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금융은 27일 지난 2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푸르덴셜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KB금융은 오는 31일 인수대금을 납부하고 푸르덴셜생명을 13번째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KB금융은 2014년 KB캐피탈(구 우리파이낸셜), 2015년 KB손해보험(구 LIG손해보험), 2016년 KB증권(구 현대증권) 인수에 이어 이번 인수로 은행과 비은행을 아우르는 보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갖게 됐다. 이후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의 사업 안정화와 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KB생명과 각자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독립된 법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KB생명은 방카슈랑스와 법인대리점(GA) 채널이 강하고, 푸르덴셜은 전속 영업조직(라이프플래너·LP)과 GA 중심으로 특화돼 있다는 게 KB금융의 설명이다.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생명보험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푸르덴셜생명의 LP 조직을 모바일 웰스 매니저(Mobile Wealth Manager)로 활용해 자산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프리미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고소득 고객 비중이 높은 푸르덴셜생명 65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그룹 차원의 자산관리(WM) 맞춤형 서비
【 청년일보 】 지난해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이하 중·대형 GA)의 외형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지만 불완전판매는 오히려 줄었다. 다만, 보험계약 유지율은 악화된 모습을 보여 GA의 불공정영업행위가 완화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형 GA는 190개로 전년 말 대비 12개 증가했고, 소속설계사는 18만 395명으로 전년 말 대비 8649명 증가했다. 대형GA는 소속 설계사수 500명 이상, 중형GA는 소속 설계사 수 100~499명이다. 소형대리점 소속 설계사는 4만 3375명으로 전년 말 대비 1117명 증가했다. 설계사 수가 증가한 만큼 신계약 건수 및 수수료 수입도 늘었다. 먼저 지난해 중·대형 GA의 신계약 건수는 1461만건으로 전년(1278만건) 대비 14.3%(183만건) 증가했다. 이중 대형 GA를 통한 계약이 1221만건(중형 239만건), 상품은 손보 상품이 1307만건(생보 154만건)으로 신계약의 대부분(83.6%, 89.5%)을 차지했다. 수수료 수입의 경우 7조 4302억원으로 전년(6조 1537억원) 대비 20.8%(1조 2
【 청년일보 】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는 자사가 꿈꾸는 보험의 미래를 표현한 디지털 영상 '엄마의 꿈'을 단편영화로 재구성하여 온라인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감상평을 남긴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400여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러닝타임 8분의 단편영화 ‘엄마의 꿈’은 각종 위험에서 가족을 지켜내는 엄마의 모습을 담은 따뜻한 가족 영화다. 개그맨 김경식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낸 예고편도 인상적이다. 예고편은 영화에서 한 장의 편지를 받은 주인공이 오열하는 이유를 알아가는 퀴즈 형식으로 제작,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4월 6일까지 감상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굿리치 이벤트 페이지에서 ‘엄마의 꿈’ 감상 후에 100자 이내의 감상평, 이름 등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베스트 리뷰상은 매일 1명씩 발표하며, 당첨자는 LG전자 시네빔, 삼성전자 큐브 공기청정기, 휴롬 착즙기 등 40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벤트 종료 후에 추가 추첨을 통해 총 400여명에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 등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굿리치 공식 페이스북 및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는 자사가 꿈꾸는 보험의 미래를 표현한 디지털 영상 '엄마의 꿈'이 2019 앤어워드(&Award)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위너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앤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지털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공식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13회째다. 현장 전문가, 산업계 CEO, 외부 전문위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정해지면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미디어 시상식으로 자리잡은 시상식이다. 특히, 리치앤코는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8년 앤어워즈 금융서비스 부문에서는 불편했던 보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입장을 전달하고, 서비스 혁신을 담은 '굿리치, 보험의 바른이치' 광고 캠페인으로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 2019년 앤어워즈 금융서비스부문 위너상을 받은 '엄마의 꿈'은 엄마의 시선에서 가족의 태어나고 이별하는 순간에 일상을 지켜주는 미래의 보험 서비스를 담았다. 특히 리치앤코는 인슈어테크 서비스 굿리치가 개발 중인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한 맞춤 보험 케어 서비스를
