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1호에서 제5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대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축·관광·제품 세 개 분야의 각 대상 수상작 등 입상작 총 27개 작품에 대해 상장과 총 2천만원 가까이 달하는 상금을 전달했다. 앞서 개발원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안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UD)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공모결과 건축, 관광, 제품 3개 분야에 총 236개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 및 2차 현장 오디션을 실시, 최종 2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모두를 잇다, 있다'라는 특별주제로 진행된 건축 분야 대상은 장범용 외 2인의 ‘평평한 수영장’이 차지했다.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조사에 의하면 가장 희망하는 운동종목 1위가 수영이지만 실제 이용율은 1.8%에 그치고 있는 점에 착안, 기존의 수영시설이 가지고 있는 장애 요소들을 해결하고 모두 함께 어우러져 사용가능한 유니버설 수영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구체적으로 휠체어 이용자를
【청년일보】 플랫폼 시대를 맞아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시장진입 전략에 대한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대기업 임원 출신인 이주연 아주대학교 교수와 SK에서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을 진행 중인 현영근 박사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와 관련해 '디지털 플랫폼 레볼루션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에게 익숙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소비자가 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을 고안하고 디자인한 후 원가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설비를 자동화해 판매를 한다. 하지만, 디지털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 환경에선 상품을 직접 생산하는 것이 아닌, 단지 생산자와 소비자를 중개해 줌으로써 그 가치를 만들어낸다. 나아가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낸다는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즉, 플랫폼 비즈니스라는 것은 제품 혹은 서비스를 새롭게 만들어 판매한다기보다는, 이미 기존에 존재하는 상품에 대해 이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에게 단지 중개해 줌으로써 가치를 창출해 내는 사업모델이란 설명이다. 저자들은 이를 양면시장에서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가치를 실현한다고 표현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었기
【 청년일보 】 MZ세대 스키어들이 많이 찾는 보드의 성지이자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평창에 위치한 스키장인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25일 시즌패스 혜택을 더욱 강화해 2차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휘닉스파크 23-24 시즌패스는 스노우파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스키 시즌패스권으로 자녀 시즌패스 무료, 사계절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이용, 2인식사권, 커피음료쿠폰 등 권종 별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출시됐다. 여기에 휘닉스 시즌패스의 가치와 활용성을 극대화 하고자 눈썰매, 키즈놀이터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눈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스노우빌리지 이용권도 추가로 포함된다. 또한 올 시즌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주말 야간스키 운영도 준비중이라 시즌패스권의 가치는 그 어느 시즌보다 커질 전망이다. 올시즌 휘닉스 스노우파크 시즌패스는 ▲프라임싱글 ▲프라임패밀리 ▲프라임플러스 등 3종이 출시됐다. 이 중 가장 많은 혜택이 담긴 프라임플러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배이상 판매가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스키상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프라임플러스는 본인 및 자녀 1인 스노우파크 시즌패스와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이용 및 자녀 장비렌탈, 그
【 청년일보 】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이하 세화미술관)은 내달 26일까지 흥국생명이 후원하는 논알고리즘 챌린지의 첫 번째 전시회인 '귀맞춤(Tuning the Ears)'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화미술관은 고도화된 인공지능과의 공존 시대에 이르러 AI와 차별화된 '인간다움'을 탐색하는 '논알고리즘 챌린지(Non-Algorithm Challenge)'를 기획했다. 인간을 대체하는 인공지능의 영역이 점차 확대될수록 인간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 논알고리즘 챌린지는 이러한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과 비인간의 존재와 관계 속에서 인간다움에 대해 다각적으로 생각해보는 3부작 기획전시 프로젝트다. 3개의 전시로 기획됐으며, 정형화되지 않은 인간의 사고 체계에 주목해 예술 작품을 통해 인간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전시회인 '귀맞춤'는 외부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간의 독특한 방식인 '감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빠르게 사라지는 소리를 1천분의 1초 만에 계산해 외부 자극을 감각으로 변환하는 '청각'에 주목한다. 듣는다는 것은 여러 소리 속에서 내가 원하는 신호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우리의 뇌는 자신이 감각한 것을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내달 5일까지 아모레부산에서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1973년 설립되어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학술재단으로서 '아름다움'이라는 화두를 역사·문화적 맥락 안에서 지속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는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재단의 예술적 지향점을 대중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 재단의 대표적인 연구사업 중 하나인 '아시아의 미(美)'를 통해 출판된 24권의 총서 중 ▲물과 아시아의 미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 ▲산수화가 만든 세계에서 소재를 일부 착안해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물'이 지닌 유동적인 속성을 바탕으로 '돌, 풀, 바람'을 연결하고 나아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다양한 감각을 바탕으로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전시로 선보인다.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소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직접 촬영 및 수집했으며, 아티스트
