인혜 역을 연기한다. 위하준은 영국 명문대 출신의 유능한 컨설턴트 최도일로 분해 오인주 역의 김고은과 호흡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MBC를 떠난 김태호 PD가 이효리와 함께 서울 나들이를 다룬 파일럿 예능 '서울체크인'을 선보인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은 26일 김태호 PD가 연출한 단일 예능 콘텐츠인 '서울체크인'을 오는 29일 정오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주살이 9년 차인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는지 등 서울 라이프를 다룬 리얼리티 콘텐츠다. '놀면뭐하니?'의 싹쓰리·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에 올라온 이효리가 '서울에 온 김에 누구를 만나고 갈까', '성수동이 힙하다는데 가볼까' 등의 생각을 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서울이 낯설어진 이효리의 속마음과 고민은 물론, 이효리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보는 이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또 김태호 PD만의 흡입력 있는 연출력이 더해져 더욱 진솔한 리얼리티를 예고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5일 '1박 2일' 측은 "나인우가 고정 출연을 확정해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나인우는 지난해 KBS 2TV '달이 뜨는 강' 출연 이후, '2021 KBS 연기대상'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핫한 '라이징 스타'의 입지를 다졌다.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비춰왔다. '1박 2일'을 연출하는 방글이 PD는 "나인우의 합류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보려고 한다"며 "예능 초보 캐릭터가 주는 신선함과 20대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막내의 합류로 기존 멤버들이 새로운 관계를 정립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재미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나인우가 기존 멤버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고정 멤버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등 5인 체제를 유지해 온 '1박 2일'은 나인우의 합류로 6인 체제로 복귀하게 됐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전국노래자랑의 '국민 MC' 송해의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가 추진된다. 25일 KBS는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 송해를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올리기 위해 기네스 협회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KBS에 따르면 1927년생인 송해가 'TV 음악 탤런트 쇼'에서는 전 세계 최고령 진행자임이 확인됐으며, 기네스 협회는 최근 기초적인 검토를 마치고 기록 도전 신청을 공식 확정했다. 국내 최고령 MC인 송해는 1927년생으로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내디뎠다. 그의 대표작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1988년부터 34년간 진행을 맡고 있다. KBS에 따르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다면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세계 방송사에 널리 알릴 업적으로 인증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BS 2TV는 송해의 96년 인생사를 트로트 뮤지컬로 재구성한 설 특집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를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더보이즈 멤버 에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4일 더보이즈 공식 팬카페에 소속 아티스트 더보이즈의 에릭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는 "21일까지 격리 후 22일 자가진단 키트 음성 반응 확인 후 스케줄에 합류했다"며 "24일 단체 리얼리티 촬영에 앞서 지난 23일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다시 한번 받았고 24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릭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더보이즈 측은 24일 오전 에릭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들은 직후 멤버와 스태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더보이즈 향후 일정은 조정이 불가피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및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최우선적으로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국노래자랑의 '국민 MC' 송해(95)가 건강상 문제로 KBS 예능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 KBS는 오는 22일 예정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송해가 참석하지 못해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대체 MC를 맡는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녹화분은 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송해는 최근 건강상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현재는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KBS 관계자는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현장 녹화가 힘들어 2020년 3월부터 스튜디오 녹화와 지난 방송 편집본을 함께 내보내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전국의 시네마테크 협의체인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설립 때부터 이사장을 지낸 최정운(71)씨 별세했다. 21일 협의회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증상이 악화해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협의회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조용히 가족장을 치렀다"고 밝혔다. 1951년 경북 경산시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 뒤 1985년부터 한국영상작가협회 활동을 시작했다. 1991년 시네마테크 '문화학교 서울' 대표를 맡았다. 이후 2002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이사장에 취임한 뒤 시네마테크 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를 개관하는 등 약 20년간 영화 발전을 위해 힘썼다. 2002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이사장에 취임한 뒤 시네마테크 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를 개관하는 등 약 20년간 영화 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년 9월 발표한 'DNA'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14억건을 넘겼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1일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5시 18분께 14억뷰를 돌파했다. 'DNA'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으로 도입부의 휘파람 소리와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인 노래다. 뮤직비디오는 가상현실과 우주 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장면 전환을 통해 '우리 둘은 태초부터 운명적으로 얽혀 있으며 DNA부터 하나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노래가 담긴 음반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동시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가 조회 수 14억건을 넘긴 것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이어 두 번째다. 이들이 보유한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는 총 35편에 이른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