【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28일 2020년 1000명 이상의 설계사를 보유한 대형 GA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 2016년 6월 출범한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67명의 재무설계사와 4개 지점으로 시작하여 불과 4년도 안되어 800여명의 설계사와 34개 지점의 대형 GA로 성장했다. 또 설립 이후 연평균 5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년만에 500인이 넘는 대형GA로 편입했다. 2019년에는 월평균 약 4억원에 육박하는 월납 초회보험료를 거두어들이며 GA업계 상위 20위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설계사의 생산성 측면에서도 2019년 기준 설계사 인당 월납 초회보험료는 50만원대 중반 수준으로 업계 상위권에 들어가는 탁월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 우수한 실적의 설계사에게만 가입 자격이 주어지는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백만달러원탁회의) 회원을 GA 중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국내 24개 생명보험사를 모두 포함해도 7위로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가 이처럼 최 단기간에 걸쳐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험이 풍부한 설계사가 멘토가 되어 멘티 설계사에게 18개월간 1
【 청년일보 】 보험사 전속설계사가 최근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높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GA(독립보험대리점)로 계속해서 발걸음을 옮기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GA가 점차 몸집을 불리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사 소속 설계사의 '고용안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보험사와 재계약을 하지 못한 설계사들이 대형 및 중소형 GA로 이동함에 따라 '고용안정성'은 되레 떨어지고, 온라인 채널 중심의 보험 판매가 늘어 '불완전판매'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GA'란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독립보험대리점(GA·General Agency)으로, 크게 '독립형', '지사형(연합체형)', '1인 GA(혹은 프랜차이즈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대형 GA 가운데 에이플러스에셋과 피플라이프는 대표적인 '독립형' GA다. '독립형'은 본점 중심으로 규정, 제도, 조직체계가 이뤄지고 모든 관리가 본점의 통제하에 있다. '지사형' GA는 별도 법인으로 설립된 법인대리점이 연합해 만든 대형 대리점으로 각자 독립채산제로 운영된다. GA업계 1위인 지에이코리아를 비롯해 글로벌금융판매, 메가주식회사, 리더스금융판매, 케이지에이에셋 등 상위 5개사가 모두 지사형
【 청년일보 】 태아보험을 시작으로 치매보험, 암보험, 종신보험 그리고 펫보험까지. 세상은 넓고 보험은 많다. 이처럼 다양한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곳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보험사' 외 각양각색으로 존재한다. 1990년대까지는 보험시장의 판매채널은 전속설계사가 유일했지만, 현재 시장에는 비대면 채널 확대를 포함한 독립법인대리점(GA), 방카슈랑스, 온라인채널 등 다양한 판매채널이 생겨났다. 이 가운데 보험 판매채널인 독립법인 보험대리점(GA)들이 무서운 속도로 보험업계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GA는 특정 보험사 상품만 다루는 게 아니라 여러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손해·생명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전문점으로, '보험 백화점'이라 불리기도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GA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비교한 뒤 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설계사 입장에서도 여러 보험 상품을 폭 넓게 취급할 수 있다. 1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생보사 21곳 소속 전속설계사(교차설계사 포함)는 9만3775명으로 1년 새 약 1만명(8.9%) 감소했다. 지난해 6월 10만2938명이던 생보사 소속 전속설계사는 지난 2018년 8월 10만명 미만으로 줄어드는 등 지속적으로 감
【 청년일보 】 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들이 보험회사에서 챙기는 판매촉진비(시책비)가 지나치게 많아져 보험료 인상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 김동겸 수석연구원은 22일 '보험회사 사업비율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주요 생명·손해보험사들의 사업비율 추이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사업비율은 매출(보험료 수입)에 견준 사업비 규모다. 사업비는 계약을 유치·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수당, 점포운영비, 판매촉진비, 광고·선전비, 인건비 등)이다. 설계사는 계약을 유치하는 만큼 수당과 시책비를 받는다. 문제는 보험 시장이 전속 설계사에서 GA 설계사 중심으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GA 설계사들이 과다한 시책비를 요구하고, 일부 보험사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고 GA 설계사에게 높은 시책비를 보장하는 악순환이 나타나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메리츠화재다. 메리츠화재는 300%, 때로는 500%의 시책비를 내세워 GA 설계사들을 끌어들였다. 가령 500% 시책비는 보험 한 건을 팔면 월 보험료의 5배를 수당과 별개로 한꺼번에 챙기는 것이다. 손보업계 5∼6위 메리츠화재는 이같은 공격적 영업으로 실손의료보험과 치매를 비롯한 각종 질병보험 등 장기손
【 청년일보 】 국내 독립 보험대리점 (GA) 브랜드평판 2019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리치앤코 2위 피플라이프 3위 프라임에셋 순으로 집계됐다. GA (General Agency )는 특정 보험사에 소속되지 않고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파는 독립 대리점으로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등장하기 시작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보험사에서 나온 전속 설계사들이 GA 업계로 대거 흘러들면서 보험사의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를 잡았다.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9년 7월 18일부터 2019년 8월 19일까지 13개 보험대리점 브랜드 빅데이터 547018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 미디어,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를 측정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보험대리점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도 포함하였다. 지난 2019년 7월 보험대리점 브랜드 빅데이터 571만1402개와 비교하면 4.22%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국내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