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준호)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50원 배당과 신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금리 급등과 부동산시장 침체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주주환원 및 배당정책 유지를 통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배당을 결의했다. 보통주 배당은 1주당 150원 현금배당하며, 배당금 규모는 종류주식 포함 총 119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주주총회 이후인 오는 3월 22일로 결정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배당절차 선진화에 발맞춰 투자자가 배당금액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제도를 개선했다. 신규 이사 선임도 안건으로 상정했다. 신규 사내이사로 전수광 전무를 추천했다. 전 전무는 2009년 입사해 기획팀장을 거쳐 현재 경영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주주제안을 통해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가 추천됐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는 주주제안(김기수) 안건도 다수 상정됐다. 각 안건 별로 추가적인 법률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은 있으나, 주주제안이라는 취지를 존중해 이견 없이 안건으로 상정했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등이 있다. 이사회를 통해 상정된 안건은 내달 15일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한국투자 ALP(Advanced Leader's Program for the next CEO)' 원우회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투자 ALP는 가업승계를 준비 중인 예비경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회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수료생 2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만든 빵은 성동구 소재 취약계층 주민 50여 세대에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3기 회장 이승민(34세)씨는 "막바지 추위 속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기 부회장 장재욱(33세)씨는 "ALP를 통해 여러 분야의 원우들과 인연을 맺고 교류하며 뜻깊은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남겼다.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된 ALP는 기수제 방식으로 매년 30명 내외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리더십, 금융, 경영환경, 자산승계 등 예비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지적 소양을 배양하는 커리큘럼과 미술,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지난 2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3키움영웅결정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해외부문 1억대회 1위를 차지한 ‘쾌걸조롱’(수익률 106%)을 비롯해 총 12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2023키움영웅결정전은 23년 3월부터 10월까지 월별로 진행된 영웅전 입상자만 참가 가능한 왕중왕전으로, 국내주식 부문에 5,661명, 해외주식 부문에 2,686명이 참가해 23년 11월 6일부터 12월 22일까지 7주간 진행됐다. 1억대회 1위 상금 1억원 등 총 상금은 5억 8천만원 규모였다. 국내주식 부문 1억대회 1위는 ‘성공주(수익률162%)’, 해외주식 부문 1억대회 1위는 ‘쾌걸조롱(수익률 106%) 이 차지하며 각각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대회별 1위부터 3위까지는 상패와 상금이, 4위부터 10위까지는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기간 최고 수익률은 552%로 국내주식 1백대회 1위 ‘제너두’가 기록했다. 해외주식 부문의 최고 수익률은 5천대회 1위 ‘부산아재2’가 기록한 169%다. 투자손익금 기준으로는 국내주식 1억대회 3위 ‘수지짱’이 8억 9,450만원, 해외주식 1억대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해 시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기업이익의 주주환원을 유도하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제지원도 제공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와 한국거래소는 2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증시의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주요 및 세부내용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금융위와 거래소는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자율적인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수립·이행·소통 지원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시장평가 및 투자 유도 ▲전담 지원체계 구축 등 세 가지 틀을 바탕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상장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기업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서 세제 지원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가이라인을 토대로 기업은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 청년일보 】 DB금융투자(대표 곽봉석)는 오는 2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공하는 DB알파플러스클럽(DB Alpha+ Club) 내 VIP 라운지에서 ‘2024 아트컬렉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케이밸류 그룹이 운영하는 갤러리 아트밸류와 함께하는 이번 ‘2024 아트컬렉션’은 현대미술의 거장 알렉스 카츠, 줄리안 오피 등 해외유명작가 다수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미술품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테크(稅-tech) 정보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VIP 전담 도슨트 예약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2월 28일 오후 4시에는 Opening Party 행사로 갤러리 아트밸류 대표가 전시 작가와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진행 한다. DB알파플러스클럽은 VIP전용 공간으로 27층 높이에 시원하게 트인 통창, 호텔로비를 연상시키는 공간에 해외 유명 미술작품이 더해진 럭셔리한 공간이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아트컬렉션’을 시작으로 VIP 고객들에게 다양한 세미나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이 발표날인 26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4.85포인트(0.56%) 내린 2,652.8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35포인트(0.39%) 내린 2,657.35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7포인트(0.11%) 오른 869.54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0원 내린 1,330.