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24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단독 오프라인 행사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을 내달 18일과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이용자들이 '블루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즐길거리를 바탕으로 교류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틀간 개최한다. 내달 18일과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사전 선정된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 굿즈를 선보이는 부스와 더불어 특별 전시 공간 및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블루 아카이브' IP를 게임 외적으로 더욱 확장한다. 넥슨은 이번 페스티벌을 앞두고 내달 3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입장권 예매를 오픈한다. 부정 예매를 방지하고 건전한 예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클린 예매 캠페인'을 도입하며, 레벨 60 이상의 '블루 아카이브'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는 이달 28일까지 특별 페이지에서 사전에 멤버십 번호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후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예매 페이지에서 번호를 등록해 예매 권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내달 3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
【 청년일보 】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된 국산 초소형군집위성 1호기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했다. 이 위성은 향후 성능 검증 등을 거친 뒤 11월부터 본격 임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4일 오전 07시 32분께(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께)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1호' 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4시간 25분인 11시57분께(한국시간) 항우연의 대전 지상국을 통해 수신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돼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하는 등 위성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오후 2시 13분과 3시44분께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교신한 결과, 양방향 교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위성 발사가 성공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는 앞으로 위성의 기능별 점검 등 초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는 당초 계획한 궤도인 약 500km 상공에서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위성체 및 광학 탑재체의 성능을 1개월간 시험하고 관측 영상의 품질을 5개월
【 청년일보 】 GTX-C 사업 반대 집회 중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를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조합추진위원장)이 지난달 초 열린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당시 조합추진위원장인 A씨는 지난 2022년 11월께 GTX-C 사업 반대 집회를 하던 중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에 대해 "비열한 방법으로 돈을 잘 벌어온다" 는 등의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이들은 상대로 모욕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법조계 및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유동균 판사) 재판주는 지난달 7일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에 대한 모욕혐의로 재판을 받은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소속 A 위원장과 B 위원에 대해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 서울 용산 인근에서 'GTX-C 사업 반대' 집회를 진행하던 중 마이크와 연결된 확성기를 활용해 윤영준 대표를 모욕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모욕죄는, 친고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인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가 직접 고소해야 공소 제기가 가능하다. A 위원장은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동철씨 별세, 이운기(현대해상화재보험 다이렉트영업본부장)씨 부친상 = 23일, 서울시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추모관 6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02) 2215-4444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반도체주와 이차전지주 반등에 2,670대를 회복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73포인트(2.01%) 상승한 2,675.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로 개장 후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957억원, 3천62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천692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3.6%) 등 반도체주와 테슬라가 상승하자 국내 반도체주와 이차전지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변동성이 커졌던 미국 반도체주 급반등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며 "테슬라가 10%대 상승을 기록하며 이차전지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4.26%), 기계(3.53%), 화학(1.45%), 운수장비(1.03%) 등이 올랐으며 금융업(-0.43%), 의료정밀(-0.37%), 전기가스업(-1.9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6.79포인트(1.99%) 오른 862.2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
【 청년일보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에게 "4월 말까지 의대 정원과 관련된 학칙 개정 진행과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을 마무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의대를 보유한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학 총장님들께서 현장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 부총리는 정부의 결단 배경에 대해 "개강 연기, 수업 거부 등으로 의대 교육과정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2025학년도 입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임에도 대입전형이 확정되지 않아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혼란과 불안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총장님들께서는 대학 내에서 충분히 논의하시고 4월 말까지 의대 정원과 관련된 학칙 개정 진행과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마무리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의대 정원 증원을 계기로 의학 교육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장님들께서도 의대 모집인원 유연화를 계기로 학생과 교수님들이 학교로 돌아올
【 청년일보 】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 없이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 LG전자는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앞서 LG전자는 올 3월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를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국립재활원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과 이번 협약으로 LG 컴포트 키트의 차세대 버전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재활원에서 진행하는 보조기기 연구사업과 연계한 협업도 진행한다. LG 컴포트 키트는 장애인 자문단을 통해 가전제품 사용 중 겪게 되는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사용자 유형 및 제품별로 분석해 기존 제품에 탈·부착해 접근성을 높이는 실용적인 개선 장치다. 컴포트 키트는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 섬세하지 않은 지체 장애 고객이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도어를 쉽게 여닫도록 설계된 '이지핸들'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
【 청년일보 】 우리은행 학생증을 사용하는 국내 주요 대학교 학생들이 삼성전자 종합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을 통해 신분 확인과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우리은행과 함께 지난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서강대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증이 순차적으로 삼성월렛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신분 확인과 특화 서비스는 각 학교의 운영방식에 따라 실물 학생증 카드와 동일하게 삼성월렛 학생증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실물 학생증으로 도서관, 강의실 등 교내 시설 출입과 학교 식당 이용이 가능할 경우, 삼성월렛에 등록된 학생증으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학생증의 등록 절차는 간단하다. 삼성월렛을 업데이트한 후 학생증과 연결된 우리은행 체크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면 학생증 기능이 추가된다. 기존의 실물 학생증 대비 분실 위험이 적고, 휴대도 편리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양사는 삼성월렛 학생증 지원 외에도 ▲디지털 월렛 서비스 연계 금융 상품 개발 ▲미래형 금융 서비스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삼성전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신복수씨 별세, 권용국(전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씨 모친상 = 24일,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4호실, 발인 26일, 국립대전현충원 ☎ 042-718-7114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3~24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테크세미나를 개최, 2024년형 Neo QLED 8K와 삼성 OLED 등 AI TV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테크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동남아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테크 세미나는 ▲화질 업스케일링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 화면 설정 ▲삼성 OLED의 '글레어 프리' 기술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등 2024년 신제품과 함께 AI TV를 여는 핵심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가 저해상도 영상을 8K급으로 업스케일링 해준다. 2024년형 삼성 OLED는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의 인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해 스크린의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질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품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은 탈부착이 가능한 포토 프레임에 원하는 사진을 끼워
【 청년일보 】 SKT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국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ICT 패밀리사 차원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T의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SK스퀘어, SK쉴더스, SK오앤에스 등 SK ICT 패밀리사가 함께 참여한다.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0일간 전국 25개 사옥에서 SKT와 SK ICT 패밀리사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SKT는 지난 20여년간 ICT 기술 기반 다양한 헌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헌혈 문화 확대에 앞장서 왔다. 2007년 긴급 수혈 환자를 위한 '모바일 헌혈'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앱으로 헌혈 예약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헌혈' 서비스를,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헌혈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레드커넥트'를 각각 출시했다. 또한, 지난해에 진행된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SK ICT 패밀리사 구성원 1천56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이 중 292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SKT는 이처럼 지속적인 헌혈 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헌혈 및 혈액
【 청년일보 】 한화오션이 올 1분기 5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매출액 2조 2천83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 당기순이익 510억원 등 1분기 경영실적을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약 58.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LNG운반선과 같은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인한 매출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분야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전환을 동시에 기록했다. 올해 한화오션의 경영실적에는 고선가로 수주한 LNG운반선 건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역대 최다인 22척의 LNG운반선을 건조한다. 내년에는 24척의 LNG운반선 건조가 예정돼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선별 수주 전략과 전 사업분야에 걸친 비용 효율화 등의 혁신 활동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왔다"면서 "1분기와 같은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각 사업분야별로 매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