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K-컬처 스퀘어'사업 일환으로 제작된 옥외 미디어아트 영상 '더 키네틱(The Kinetic: When the past and the future cross)'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커뮤니케이션 부문 공공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이 지원했으며, 콘진원과 공동 기획해 이지위드가 제작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1953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 어워드,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커뮤니케이션, 제품,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분야에서 72개국 1만 8백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했다. ◆ 한국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작품 '더 키네틱', 광화문 광장과 어우러져 매력 발휘 수상작 '더 키네틱'은 2023년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현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물 외벽의 초대형 LED 스크린인 'K-컬처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해당 작품은 한국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광화문 광장의 장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Story to Content 2024: 스토리움 오프라인 비즈니스 미팅(이하 Story to Content 2024)'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Story to Content 2024'는 K-스토리 IP를 찾는 콘텐츠 제작자와 창작자의 만남을 주선하는 장으로써, 2020년부터 콘텐츠 업계의 관심 속에 5년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토리움 추천 스토리 선정작 뿐 아니라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역대 수상작들을 포함한 총 73개 우수 스토리 IP가 참여하며, 새로운 스토리 발굴에 대한 콘텐츠 업계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 OTT·웹툰 성공시대에 따른 스토리 IP 수요 확대…350건의 1:1 비즈니스 미팅 성사 최근 콘텐츠 업계의 스토리 IP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씨제이이엔엠(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케이비에스미디어(KBS미디어) ▲엘지유플러스(LGU+) ▲조아라 ▲투유드림 등 69개의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기업이 본 행사의 바이어로 참가했다. 이를 통해 2023년 대비 1:1 비즈니스 미팅이 1.6배 증가하며 총 350건의 만
【 청년일보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분석서로 화제가 된 '73년생 한동훈' 저자 심규진 교수와 국내 유명 보수 논객들이 함께하는 북토크쇼가 오는 2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카페 앙트레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2대 총선을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보수 정치의 복원, 22대 총선에 달려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저자 심규진 스페인 IE대학 교수는 '나는 왜 73년생 한동훈을 출간했는가'라는 주제로 15분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진검승부 22대 총선' 보수정당은 승리할까? '20년 지기 윤석열과 한동훈은 태종과 세종 관계를 벤치마킹해야' 보수정권의 향후 집권 전략 이라는 주제로 초대손님과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초대손님에는 전옥현 전 국정원 차장 (전옥현 안보정론TV 대표), 서민 단국대 교수,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 이양승 군산대 교수, 국민의힘 은평구 예비후보로 출마를 했던 오진영 작가, 서해 피살 공무원의 친형인 이래진 '서해일기' 저자, 국민의힘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조명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법카' 저자, 호남 청년활동가로 알려진 송서율 정책연구단체 대표, 그리고 포항공대 생명공학 박사 출신으로 알려진 김동찬 박
【 청년일보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올해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는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한 7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아 올해 시상식의 최다 수상작이 됐다. 작품상 외에도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이 '오펜하이머'에 돌아갔다.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핵무기 개발을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끈 오펜하이머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로, 전 세계적인 흥행 성적과 평가단의 호평을 등에 업고 올해 아카데미상을 휩쓸 것으로 예상돼왔다. 놀런 감독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아카데미 감독상까지 품에 안았다. 그는 '덩케르크'(2017), '인터스텔라'(2014),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인셉션'(2010), '다크 나이트'(2008), '배트맨 비긴즈'(2005)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에도 유독 아카데미 감독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남우주연상 역시 '오펜하이머'의 킬리언 머피에게 돌아갔다. 그는 오펜하이머의 천재성과 인간적 고뇌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고 평가받았다. 여우
【 청년일보 】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3명 중 1명 이상이 30세 이하 청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K-팝, 푸드, 뷰티 등의 한류 인기로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국가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 멕시코, 호주 등 전 세계적으로 관광객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11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한 외래 관광객 1천103만명 중 35.6%인 393만명이 30세 이하로 집계됐다. 이 중 21∼30세가 279만명으로 25.3%를 차지했고 20세 이하는 114만명으로 10.3%였다. 31∼40세 227만명(20.6%), 41∼50세 162만명(14.7%), 51∼60세(12.2%), 61세 이상 111만명(10.1%) 등 순이다. 전체 수치에는 승무원 76만명도 포함돼 있다. 외래 관광객 중 30세 이하 젊은층 비중은 10년 전인 2013년만 해도 27.6%에 그쳤다. 지난 10년 동안 8.1%포인트(p)나 늘은 것이다. 이 비중은 2013년 27.6%에서 지속적으로 커져 2016년(32.5%) 30%를 넘었고 2017년 33.5%, 2018년 34.4%, 2019년 34.5% 등으로 계속 상승했다. 그러다 코로나19 상황에 202
