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펀드 2종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혜택이 적용되는 상품은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3등급, 다소 높은 위험)와 ‘삼성 평생 알아서 투자해주는 채권 EMP 펀드’(4등급, 보통 위험)이며, 일반 클래스(A, Ae, C, Ce), 연금 클래스(C-P, C-Pe)를 대상으로 신규 가입 이벤트가 진행된다.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는 주식과 채권 비율을 60%대 40%를 기준으로 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ETF의 비중을 40~80% 범위로 조정하는 스윙구조 혼합형이며, 글로벌 선진국, 이머징에 폭넓게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펀드다. Class A 기준으로 총보수는 연 0.55%, 위험 등급은 3등급(다소 높은 위험)이다. ‘삼성 평생 알아서 투자해주는 채권 EMP 펀드’의 경우 기준 금리 예측 모형에 따라 채권 ETF를 활용하여 듀레이션을 조정한다. 해당 상품은 경기 국면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 채권의 비중을 조절하며, Class A 기준으로 총보수는 연 0.42%, 위험 등급은 4등급(보통 위험)이다.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앱 차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앱 차트 업데이트는 VOC(고객의 소리) 등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새로운 기능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차트 상・하단에 새로운 영역을 추가해 차트 설정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상단 툴바에는 자주 쓰는 캔들 간격을 최대 4개까지 고정해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하단 툴바에는 차트 분석을 도와주는 주요 지표 항목을 늘려 활용 폭을 넓혔다. 거래에 유용한 신규 지표 3종도 추가됐다. 현재가 기준으로 가장 유리한 매수/매도 호가를 차트에서 보여주는 ‘최유리지정가호가(최유리가) 표시’ 기능을 제공한다. 설정한 알림가를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정된 알림 가격 표시', 최근 90일 이내 체결된 매수/매도 주문을 차트 위에 표시할 수 있는 ‘체결 내역 표시’ 지표도 신설됐다. 개인별 거래 스타일에 맞춰 차트를 커스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해외거래소 차트가 익숙한 고객이라면 ‘해외거래소 차트 색상 적용' 기능을 통해 초록-빨강 색상의 차트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한국 표준시
【 청년일보 】 펫보험에 가입해도 반려동물의 모든 치료비 및 의료비 등을 보상받을 수 없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7일 펫보험 가입 시 이러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펫보험은 기본계약에 가입할 경우 반려동물의 질병·상해로 국내 동물병원에서 발생한 입원비·통원비·수술비를 보상한다. 또 가입자는 별도의 특약 가입을 통해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 반려견 등에 끼친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이 사망한 경우에는 장례비나 위로금도 지급받을 수 있다. 펫보험은 생후 2개월부터 10세까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행 펫보험은 가정에서 양육할 목적으로 키우는 반려견 또는 반려묘만 가입 가능하다. 금감원에 따르면 펫보험은 보장개시 이전에 이미 발생한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의료비를 보상하지 않는다. 자격이 없는 수의사에게 받는 의료행위나 선천적·유전적 질병에 의한 의료비도 마찬가지다. 아울러 반려동물의 치과 치료비, 예방접종비, 미용 목적의 수술비, 임신·출산·불임·피임과 관련된 비용 등도 보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펫보험은 반려동물이 어릴 때 가입할 경우 낮은 보험료가 책정되지만, 갱신 시점에 반려동물 연령에 맞춰 보험료가 인상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손님 중심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AI 기술성과에 묻혀 인간성 상실 등 실존적 위험의 크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보다 공정하고 안전한 금융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하나금융 AI 윤리강령'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은 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윤리적 가치로, ▲포용과 공정성 ▲안전과 책임 ▲투명성 ▲데이터 관리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5대 원칙의 방향성을 담았다. 우선 '포용과 공정성'은 모든 손님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차별이 없도록 하며, '안전과 책임'은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에 있어 금융 소비자 리스크를 방지함을 목표로 한다. '투명성'은 손님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노력하며, '데이터 관리'의 경우 인공지능 운영에 핵심이 되는 데이터의 품질과 정합성을 지키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프라이버시 보호'는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손님과 직원의 프라
