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키움캐피탈이 지난달과 이달 발행한 월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4종 총 600억원을 완판 했다고 25일 밝혔다. 키움캐피탈 회사채 신용등급은 모두 A-(한신평, 한신정)인 채권으로, 일반적인 회사채가 3개월 주기로 이자가 지급되는 반면에 해당 채권은 매달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지난 2월 SK에코플랜트 390억원 완판에 이어 판매호조를 이어갔다.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매월 이자지급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채권이다. 특히 은퇴 이후 매달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카드채, 캐피탈채 등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증가하는 개인 채권 투자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일반 회사채도 월지급식으로 발행이 이뤄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채권 상품을 꾸준히 공급한 결과 올해 누적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 5.3조원을 돌파했다. 또한 올해에도 월이자 지급식 채권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장외채권에 대한 정보는 신한 SOL증권 M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국내 누적 1천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가며 여름을 맞이하는 동시에 국내 에어컨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누적 판매 1천만대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흥행 여세를 몰아 올해 2월 2024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스탠드형 제품은 2024년형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기능을 탑재해 제품을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내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부재 건조'로 위생 관리가 더 편
【 청년일보 】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중대재해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금은 물론 사고처리 및 형사 대응 등 신속한 법률 대응이 가능한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상품을 개발‧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는 손해보험사가 상품개발과 보상을 전담하고 조합은 상품판매만 하던 기존의 제휴방식에서 탈피해 조합이 상품개발, 판매, 보상까지 모든 업무를 조합 단독으로 수행하는 상품이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조합원의 리스크가 크게 가중된 경영환경에 대응해 안전망을 확충하고, 보다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조합의 상품 개발자들은 중대재해배상책임에 대한 보장 확대와 수수료 인하를 적극 추진해 기존 손해보험사 제휴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그 결과 공제료를 최대 25% 줄여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사고발생 시 조합원이 최대 3천만원(정액)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사고처리지원금 특약을 신설했고, 기존에 무죄 판결 시에만 적용되던 형사방어비용 특약을 확대해 유죄 판결 시에도 최대 3천만원(실비)이 보장되도록 했다. 이외 상품개발부터 판매, 사고처리 및 보상까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낮은 신용과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1천억원 규모로 추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미 보증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보증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린다. 또 기존에는 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소재 상인들만 대상이었지만, 일반 상점가와 골목형상점가까지 확대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우아한형제들과 KB국민은행이 보증재원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드리는 상생 금융 프로그램이다. 두 회사가 출연한 돈을 보증재원으로 활용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하면 소상공인은 부족한 신용이나 담보를 보증서로 대신해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해당 협약보증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2%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모바일 접수 창구를 운영해 소상공인들이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서울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태원1, 2동 소재 소상공인에게는 50억원을 별도 구분해 업종 제한 없이 협약보증 대출을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지난 22일부터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 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IoT 전문 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됐다. 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가족이나 출입이 허락된 방문객의 경우 지문, 비밀번호, NFC 키(Key)를 사전에 등록하면 스마트싱스 앱에서 출입 알림과 기록 확인이 가능하다. 상반기 중에는 임시 암호를 생성해 공유하는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출입한 사람을 인식해 즐겨 쓰는 삼성전자 스마트 제품들과 IoT 기기들을 활용한 스마트싱스 루틴을 실행하는 등 개인별 자동화 기능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자녀가 집에 돌아오면 부모의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워치로 알림을 제공하고, 자녀 방과 거실에 에어컨 또는 공기청정기 전원을 켜는 등 편리한 일상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ON)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온에서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상온상품을 구매하면, 전국 어디든지 다음 날 모든 상품을 한 번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온은 김포 온라인 전용 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온라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 롯데온은 최근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이커머스 업계에서,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다'를 론칭하고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온 내 내일온다 전용관을 운영하고, 가공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1만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골라 평일 오후 4시까지 구매하면, 김포 온라인 전용 센터에서 구매한 모든 상품을 한 번에 담아 전국 어디든지 다음 날까지 택배로 배송해준다. 롯데온은 내일온다 서비스의 고객 수요를 높이고자 단독 상품 및 혜택 중심으로 준비했다. 