【 청년일보 】 한지은(에스와이)이 월드챔피언십에서 퍼펙트 큐를 달성하며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에 승리를 거뒀다. 10일 프로당구협회에 따르면 한지은은 지난 9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LPBA 32강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스롱 피아비에게 세트 점수 2-1(11-5 10-11 9-0) 승리를 거뒀다. 한지은은 경기 마지막 단쿠션 비껴치기 득점을 성공시키며 PBA 통산 30번째 퍼펙트 큐를 달성했다. 한편 32명이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조 1위와 2위가 16강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대회에서 LPBA는 3전2선승제(마지막 세트 9점)으로 진행된다. 조별리그는 승수-경기 수(부전승 제외)-세트 득실-종합 애버리지-종합 하이런 순으로 순위를 결정 짓는다. 여자부 LPBA는 '랭킹 1위' 김민아(NH농협카드)를 비롯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가 나란히 1번 시드를 받아 A~C조에 편성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스산한 분위기 속 믿고 보는 배우 최민식의 대사와 영상이 어우러지는 영화 '파묘'가 일요일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파묘'가 차지했다. 파묘는 예매율 46.2%, 예매 관객수 18만8천575명으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듄:파트2'로 예매율 28.2%, 예매 관객수 11만5천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웡카'로 3.7%, 1만5천153명을 기록했다. '밥 말리 원러브'와 엠마 스톤 주연의 '가여운 것들'이 각각 예매율 3.5%와 2.2%로 뒤를 이었다. 파묘는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라는 대사와 같이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를 둘러싼 무당 '화림'(김고은 분)과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의 파묘 이야기를 기이하고 음산한 분위기 속에 담아낸 오컬트 미스테리 영화란 평가다. 티모시 샬라메의 눈빛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는 듄:파트2는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의 운명을 건 반격의 서막을 그렸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의 잔잔한 사랑
【 청년일보 】 앞으로 만화·웹툰 작가들은 연재 계약과 별도로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등 2차적 저작물 작성과 이용에 관한 계약을 할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해 1월 23일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하며 만화·웹툰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표준계약서 제·개정 계획을 7일 선언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도 포함된 이번 제·개정안은 지난 1년 동안 창작자, 산업계, 학계와 함께 여섯 차례의 분과별 회의와 열 번의 전체 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표준계약서 제·개정안에는 '웹툰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에서 다룬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과 창작자 복지를 위한 내용을 대부분 반영했다. 또한 지난해 '검정고무신'의 작가 고 이우영 씨의 별세 이후 주목받았던 '2차적 저작물 작성권 관련 계약 시 제3자와의 계약에 대한 사전 고지 의무'에 관한 조항도 제정안에 포함됐다. 문체부는 산업 발전과 2차적 저작물 작성권에 대한 창작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2차적 저작물 작성권 이용허락 계약서'와 '2차적 저작물 작성권 양도계약서'의 제정안 2종을 새로 마련했다. 이번 제정안은 본계약의 부속계약서 또는 별도 계약서로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와 함께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50일 동안 진행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4)'이 역대 최대 규모인 외국인 관광객 12만명 유치 성과를 내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13년간 이어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관광축제다. 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Your Special Moment in Korea)'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1천653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해 항공·쇼핑·숙박·식음·체험·교통·편의 서비스 등, 한국 여행 예약 순간부터 한국을 떠나는 순간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과 체험을 제공했다. 먼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K-트래블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8만7천500여건 할인 항공권을 판매했다. 이어 크리에이트립, 클룩, 케이케이데이(kkday), 트립닷컴 등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OTA)와 연계
【 청년일보 】 여기어때는 6일 신규 입사자에게 제공하는 '웰컴키트'로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국에서 1만800여개 제품이 출품돼 아이디어와 차별성, 영향력, 형태, 기능 등 5개 요소를 폭넓게 평가 받았다. 여기어때가 출품한 작품은 신규 입사자를 위한 웰컴키트다. 물리적 제약 없이 근무 환경을 보장하는 노트북 거치대와 필기구, 여행에 최적화 한 폴딩 박스, 캠핑 의자, 텀블러 등이 키트를 구성한다. 웰컴키트는 팬더믹 시기인 지난 2022년 1월부터 선물했다. 평가단은 키트가 여행 서비스라는 여기어때의 브랜드 가치와 회사가 시행하는 '유연근무제'를 탁월하게 반영했다는 점에 주목 받았다. 코로나 19 이후 새로운 근무 제도가 정착한 가운데, '어디서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적을 달성해 높은 점수가 매겨졌다. 권송이 여기어때 브랜드디자인경험1팀장은 "여기어때가 추구하는 여행의 가치를 조직 문화를 구성하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에 담는 게 목표"라며 "글로벌 어
【 청년일보 】 아이유가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니음반 '더 위닝'(The Winning)의 수록곡을 무대에서 모두 공개하며 월드투어에 나섰다. 3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전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2022년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아이유는 서울 공연 첫날 미니음반 '더 위닝'(The Winning)의 모든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아이유는 지난 2일에 이어 3일, 9일, 10일 총 4일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아이유 H. E. R' 공연을 연다. 서울 공연 예매 첫날 4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아이유 공연은 일본 요코하마, 대만 타이베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개봉 10일째 500만명을 돌파한 파묘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예매율 54.4% 예매 관객 수 29만1천713명을 기록한 파묘가 차지했다. 2위는 예매율 28.6% 15만3천444명의 예매관객을 동원한 '듄: 파트2'가 이름을 올렸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물 '파묘'는 개봉 10일째인 지난 2일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지난해 '천만영화' 타이틀을 거머쥔 '서울의봄'보다 4일 빠른 기록이다. 파묘는 거액을 받고 기묘한 묘를 이장하게 된 무속인과 풍수사, 장의사에게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그렸다. 무속 신앙과 풍수지리의 세계를 스산한 분위기 속에 녹여냈다는 평가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배우진이 현실 같은 연기 호평 속에 삼일절인 지난 1일 400만을 돌파한 후 하루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2위 '듄: 파트2'는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의 운명의 반격을 그린 영화다.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와 함께 화려한 액션씬으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