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청년생활 지원정책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만19~24세(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기준) 서울 청년 26.3%(180,690명)가 해당 정책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사업 2년 차를 맞은 서울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올해 3월 말 모집을 시작해 5월 말 모집을 마감했으며, 전년 대비 신청자가 약 20.5% 증가했다. 지난해 신청자는 15만2천15명있으며, 올해는 18만3천291명이다. 신청자 중 유사 사업 참여자, 교통비 미사용자 등을 제외한 16만7천539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대중교통비 사용액에 대한 교통 마일리지로 79억원을 지난 7월 지급 완료했다.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20대 초반 청년에게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20%를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약자와의 동행' 실현 정책의 일환이다. 올해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 가능 카드도 7개 카드사로 늘렸다. 올해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지급된 상반기 교통 마일리지는 1인
【청년일보】 청년 10명 중 8명은 교역·협력 통한 경제발전, 방위 협력 등을 위해 한일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대한민국 청년세대의 한일관계 전망에 대한 요구와 관심사 분석을 위해 '2030 청년세대 한일관계 인식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같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인식조사 ▲관계현황 ▲관계전망 등 항목에 대해 만 19~39세 청년 총 5천176명이 응답했다. 응답자의 31.7%(1천644명)는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반면 28.7%(1천489명)는 호감도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로 '관광, 휴양 등 여행에 대한 높은 선호'라는 응답이 40.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문화콘텐츠에 대한 높은 선호(38.3%) ▲근면, 청결 등 국민성에 대한 높은 선호(9.9%) ▲전자기기, 생활용품 등 제품의 우수성(9.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호감도가 낮은 가장 큰 이유로는 '왜곡된 역사 인식 및 태도'라는 응답이 84.1%로 압도적이었으며 ▲외교적 마찰(5.8%) ▲비우호적인 방위·통상 관계(5.4%) ▲국민성에 대한 부
【 청년일보 】 13일 수요 예측 실패로 이용률이 14% 정도였던 청년월세 지원 사업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76.5%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중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배정한 청년월세 지원 사업비는 103억5천만원으로, 올해 예산 442억원 대비 76.5% 줄었다. 이에는 저조한 이용률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 사례를 전국화해 추정한 지난해 청년월세 지급액은 정부 예산의 14% 정도였다. 월 20만원, 최대 12개월 지원에 청년들의 관심은 높았으나, 지원 조건이 까다로워 실제 이용 가능한 청년은 적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와 지자체는 지난해 8월부터 월세 거주 청년들에게 보조비를 지급할 계획이었다. 지원 대상은 만 19~34세이면서 월세 60만원·보증금 5천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내년 말까지 한시 지원 계획으로 지난해 처음 예산 821억5천만원을 편성했으나, 실집행률은 14.2%에 그쳤다. 이에 올해 예산을 절반으로 줄여 442억원으로 편성했으나, 5월 말 기준 진행률 역시 30%에 그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는 '2022년 결산 심사 보고서'를 통해 국토부가 지자체 중복사업
【 청년일보 】 서울시 청년공간인 청년허브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서울 청년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세계 석학들과 토론하는 '글로벌 솔루션랩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이후 매년 개최된 '글로벌 솔루션랩 웨비나'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이슈별 공동실천 방안을 제안하는 솔루션 기반 지식 교환 플랫폼이다. 올해는 '능력주의와 공정성', 'AI와 일자리의 미래'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한 주제에 대해 총 4차례 진행된다. 서울시가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2023 서울청년주간' 중 열리는 1회차(9월19일 19시30분)에는 예일대 로스쿨 교수이자 '엘리트 세습' 저자인 대니얼 마코비츠(Daniel Markovits)가 참여한다. 대니얼 마코비츠는 '완벽하게 공정한 경쟁은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겪는 불평등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대안과 정책 비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공정 이후의 세계' 저자 김정희원, 서울연구원 변금선 1인가구·청년정책연구그룹장의 토론도 이어진다. 토론자들은 한국 내 공정성 담론의 흐름과 의미를 짚고, 청년세대 내 계층·학력·젠더·
【 청년일보 】 서울연구원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위한 연구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2023년 서울연구원 청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연구원에 숙제를 주세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글보다 영상 소통이 익숙한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모전은 거주지 또는 활동 공간이 서울에 있는 청년(만 19세~3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약 4주간이다. 브이로그, 드라마, 패러디등 모든 분야(장르)의 영상 콘텐츠를 제출할 수 있다. 출품 규격은 일반 영상 3분 이내 동영상으로 1920×1080픽셀 이상(16:9), 짧은(숏폼) 영상 1분 이내 동영상으로 1080×1920픽셀 이상(9:16)이다. 두 분야 공통으로 HD 화질 이상의 mp4, avi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영상 콘텐츠를 필수 해시태그 '#2023년서울연구원청년영상공모전'과 함께 개인 누리 소통망(SNS)에 게시한 후 게시물 링크를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추후 선정작에 한해 영상 원본 제출을 요청할 예정이다. 작품 출품은 1
【 청년일보 】지역을 살리는 대학을 기치로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유도할 충남라이즈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남라이즈센터는 지난 7월 교육부의 충남연구원 전담기관 지정에 따라 개소했다. 라이즈는 정부 주도의 대학 행·재정지원권한 일부 지방 위임과 함께 '지방 시대'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충남도는 8일 충남연구원 내 충남라이즈센터 개소식과 함께 제1차 고등교육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 최원철 공주시장과 27개 지역대 총·학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 기술개발과 관련된 고등교육정책 연구, 운영(평가·선정), 각종 성과 관리 역할을 담당한다. 정부는 2025년부터 라이즈 정책추진을 위해 2조원 이상 투입할 예정이다. 충남으로 지원되는 재원은 센터가 대학재정지원사업 수행에 활용하게 된다. 도는 충남라이즈센터를 교두보로 지역대학-산업계-연구기관-지역의 공조를 통해 현장 중심의 고등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안정적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라이즈 체계의 핵심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며 "교육과정 조정이나 계약학과 신설 등 뼈를