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금융업도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고 주 고객층으로 부상할 청년·MZ세대 확보가 생존전략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기성세대와는 달리 ‘디지털·현재·경험·개인’을 중시하는 소비패턴을 보인다. 이에 은행, 증권, 보험사의 청년·MZ세대 공략방안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딱딱한' 이미지 벗고 청년층 '정조준'...은행권, MZ고객 확보 '총력전' (中) "투자입문부터 전용상품까지"...증권업계, ‘청년 고객’ 공략 몰두 (下) "MZ세대 보험상품에서 광고모델까지"...보험업계, 청년층 잡기에 ‘승부수’ 【 청년일보 】 국내 증권사들이 매년 증가하는 청년층 고객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단순히 투자와 관련된 상품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투자 대회를 통해 올바른 투자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용상품을 출시하는 등 자산 증식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 2030세대 투자 증가...증권업계, 모의투자 통해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 유도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증권업계 투자자 중 20대와 30대 비율은 각각 12.7%와 19.9%를 나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전장에서 16% 이상 오른 엔비디아 열풍 속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하락하며 혼조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이사들의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한 통화정책 기조는 6월 첫 금리인하를 전망하는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를 흔들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금리 인하 신중론은 6월 금리인하 기대에도 선을 그은 모습이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42포인트(0.16%) 오른 39,131.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7포인트(0.03%) 상승한 5,088.8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80포인트(0.28%) 하락한 15,996.82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 내 에너지,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가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ETF 시장 진출 15주년을 맞이했다. 세계최대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쌓은 글로벌엑스는 이제 ETF 산업의 확실한 선두주자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글로벌엑스의 첫 ETF 상장 15주년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글로벌엑스는 2009년 2월 5일 1호 ETF ‘MSCI Colombia ETF(GXG)’를 출시했다. 해당 ETF를 출시한 이후 1월말 기준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엑스 ETF는 109개로 증가했다. 총 AUM 규모는 총 56조원에 달한다. 글로벌엑스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18년 인수한 미국 ETF 전문 운용사다. 미국은 세계 최대 ETF 시장으로 전 세계 ETF 운용사들에게는 꿈의 무대라 할 수 있다. 전 세계 내로라하는 운용사들이 끊임없이 진출을 도전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미국 시장에서 라이징스타로 주목받던 글로벌엑스를 인수했고, 이후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엑스만의 경쟁력을 키워왔다. 당시 AUM 8조원 수준이었던 글로벌엑
【 청년일보 】 신영증권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자랑스러운 신영인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근속 표창에는 총 18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겐 근속연수에 따른 안식휴가 및 포상금이 주어졌다. ‘자랑스러운 신영인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부서 및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익, 혁신, 기업이미지, 조직문화, 윤리, 라이징스타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시상된다. 수익 부문에서는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를 통해 회사 수익향상에 기여한 FICC본부와 CM본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혁신 부문에서는 자산관리플랫폼인 ‘스마트리핏 2.0’을 출시한 스마트리핏2.0 프로젝트팀과 APEX프라이빗클럽 청담이 수상했으며, 기업이미지 부문에서는 APEX패밀리오피스부산이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조직문화 부문에서는 임직원 간의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경영지원팀이 수상했다. 한편, 1956년 설립된 신영증권은 ‘고객의 신뢰가 곧 번영의 근간’이라는 ‘신즉근영(信則根榮)’ 경영이념 아래,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우량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며 발전하고 있다. 1971년 현 경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 39,000선을 넘어섰다. 엔비디아 주가는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는 소식에 16% 이상 급등하면서 랠리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6.87포인트(1.18%) 오른 39,069.1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5.23포인트(2.11%) 상승한 5,087.0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0.75포인트(2.96%) 뛴 16,041.62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가 4% 이상 오르며 주도한 S&P500 지수는 유틸리티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5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27.3%에 달했다.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5.4%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차기 대표 선임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고경영자(CEO) 롱리스트(1차 후보자 명단)를 선정했다. 롱리스트에는 정영채 현 대표를 비롯해 주요 사업부문 대표와 외부 인사 등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관심은 정 대표의 4연임 여부다. 정 대표는 탄탄한 경영실적을 토대로 내부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556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83.4%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도 7.51%로 전년 대비 3.24%포인트 올랐다. 다만 정 대표는 이른바 ‘옵티머스 사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 처분(문책경고)을 받은 상태다. 일단 정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징계처분 효력을 멈춰 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지만, 징계처분 취소 소송은 현재 진행형이다. 문책 경고 처분이 확정되면 정 대표는 3~5년간 금융권 재취업이 제한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