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장 초반 1%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0.60포인트(1.15%) 오른 2,686.7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53포인트(0.92%) 오른 2,680.70으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0.38%) 오른 895.29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3원 내린 1,338.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85종목(종목번호 57K924 ~ 57KC08)을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1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POSCO홀딩스·NAVER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74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행사가격)이 존재하므로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의 전액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강한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시기 지연 관측 속에 6월 인하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모습이다. 연초 시장의 연말 금리 전망치는 3회 인하 4.5%~4.75%로 조정됐지만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중심의 랠리 분위기 속에 6월 인하 기대에 무게가 실린 모양새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0.33포인트(0.83%) 오른 39,110.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09포인트(0.56%) 상승한 5,178.5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3.34포인트(0.39%) 뛴 16,166.79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통신주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9.5%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61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36종목과 풋 43종목, 종목형 콜 158종목과 풋 24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POSCO홀딩스, 카카오, LG화학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 한다. 이를 통해 ELW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중에 있으며 채널 가입시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도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및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은 파두와 관련해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날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파두는 지난해 8월 상장 당시 1조원이 넘는 몸값을 자랑하며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으나 이후 급감한 실적으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른바 뻥튀기 상장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실제로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상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는 1천202억원에 달했으나, 2분기(4∼6월)는 5천900만원, 3분기(7∼9월)는 3억2천만원에 그쳤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파두 관련 금감원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이번 특사경 압수수색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초단타 매매 관련 증권사 3곳,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의 공매도 관련 증권사 6곳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DMA 거래 과정에서 내부통제가 잘 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고, LP의 공매도도 헤지(위험분산) 범위 내에서 이뤄졌는지를 다시 한번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기술주가 주도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 흐름에 주목했다. 연초 랠리를 주도한 엔비디아는 장중 5% 이상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GTC)는 투자 심리를 북돋은 모양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66포인트(0.20%) 오른 38,790.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33포인트(0.63%) 상승한 5,149.4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27포인트(0.82%) 뛴 16,103.45로 거래를 마쳤다. 구글이 애플과 차세대 아이폰에 구글의 AI 챗봇 '제미나이'(Gemini)를 심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알파벳 주가는 4%이상 상승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헬스와 부동산을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7.8%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지난주 말의 급락장세에서 벗어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9.97포인트(0.37%) 오른 2,676.8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68포인트(0.44%) 오른 2,678.52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포인트(0.39%) 오른 883.88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5원 오른 1,331.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슈퍼개미와의 대결로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가 이병철 회장의 압승으로 끝났다. 국민연금은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구체적 방향이 나오면 증시 자본 투입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 비트코인 가격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7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연일 고점을 높여가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2대주주 제안 모두 부결"...다올證 주총서 이병철 회장 '완승' 지난 15일 다올투자증권의 정기 주주총회 결과 이사회에서 상정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자문 대표가 상정한 안건은 모두 불발. 주총에서는 77.4%의 주주가 위임 및 현장 출석, 전자투표로 의결권을 행사. 김 대표의 제2-1호 의안인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은 26.6%의 지지에 그쳤고, 다른 안건들도 대부분 비슷한 수준인 26~29% 찬성에 불과. 이날 소액주주와 함께 SK증권과 케이프투자증권, 중원미디어가 다올투자증권 측에 의결권을 위임하면서 김 대표 측이 표 대결에서 밀린 것으로 보임. 다올투자증권 측은 우군인 기관투자자의 지원을 끌어낸 반면 김 대표측은 캐스팅보트인 소액주주 지지를 받지 못한 것으로
【 청년일보 】 위메이드가 장현국 대표이사 사임 소식에 급락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11.36% 급락한 5만6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메이드는 지난 14일 박관호 의장 겸 창립자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14년부터 위메이드의 수장을 맡아온 장현국 대표는 이로써 물러나게 됐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자산 위믹스는 한때 40%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한편 박관호 의장은 국내 1세대 게임 개발자로 지난 2000년 2월 위메이드를 설립,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흥행한 PC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2' 개발과 서비스를 진두지휘했으며, 현재 위메이드 지분 39.39%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박관호 의장은 개발에 전념하며 경영을 지원하던 역할에서 벗어나,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의 수장으로서 회사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에서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제시한 주주제안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의 완승으로 끝났다. 다올투자증권은 1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최대 주주인 이병철 회장과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표 대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제시한 주주제안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의 완승으로 끝났다. 앞서 김 대표는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 ▲최대주주와 2대주주를 배당에서 제외하는 차등적 현금배당 ▲주주총회 보수심의제 신설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확충 ▲자회사 매각에 대한 주총 보고 ▲이사의 수 및 임기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차등적 현금 배당,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금 확충, 자회사 매각 관련 안건은 권고적 주주 제안 신설 안건 자체가 부결되면서 자동으로 무산됐다. 김 대표가 제시한 권고적 주주 제안 신설 안건은 총 26%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이사 임기 단축, 이사 보수 한도 축소, 강 교수 사외이사 선임, 임원 퇴직금 지급률 축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 물가지표 악재 등에 나흘 만에 내림세로 전환해 2,700선을 내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93포인트(1.25%) 내린 2,684.83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종가 기준 1년 11개월 만에 2,700선을 돌파했으나 하루 만에 2,700선을 하향 이탈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5포인트(0.62%) 내린 2,701.91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웃돈 강한 도매물가 지표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5%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29%, 0.30% 하락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1월 수치인 0.3%를 크게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3% 이상 하락했으며 테슬라도 4% 이상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1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737억원, 19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예상치를 상회한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흔들린 모습이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PPI지수는 전월 0.3%를 크게 웃돈 0.6%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하며 6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를 기대해 온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7.66포인트(0.35%) 하락한 38,905.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83포인트(0.29%) 떨어진 5,150.4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9.24포인트(0.30%) 하락한 16,128.53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 에너지와 통신 관련주를 제외한 9개 업종이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2.9%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