롯데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오늘좋은, 요리하다, 콜리올리 등을 비롯해 롯데마트가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공구핫딜' 상품까지 마트 단독 상품의 모든 재고를 확보해 상품 다양성을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플랜트' 오픈 6주년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맥심플랜트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18년 4월 오픈한 맥심만의 브랜드 경험과 커피 문화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오픈 6주년 기념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 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맥심플랜트에서 제조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하거나 맥심플랜트 온라인 샵에서 원두를 구매한 고객에게 친환경 커피 연필과 카누 호환 캡슐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재고 소진시에는 행사가 종료된다. 또한 6주년 이벤트 인증샷을 개인 SNS 스토리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카누 바리스타 머신'을 증정한다. 한편 맥심플랜트는 2018년 4월 오픈 이후 2024년 3월 말 기준 약 112만명의 누적 방문객수를 기록했다.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커피 클래스', '화이트골드 쑥라떼', '슈프림골드 아인슈페너' 등 기존의 맥심 커피믹스를 활용한 특별 메뉴, 각 계절에 어울리는 원두로 구성한 시즌 한정 블렌드, 다양한 산지의 스페셜티 원두를 구매할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납품하는 하도급 업체에 판촉 비용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받는 쿠팡을 조사 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쿠팡은 실적이 부진한 일부 PB 상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하도급 업체에 비용을 전가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거래상 우월적인 지위를 남용해 하도급 업체와 협의 없이 부당하게 판촉 비용을 떠넘겼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작성해 발송할 예정이다. 쿠팡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쿠팡 측은 "납품업체에 판촉비용을 전가한 사실이 없다"며 "PB 상품 프로모션은 납품업체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쿠팡은 임직원을 동원해 PB 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하고, 검색 순위 상단에 올라가게 한 '자사 우대 행위'에 대해서도 공정위 심의를 앞두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은 25일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매너 등급 개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너 등급은 쾌적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등급이 낮아지면 콘텐츠 이용을 제한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4월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로 1년간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시스템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는다. 먼저, 매너 등급 저해 요인이 없는 경기를 치를수록 보다 빠르게 등급을 회복할 수 있도록 '클린매치 점수'를 개선한다. 또, '제재 점수'의 비중을 높이고 '욕설 점수'는 욕설 의심 채팅을 보존해 실제로는 욕설을 하지 않았음에도 의도치 않게 등급이 하락하는 상황을 방지한다. 이와 함께, 내달 16일까지 플리마켓에서 닉네임 거래를 운영하고 경매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닉네임 경매는 판매 등록 후 24시간 동안 공개적으로 진행되며 즉시 구매가로 구매하거나 종료 시점 최고가로 입찰한 이용자에게 낙찰된다. 닉네임 판매를 원하는 이용자에게는 해당 닉네임의 시세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난 1년 동안의 해당 닉네임 거래가를 판매등록 화면에서 제공한다. 더불어, 내달 9일까지 '서든어택' 마스코트 캐릭터 '브레드'와 윷놀이 대결을 펼치고 '윷 캐릭
【 청년일보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120만 프랜차이즈 산업인은 일방적이고 비현실적인 악법을 반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정현식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정안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법안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맹사업법 개정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학계, 본사, 가맹사업자들이 합리적 대안을 숙의하고 논의해야 한다"며 "절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서는 안 되고, 통과 시에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자영업자인 가맹점주에게 사실상 노동조합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를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정 회장은 "유감과 절망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개정안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가맹본사만을 타깃으로 한 강력한 규제로, 오랜 기간 학계와 언론 등에서 부작용을 제기해 왔고 주무부처인 공정위조차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정안이 시행되면 소규모 가맹본사는 고사하게 될 것이고 소속 가맹점들도 연쇄적으로 문을 닫게 될 것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9% 감소한 6조1천28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억이익은 1천573억원, 당기순이익은 2천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2%, 62.3% 감소했다. 다만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1천889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AMPC를 제외하면 1분기 영업이익은 316억원의 적자를 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략고객향 수요에 적극 대응해 원통형 매출은 늘었으나, 전기차용 파우치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약세와 함께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 지속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방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매출 감소와 가동률 조정에 따른 고정비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방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자 우선순위를 기반으로 투자 규모와 집행 속도를 조절하고 생산능력(CAPA) 운영 효율화와 비용 구조 최적화에 나설 것"이라며 "직접 소싱 영역을 확대하는 등 근본적인 재료비 절감과 밸류체인(가치사슬) 투자 등 원가 경쟁력 확보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 청년일보 】 2030세대 청년 10명 중 4명은 월 소비 항목 중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 11∼17일 자사 앱을 이용하는 2030세대 1천5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전체 응답자의 40.2%가 '주거비'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보험·저축'(6.6%), '교통·통신비'(4.8%) 순으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비 부담 체감도 질문에는 34%는 '높다', 16.9%는 '매우 높다', 34.9%는'보통'이라고 답했다. 특히 전세 거주자의 41.3%가 '보통'이라고 답한 반면, 월세 거주자는 41.9%는 '높다'고 답해 월세 거주 청년이 느끼는 주거비 체감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거주 청년의 경우 주거비 체감이 '매우 높다'고 응답한 비율도 20.3%에 달했다. 또 응답자의 거주지 형태는 월세(51.8%)가 전세(24.9%)보다 두배가량 높았으며, 거주 형태는 원룸(40.1%), 투룸(25.5%), 쓰리룸 이상(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