【청년일보】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주거복지 전문 청년인력 양성을 목표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 2기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최근 채용환경이 경력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청년들이 제대로 된 업무경험 기회조차 얻기 힘든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진로탐색·사회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미래내일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2기에는 미취업청년 총 103명이 참여하며, 본격 일경험에 앞서 공공행정·주거정책뿐 아니라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청년들은 지난 6일간 직무교육에서 ▲주거복지사 이해와 전망 ▲데이터로 보는 주거 ▲LH 사업 소개 ▲주거복지센터 현장사례 특강 ▲민간 주거복지 사례 등 주거복지 관련 다양한 교육을 제공받았다. 여기에 ▲공공기관 현직자 간담회 ▲챗GPT의 취업 활용 ▲산업동향 및 채용 트렌드 ▲자기소개서·면접 특강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직무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전국의 30개 LH 지역본부 및 주거지원종합센터에서 일경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12주간의 일경험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매입 및 운영지원 ▲주거지원종합센터 내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전 단계로, 보호종료를 앞두고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예비자립준비청년'들이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매달 5만 원씩 4년 간 저금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여기에 서울시와 정부가 저축액의 2배인 월 10만 원을 매칭 지원해 4년간 750만 원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라고도 불린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통장에 아동이나 후원자가 일정금액을월별 저축하면, 지자체(국비 포함)가 최대 10만원까지 1:2 매칭 보조금을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보호아동, 가정위탁아동 등이며, 만 18세이후 학자금·취업훈련비용·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7일 서울시청에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지원 협약 및 전달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3개 기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서울청년주간 - 서울 청년을 위한 일주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간 서울광장에서는 '청년정책 체험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에는 서울시는 물론 국방부, 금융감독원, CJ제일제당 등 정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총 22개 부스를 설치해 54개의 서울시 청년정책을 알아보고 일자리·마음건강·영테크 등 10여개 대표사업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서울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서울시 청년정책 후기를 웹드라마로 제작하고 청년정책 수혜자가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서울에 삽니다' 시사회가 열린다. 더불어 '어쩌다 정신과 의사' 김지용 전문의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컨설팅, 청년참여기구 청정넷의 고민해결 토크콘서트, 방송인 줄리안이 진행하는 서울 청년정책을 알아보는 게임 '선물을 잡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영테크 4종 특강', '엘리트 세습' 저자 대니얼 마코비츠와
【청년일보】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은 이달 16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9월 한 달 동안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나의 일' 또는 '내일'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예술치료를 바탕으로 심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헤이마인드와 함께 진행된다. 장기간의 취준생활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4주간 일과 삶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게 된다. 매월 정책정보에 대한 이야기로 모임을 갖는 '두시티톡 플러스-청년정책 나들이'에서는 마음건강과 관련된 정책정보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청년의 달 맞이 특별 프로그램 '오! 안녕 나의 마음기지'에선 특정 향기를 통해 감정이나 기억을 떠올리는 ‘프루스트 효과’를 이용해 마음의 위안과 응원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마음 모임을 운영한다. 마포구 청년 거버넌스 모임인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선 청년의 날을 맞이해 송편 떡나눔을 진행하고, 대화카드를 활용해 마음 대화를 펼쳐가고 있는 무브유어마인드와 함께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마음건강 워크숍, 마음 한바퀴’를 운영한다. 특히, 마포오랑 내에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Integrated Health and Care Organization, 이하 IHCO)가 전국 각지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IHCO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1천877가구에게 보건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IHCO는 다양한 보건의료계 전공분야의 대학생 및 청년들이 중심이 돼 의료사각지대에 보건·의료·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등록 비영리단체(NPO)로, 전국 주요 지역에 지사를 두고 봉사활동을 진행, 정기 봉사 외 별도의 기획 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 및 사회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지회 및 1인가구지원사업본부가 활동했으며, 각 지회별로 ▲서울 203가구 ▲인천 560가구 ▲대전 160가구 ▲대전 282가구 ▲부산 630가구 ▲1인가구지원사업본부 42가구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보건·의료·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된 활동으로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봉사를 기획하고, 직접 제작한 '키트'를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간단한 보건교육을 비롯해 컨디션 확인, 말 동무 등의 활동을 진행
【 청년일보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로컬 기반 창업 비즈니스 모델 탐색과 창업 역량강화를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창업캠프 지원자를 모집한다.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오는 15일까지 '2023년도 청년 혁신아이디어(성장트랙)'의 자립준비청년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맞춤형 창업캠프 프로그램 구성·운영되는 사업 참가 대상자는 만 18세(2005년생)~만 24세(1999년생) 자립준비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단위(자립준비청년 5명 이내) 지원이 가능하다. 단, 창업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립활동청년은 만39세(1983년생)까지 참여도 가능하다. 선발되면 온라인 창업 역량강화교육(10시간 내외)와 청년 창업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 로컬 창업캠프(성장트랙, 2박3일) 및 후속 컨설팅이(정부 100% 보조) 지원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15일까지며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방식으로 별도의 선정평가 절차는 없고, 자격요건을 갖추었는지 여부 등 기본요건 검토 후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