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아이유와 함께 '자산관리의 A to Z, 투체어스' 광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 28일 배우 김희애를 앞세운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 광고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투체어스 아이유 편은 영앤리치(Young & Rich) 세대를 겨냥한 광고라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이번 광고에서 아이유는 젊으면서도 투명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아무 데나 맡길 순 없지", "믿고 앉아만 있으면 돼" 등의 멘트를 통해 투체어스 자산관리 특징을 쉽고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투체어스(Two Chairs)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전문 브랜드다. 영업현장에서 검증된 프라이빗뱅커(PB)를 비롯해 ▲투자상품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원팀을 이뤄 자산가 고객에게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이유는 '믿고 앉아만 있으면 되는' 우리은행 투체어스 자산관리 서비스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시니어 자산가들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우리은행 투체어스 서비스의 매력을 아이유의 이미지 함께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20억달러 한도로 외화 양도성 예금증서(CD)를 수시로 발행할 수 있는 외화 CD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외화 CD는 통상 1년 이내 단기 외화 조달 상품으로 다른 조달방식과 달리 외화 건전성 부담금과 예금보험료가 제외돼 조달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부산은행은 이미 보유한 외화 중기채권(MTN) 프로그램에 이어 외화 CD 프로그램을 추가 확보해 외화 조달 저변을 넓혔다. 부산은행 김청호 자금시장본부장은 "전 세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 외화 CD 프로그램은 적기 외화 조달과 안정적인 외화 유동성 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청년고용 창출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100여 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보훈 ▲ESG 동반성장(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이다. 전형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한다. UB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하며, 선발된 인재들이 입행 후 RM(기업고객금융 전문가), PB(고객자산관리 전문가), 핵심사업(글로벌, 자본시장 등) 및 경영관리 직무전문가 등 다양한 경력경로(Career Path)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보훈대상자 특별채용과 함께 2021년부터 시작된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입행 지원은 이달 16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신입행원
【 청년일보 】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여파로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1~3월) 당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6천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금융을 비롯, 국내 4대 금융지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1분기 당기 순이익 추정치는 총 4조3천623억원으로, 전년 4조9천697억원 대비 1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 증권사들은 이들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도 6조4천376억원으로, 작년 동기(6조6천520억원)보다 3.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별로 보면,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1조2천268억원으로 1년 전(1조4천992억원)에 비해 18.2%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순이익 감소 폭이 가장 크다. 신한금융도 순이익이 지난해 1조4천143억원에서 올해 1조2천933억원으로 8.6% 줄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하나금융은 1조1천95억원에서 9천893억원으로 10.8%, 우리금융은 9천466억원에서 8천530억원으로 9.9% 각각 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순이익 감소세는 홍콩 ELS 손실 배상에 따른 비용이 각
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국내 금융권을 휩쓸고 있다. 대다수의 홍콩 ELS 상품을 팔아온 은행권은 금융당국의 압박에 잇따라 자율배상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배상비율을 두고 은행권과 투자자 사이에 차이가 큰 만큼, 사태 해결까지는 양측간의 갈등이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규모 투자손실을 가져온 홍콩 ELS 사태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10조원 '대규모 손실'에 '화들짝'...금융당국 대책 마련 '진땀' (中) 당국 압박에 자율배상 '급물살'...은행권, 투자자 협의 돌입 (下) "원금 반환 vs 기준안 반영"...투자자·은행 입장차 여전 【 청년일보 】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등 대규모 손실사태로 홍역을 치른 국내 금융권에서 또 다시 대규모 투자손실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홍콩 ELS 만기액은 올 상반기에만 10조원에 육박한다. 홍콩 H지수의 큰 변화가 없다면 올 상반기에만 5조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이 같은 손실은 지난 2021년 중국의 빅테크 규제, 미중갈등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국내 금융권을 휩쓸고 있다. 대다수의 홍콩 ELS 상품을 팔아온 은행권은 금융당국의 압박에 잇따라 자율배상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배상비율을 두고 은행권과 투자자 사이에 차이가 큰 만큼, 사태 해결까지는 양측간의 갈등이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규모 투자손실을 가져온 홍콩 ELS 사태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10조원 '대규모 손실'에 '화들짝'...금융당국 대책 마련 '진땀' (中) 당국 압박에 자율배상 '급물살'...은행권, 투자자 협의 돌입 (下) "원금 반환 vs 기준안 반영"...투자자·은행 입장차 여전 【 청년일보 】 최근 은행권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사태와 관련해 잇따라 자율배상안을 내놓고 투자자들과 합의절차에 돌입했다. 은행권들은 앞서 배임 이슈 등을 이유로 홍콩 ELS 자율배상에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조 단위'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는 압박에 사실상 백기를 든 셈이다. 이에 은행권은 금융당국이 내놓은 배상안을 기초로 이달부터 투자자들과의 배상협의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