【 청년일보 】 사망자의 금융재산·채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27만여건이 이뤄지면서 보편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해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이용 건수가 27만5천739건(사망자의 78.2%)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용 건수는 2017년 16만5천433건(57.9%)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은 "작년 사망자의 4분의 3 이상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국민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는 상속인이 전국 지자체 주민센터나 은행 등에 신청하면 금융협회와 금융회사들의 일괄 취합을 거쳐 신청인에게 사망자의 금융재산 유무와 금융회사명, 잔액 등의 정보를 통지해 주는 서비스다. 사망 후 1년 이내에는 각 지자체에서 사망 신고와 동시에 한 번의 통합 신청으로 사망자의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토지, 자동차, 세금 등의 재산 조회도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반도체 업황 개선에도 불구하고 건설경기 부진으로 3월 기업 체감경기가 소폭 반등하는 데 그쳤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 산업 업황 B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p) 상승한 69로 집계됐다. BSI는 지난 2월 68까지 하락해 2022년 9월(64)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소폭 반등했다.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먼저 3월 제조업 업황 BSI도 전월보다 1p 오른 71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영상·통신장비가 14p, 기타 기계·장비가 3p 각각 상승했지만, 1차 금속은 9p 하락했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브리핑에서 "반도체 수출이 증가했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중심으로 수주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경기가 워낙 안 좋아서 철강수요가 감소했고, 중국발 철강공급 과잉으로 제품가격도 하락했다"고 부연했다. 제조업 업황 BSI를 기업 규모·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3p)은 상승했으나, 중소기업은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스타트업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입주공간제공, 투자연계, 글로벌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와 '서울창업허브' 상호간 ▲유망기업 추천, ▲NH계열사 밋업, 멘토링 등 협업·투자기회 확대 ▲서울오픈이노베이션얼라이언스(SOA) 참여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스타트업에 더 많은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중에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에 따른 자율배상에 나서면서 배상금액에 따른 은행권 순위변동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각 은행들은 자율배상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손실 비용에 대한 회계처리 기준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은행권 등에 따르면 하나은행 이사회는 이날 홍콩 ELS 자율배상에 대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 28일에는 NH농협은행이 29일은 신한은행이 잇따라 임시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홍콩 ELS 판매액이 가장 큰 KB국민은행 역시 현재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 26일 KB국민은행 사외이사들에게 설명회를 연 만큼, 이르면 이번 주에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율배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은행권이 3월 안에 이사회를 열고 자율배상 여부를 매듭짓기 위해 서두르는 이유는 올해 1분기 회계처리에 반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일단 배상액 추정치를 1분기 결산실적에 충당부채 등으로 반영한 뒤 향후 가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3월 말까지는 이사회 결의를 마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고점 부담에 흔들린 모습이다. 기술주 중심의 연초 랠리 분위기를 이어온 투자 심리는 고점 부담에 따른 조정 압력에 위축된 모양새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1포인트(0.08%) 하락한 39,282.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61포인트(0.28%) 내린 5,203.5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77포인트(0.42%) 하락한 16,315.70을 나타냈다.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의 주가는 16% 가량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3.3%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에서 보험금을 환급해 준다는 내용의 보이스피싱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보험개발원은 26일 "최근 보험환급 지원센터라면서 보험개발원을 통해 보험급을 환급해 준다는 내용의 보이스피싱 의심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실손보험 여론조사', '보험점검센터', '보험환급 지원센터' 등이라고 밝히며 보험금을 환급해 준다는 단체들은 실체가 없는 단체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기관을 사칭한다고 의심되는 전화를 받는 경우 금융감독원 또는 보험개발원 등 관계기관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보험개발원은 "개발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일반인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