【 청년일보 】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단풍 구경과 함께 바비큐, 온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포함한 각양각색의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강원, 전라, 경상권의 단풍 명소로 알려진 오대산, 설악산과 지리산의 비경 속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켄싱턴호텔 평창은 오색 단풍으로 물든 오대산과 (2만 여평) 규모의 켄싱턴 프렌치 가든을 바라보며 전나무 숲 아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글램핑' 패키지를 내달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 ▲글램핑 바비큐 디너 2인 ▲실내 수영장 및 사우나 2인이 포함됐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설악산의 절경이 보이는 객실과 레스토랑 등을 다채롭게 이용 가능한 '속초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설악산 전망 객실 1박 ▲레스토랑 '더 퀸' 조식 뷔페 2인 ▲레스토랑 '더 퀸' 디너 단품 2인 ▲비스트로 '애비로드' 웰컴 음료 2잔 ▲척산 온천 이용권 2인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12시(주중 한정) 혜택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을 여행에 낭만을 더하는 '어텀 필 굿 버스킹'을 준비해 이달 중 매주 금요일과
【 청년일보 】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 예술인들의 미술 공모전인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JW 아트 어워즈'는 기업 공익복지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미술 공모전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대한민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예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품 전시의 자리와 대외 인지도 제고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중외학술복지재단이 마련한 행사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JW 아트 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2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이번 10월과 내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선정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작가의 개인전 개최에 필요한 도록, 포스터, 현수막, 브로셔 등 각종 인쇄물 디자인을 포함해 총 5백만 원 상당의 개인전 진행 비용을 지원하며, 작가에게는 최대 1
【 청년일보 】 섭지코지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있는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사계절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지만 그 중 10월과 11월은 더 특별하다. 바로 휘닉스가 제주에서도 억새 명소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단지 내에 드넓게 조성된 억새의 은빛 물결이 그림같은 장관을 연출해 가을여행이 주는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휘닉스 아일랜드는 12일 이러한 가을을 만끽하며 제주의 푸른 바다를 독채별장에서 오션뷰로 감상할 수 있는 럭셔리 상품 웰컴투 힐리우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힐리우스는 휘닉스 아일랜드가 운영중인 최고급 프라이빗 별장으로 전 세대 오션뷰로 설계됐다. 일출과 일몰을 나만의 별장에서 감상할 수 있어 가을, 겨울시즌에도 많은 인기를 얻는 곳이다. 이번에 출시된 웰컴투 힐리우스 상품은 75평, 112평, 150평형이며 모두 독채별장이다. 코지 뷔페 4인 조식과 웰컴 과일, 와인 등이 특전으로 제공되며 섭지코지를 품고있는 휘닉스 아일랜드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전동카트, 시간대에 맞게 제공되는 커피와 차, 베이커리, 와인 등을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는 올데이 라운지,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는 사계절 온수풀,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키즈플
【 청년일보 】 KT&G 상상마당은 10일 역대 최고 지원율로 마감된 음악지원사업 '2023 밴드 디스커버리'의 최종 선정팀으로 지소쿠리클럽, 화노를 최종 발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밴드 디스커버리'는 홍대 신인 인디 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 그동안 선발된 뮤지션들(버둥, 다브다, 더 폴스, 김새녘 등)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달 8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Red C, SKIPJACK, 다양성, 지소쿠리클럽, 청요일, 화노 등 TOP6의 경연 무대와 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 5기 출신 '전기뱀장어'의 축하 공연으로 구성된 최종 경연을 진행해 우승한 지소쿠리클럽과 화노를 '2023 밴드 디스커버리' 지원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2023 밴드 디스커버리' 최종 우승팀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온라인 경연 대중 투표로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2팀은 각 상금 300만원, 싱글 앨범 제작 지원, 기성 뮤지션과의 콜라보 기획 공연 제작 지원, 다양한 KT&G 상상마당 기획 공연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7년 개관 후 현재까지 전
【 청년일보 】 "스타트업은 어떻게 일하고 성공하는가"…"창업가가 정의하는 혁신과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국내 대표 창업가들이 전하는 도전과 혁신에 대한 이야기가 책으로 나온다. 2천100개 이상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이 모인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스타트업 창업가 35인의 인터뷰를 엮은 '스타트업 대표 35인에게 창업가 정신을 묻는다'(미메시스 펴냄)를 출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은 2021년 코스포가 출범 5주년을 맞아 현재까지 지속 진행해 오고 있는 'THE창업가' 캠페인의 인터뷰 프로젝트를 풀어낸 것이다. 'THE창업가' 캠페인은 코스포가 스타트업의 사회적 역할과 창업가 정신을 조명하고 이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코스포는 그간 온라인으로 선보여온 인터뷰 프로젝트 외에도 미니 다큐멘터리 제작·전시·콘퍼런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창업가 정신을 알려 왔다. 책은 2년여 만에 선보이는 만큼 기존 참여 기업의 최신 현황을 반영하고 신규 참여 기업의 인터뷰를 모아 새롭게 구성했다. 본문은 35명의 스타트업 창업가가 코스포가 준비한 질문에 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자의 창업 계기와 사업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