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국내 금융권을 휩쓸고 있다. 대다수의 홍콩 ELS 상품을 팔아온 은행권은 금융당국의 압박에 잇따라 자율배상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배상비율을 두고 은행권과 투자자 사이에 차이가 큰 만큼, 사태 해결까지는 양측간의 갈등이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규모 투자손실을 가져온 홍콩 ELS 사태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10조원 '대규모 손실'에 '화들짝'...금융당국 대책 마련 '진땀' (中) 당국 압박에 자율배상 '급물살'...은행권, 투자자 협의 돌입 (下) "원금 반환 vs 기준안 반영"...투자자·은행 입장차 여전 【 청년일보 】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에 대한 은행권의 자율배상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는 모습이다. 다만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홍콩 ELS 상품의 경우 과거 사모펀드와는 달리 공모형식으로 상품 자체에 구조적 문제가 없는 투자상품이라며, 상품 자체보다는 은행의 판매과정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완전 배상을 요구하며 크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만약 은행과 투자자간 자율배상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3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 도전과 혁신의 '뉴(New) 하나 딜링룸 2.0 시대'를 열어갈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5층에 새롭게 개관한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 2,096m2(약 634평), 126석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으로, 외국환·파생·증권 등 다양한 자본거래를 통해 외환시장을 선도해 온 하나은행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통해 무한히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24시간 365일 운영을 위해 최첨단 인프라 중심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모든 물리 PC의 서버룸 배치 및 원격제어 시스템 운영 ▲PC 리모트 기능 및 스마트터치 키보드 도입 ▲전 좌석 모션데스크 설치 등 24시간 트레이딩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 제고뿐만 아니라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최적화된 스마트 딜링 플랫폼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및 함영주 회장, 그룹 관계사 CEO 등 약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하나은행 신축 딜링룸 하나 인피니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우리은행Zone'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Zone은 2천500석 규모로 경기장 중앙 중립구역에 위치한다. 우리은행Zone 입장권을 구입하려면 일단 우리WON뱅킹에서 사전인증코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사전인증코드 발급은 우리WON뱅킹에 접속해 생활혜택-이벤트-우리은행 2024 LCK Spring 티켓예매에서 '인증코드 받기'를 클릭하면 된다. 사전인증코드는 1인당 1코드에 한하며, 4월 13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Zone 입장권 구입은 인터파크티켓에서 경기 별로 4월 8일과 9일 10시부터 사전인증코드를 입력해야만 가능하다. 4월 5일부터 인터파크티켓 입장권 메뉴에서 미리 사전인증코드를 입력할 수 있으며 경기 전날까지 사전인증코드를 발급받은 팬에 한해 구입할 수 있다. 이 같은 입장권 예약 방식은 우리은행이 LCK 측에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인증코드 발급 횟수가 엄격하게 제한되고 이를 반드시 입력해야 티켓 구매가 가능하므로, 특정인에 의한 입장권 대량구매와 불법 유통이 근절될 것으로 우리은행은
【 청년일보 】 JT저축은행은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함께 생명 살리는 JT헌혈 Day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JT저축은행 본사 앞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 버스 차량을 통해 임직원 40여명과 성남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JT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헌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헌혈 활동을 중단했고 이번 활동 재개를 통해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 혈액원은 이번 헌혈 참여자에게 영화 관람권, 커피, 베이커리 상품권 등 헌혈 기념품과 성남 지역 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1만원권이 추가로 제공했다. 또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인원에게는 기념품 추가 제공과 함께 간염, 동맥경화, 심부전증, 신부전증 등 6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안내했다. 특히 개인에게 지급된 헌혈증 기부함을 따로 마련해 모은 헌혈증은 긴급 혈액 수급이 필요한 응급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JT저축은행은 최근 전공의 파업 등 의료계 이슈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응급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LG유플러스 해외로밍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LG유플러스 로밍상품 가입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1·2 환전소에서 로밍상품 가입 확인 문자를 제시하면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 통화는 ▲USD ▲JPY ▲EUR 세 가지이다. 환율 우대 기간은 로밍 시작일 전일부터 로밍 종료일 익일까지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많은 고객이 환율 우대 혜택을 누리며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에 나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4천억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고정금리 연 4.19%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2천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기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7천480억원(2.8배수)의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4천억원으로 증액했다. 신한은행은 인수단과의 소통, 적극적인 IR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 시중은행 최저 스프레드(국고채5년+85bp)를 달성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지표 하락과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선호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0.20%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비율 관리로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