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반성장위원회는 청년 채용 촉진과 함께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2일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 참여 기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는 대기업, 공공기관과 중소 협력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기업 홍보 프로그램으로 청년 채용 촉진과 중고기업 구인난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추천한 협력기업 가운데 급여, 복지 등 근로 조건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비전·문화·업무 환경 등을 기업홍보영상으로 제작하고, '2030세대'에게 익숙한 유튜브와 채용전문사이트에 홍보도 진행했다. 또한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채용지원금을 지급해 실질적인 채용을 연계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올해는 구직자가 유입될 수 있는 채널을 다양화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채용 효과를 극대화해 청년 채용을 증진하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PR챌린지를 확대·개편해 차별화된 콘셉트로 우수 협력사 취업 관련 홍보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채용 전문 사이트에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 전용관도 개설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가 악화될수록 자살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용률이 예년보다 1% 낮아지면, 청년 자살사망률은 1.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경제적 충격과 자살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실업률, 고용률, 정규직·비정규직 비율 등의 경기 지표와 자살사망률 사이에 경기역행적 특성이 확인됐다. 경기가 좋으면 자살사망률이 낮아지고, 경기가 악화하면 자살사망률이 높아졌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실업률이 장기 추세에 비해 1% 높을 때 그 해의 자살 사망률은 장기추세에 비해 0.18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의 경우 장기 추세에 비해 1% 높은 해엔 자살 사망률이 약 1.448% 감소했다. 실업률과 자살 사망률 간의 경기역행적 관계는 중장년층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고용률과 자살 사망률 간의 관계는 20∼39세 청년층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고용률이 장기 추세보다 1% 낮은 해엔 청년의 자살 사망률이 1.748% 높았다. 또 정규직 비율이 낮을수록, 비정규직 비율이 높을수록 자살 사망률은 증가했는데, 통계적 유의성은 남성 중장년과 여성 청년에 한해 확인됐다. 홍정림 노동연구원
【 청년일보 】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모색 집중을 위해 서울시가 '청년수당'을 청년 자기 주도 성장이 가능한 정책으로 개편 시행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24년 서울 청년수당' 참여자를 오는 11일부터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수당은 서울 거주 청년들이 진로탐색과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진로상담, 취업 멘토링 특강 등도 함께 지원된다. 참여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만 19~34세인 미취업 청년 및 단기근로 청년으로, 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지 않고 최종학력 졸업인 상태여야 하며, 중위소득 150% 이하를 신청 조건으로 한다. 단,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보다 많을 경우, 저소득 청년이 우선 선정된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주거, 의료,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청년수당이 소득으로 잡히는 경우 기존 복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지원대상에서 배제된다. 시는 청년수당 사업이 단순 현금지원을 넘어 청년 스스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개편에 나선다. 청년수당 참여자가 정책 수혜자에서 주도적인
【 청년일보 】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한 자립정착금도 기초생활보장급여처럼 압류로부터 보호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8일부터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한 자립정착금도 기초생활보장급여처럼 압류로부터 보호받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에 홀로 세상에 나서는 청년으로 매년 약 2천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를 마치고 독립한다. 이들은 지역에 따라 1∼2천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받지만, 당사자의 신용 문제나 금융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정착금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자립준비청년도 압류 방지를 위한 전용 통장인 '행복지킴이통장'을 활용해 자립정착금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한편, 행복지킴이통장은 기초생활보장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지원금 등 압류 방지가 적용되는 10여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전용 통장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의 일자리 경험 확대를 위한 '서울형 뉴딜 일자리'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8일 올해 '서울형 뉴딜 일자리 민간기업맞춤형 사업'을 수행할 민간협회·단체를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2차 모집 선발 규모는 20개 내외 협회, 360여 명이다. '서울형 뉴딜 일자리 민간기업맞춤형 사업은 일 경험과 취업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한다. 민간기업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협회·단체가 직접 참여자를 선발하고 전문교육과 인턴십을 거쳐 민간기업 정규직 일자리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에 선정한 1차 민간기업 맞춤형 사업 수행 협회(단체)는 25개 협회, 선발인원은 690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디지털 콘텐츠, 클라우드 활용, AI(인공지능), 기업회계 등 30개 사업이 선정됐다. 민간 협회·단체 협력형 사업은 20개 협회, 선발인원은 667명이며, 청년 무용예술가, 애니메이션 콘텐츠, 패션산업 분야 등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원 대상 기관은 서울 내 회원 기업 50개 이상(신성장 분야 20개)을 보유한 협회·단체다. 선발된 민간기업 맞춤형 사업 수행 협회는 기업(회원사)의 정규직 채용 수요를 사전에 파악, 청년 구직자를 모집하여 기
【 청년일보 】 서울시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참여 청년 창업가들의 노하우 공유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7일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넥스트로컬(Next Local) 5기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창업가의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최종 우수팀 16팀의 상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청년이 타 지방자치단체 자원을 연계·활용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자금부터 1대1코칭, 분야별 교육과 컨설팅, 홍보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 사정에 밝은 지역공무원과 파트너, 활동가 등을 연계해 빈틈없고 체계적인 뒷받침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년간 서울청년 883명이 62개 지자체에서 지역조사활동을 진행했고, 195개팀이 창업 및 사업화에 성공해 추가고용 559명, 매출 349억원, 투자유치 108억의 성과를 냈다. 이번 5기 참가 청년들은 강원 강릉, 전북 익산, 경북 영주 등 전국 10개 지역을 1천655회 방문해 농장주나 지역기관·업체를 만나 사업화 과정을 진행했다. 사업화 과정에서 2개팀은 특허출원을 진행했고, 지역주민을 포함 일자리 38개가 창출됐다. 이외에도 지자체와 재단 등 다양한 지역
【 청년일보 】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 서울시 자원봉사센는 5일 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서 활동할 수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다. 참가자는 오리온과 아모레퍼시픽 등 기업 10곳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공공기관·공기업 6곳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활동에서 봉사 프로젝트 기획과 전문 교육을 통한 전문성 배양의 기회를 갖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창훈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최근 사회문제를 해결할 봉사활동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년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지역사회에 보급해 미래세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휘카페에서 경계선지능 청년의 맞춤형 일자리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재단에 따르면 경계선지능 청년은 평균지능과 지적장애 사이의 지능을 가진 청년으로, 적절한 직업훈련이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한 채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 자리에는 경계선지능 청년 당사자 및 부모, 청년재단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밈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휘카페, 사단법인 별의친구들 등 지원조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가 진행된 서울시립대학교 안의 '휘카페'는 경계선지능 청년에게 바리스타 일자리를 통해 사회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커피 전문 매장이며, 경계선지능 청년의 부모가 운영하는 곳이다. 간담회는 느린학습자 관련 정보전달 및 인식개선을 위한 유튜브 채널 '경계를 걷다'를 운영하고 있는 이보람 특수교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경계선지능 청년들은 구직과정의 어려움과 직장에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휘카페에서 근무 중인 A 청년은 "과거 서비스직으로 근무했을 때 업무속도가 느리고 의사소통이 어려워서 상사에게 혼이 많이 났고, 결국 길게 일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월 6만원대에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따릉이 미포함시 월 5만5천원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6일부터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적용 대상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19∼34세 청년이다. 거주지 관계없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년의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더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적용되는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은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따릉이 미사용 시 5만5천원과 사용시 5만8천원의 권종 혜택이 적용된다. 7월 본사업 전까지 시범 운영되는 할인 혜택은 사후 환급방식이 적용된다.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기존 일반권종(6만원대)을 이용하고, 7월 별도 환급신청을 통해 할인액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5만원대 할인가격으로 곧바로 충전 가능한 청년 권종은 7월 본사업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높아진 취업 문턱에 청년 일자리가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경제적으로 독립돼 안정적 삶을 누려야 할 시기지만 경제적 어려움, 불확실한 미래와 같은 난관에 직면한 것이다. 더군다나 '내 집 마련'이란 주거 불안 및 자산 격차가 더욱 심화되면서 좌절감을 표출하는 젊은층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역경적 순간에 기운을 되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우리 삶에 원동력이 될 만한 국내외 CEO들의 명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말 한마디에 불과할 수 있지만 앞으로 기나긴 인생에 있어 자신을 지탱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한국 근대사 경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명언이 눈길을 끈다. '명언 제조기'로 불릴 만큼 수많은 명언을 남긴 이병철 창업주의 명언은 "자신감을 높여라. 기가 살아야 운이 산다"가 대표적이다. 성장과 발전을 위해선 '자신감'이 필수불가결 요소란 점을 강조한 것이다. 현재 마주하는 난관을 극복하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선 자신감이 기반돼야 하며, 성공을 이뤄내는데 큰 도움을 준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힘들어도 웃어라. 절대자도 웃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명언 마찬가지로
【 청년일보 】 서울시 광진구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지원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등 성과와 함께 지난해 111억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했다.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 개관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밀키트를 비롯해 베이커리, 잼, 소스류 등 청년들의 식품 제조 가공 분야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발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과 함께 사업자 등록, 판로확보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기관이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식품 제조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광진구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의 지원을 받은 21개 스타트업이 지난해 110억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과 함께 9억5천만원 상당의 투자 유치와 지식재산권(IP) 19건 등록, 해외 진출 등 판로개척 123건 등의 성과도 달성했다. 서울시는 전날 서울시청에서 지난해 지원을 받은 청년 식품제조업 21개 기업 중 사전평가로 선발된 1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최종 성과 공유회를 모의투자대회 형식으 개최하고 선정기업에 상금 6천만 원(대상 2개 기업에 각 1천만 원, 최우수상 3개 기업에 각 700만 원 등)을 수여했다. 시는 향후 식품 제조 분야 창업과 사업체 운영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할인혜택을 새롭게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만 19~34세인 대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의 청년층이 약 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버스, 지하철,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중교통 분야 민생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청년층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만 19세~34세(1989년 1월 1일 ~ 2005년 12월 31일 출생)으로 설정, 서울에서 생활하는 청년 누구나 거주지 관계없이 구매 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기후동행카드' 참여 높은 2030 청년 대상 강화된 혜택 제공…대중교통 활성화 등 사업효과↑ 그간 기후동행카드는 지난달 27일 출시 직후 현재까지 약 43만장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구매자 비율 중 20대와 30대가 약 50%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청년층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층은 등교, 출퇴근, 외출 등 평소 대중교통 이용이 활발한 만큼, 이번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동기를 높이면서도 강화된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