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8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셀트리온이 미국 시장에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키트’를 공급한다는 소식이다. 펩트론은 주사형 비만치료제 ‘삭센다’를 1주 지속형 제제로 개발해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고, 티앤알바이오팹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규제 해결형 기술개발 사업의 ‘조직유래 생체이식형 소재의 바이러스 불활성화 검증’ 과제 총괄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GC녹십자엠에스는 총 1,26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진단키트 부문의 유럽시장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전했고, 아이엔테라퓨틱스는 포스텍 바이오 분자집게 기술 KIURI 연구단과 ‘이온채널 구조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JW생명과학은 그룹 내 진단시약 전문기업 JW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 394만 주를 197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에 공급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Ag Rapid Test’ 제품이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정부는 해외에서 개발
【 청년일보 】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은 이사회를 열고 그룹 내 진단시약 전문기업인 JW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 394만 주를 197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구조 변경을 통해 JW메디칼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JW생명과학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JW생명과학은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결권 발행주식 중 지분율 53%를 확보하며 1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인수했다. 거래대금지급 형태는 전액 현금이다. JW그룹은 자회사간 핵심역량을 재정비하고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구조 변경을 단행했다. JW생명과학은 안정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존 고부가가치 영양수액뿐만 아니라 진단시약 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늘려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JW생명과학은 연간 1억개 이상의 수액을 생산해 국내 소비량의 약 40%를 책임지고 있는 수액제 전문 생산 기업이다. 지난해부터는 아시아권 제약사로서는 유일하게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 완제품을 세계 최대 시장인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진단시약 분야의 R&D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패혈증, 췌장암 등 중증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 청년일보 】 JW그룹은 기초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형식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기초과학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 기간 동안의 주거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적이다. 국내 기업이 기초과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주거지원 목적의 장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석·박사 통합 2년 이상 혹은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연구자로서 대학원 학위 취득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오는 30일까지 연구에세이,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을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12월 1일 발표되며 최소 3년 이상 학위과정을 거쳐야 하는 연구 기간을 고려해 주거지의 월세 비용을 3년간 지원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W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기초과학
【 청년일보 】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제8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JW그룹 이종호 명예회장은 백영심 간호사(말라위 대양누가병원)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간호사가 성천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영심 간호사는 지난 1984년 제주한라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부속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의료선교를 결심하고 1990년부터 30년간 아프리카 오지에서 수많은 생명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 있다. 1994년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한 백 간호사는 현지 주민들과 함께 150평 규모의 진료소를 짓고 하루 100명이 넘는 환자를 돌봤다. 이후 대양누가병원(2008년), 간호대학(2010년), 정보통신기술대학(2012년) 설립을 주도하는 등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를 위해 힘썼다. 백영심 간호사는 “환자 간호가 신께서 주신 소명으로 믿고 이를 전부라 여기
【 청년일보 】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0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작된 기업 주최 장애 미술인 대상 공모전이다. 총 상금 규모는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한국화·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공모하며 자유주제로 1인당 부문별 작품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9월 1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출품 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선정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
【 청년일보 】 JW그룹은 서초동 본사에서 ‘제4회 JW 윤리의 날’을 맞아 준법·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JW 윤리의 날(6월 2일)’은 지난 2017년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세와 의지를 재점검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적인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JW홀딩스 한성권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장)와 JW중외제약, JW신약, JW메디칼 등 각사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 경영기획실장, 영업본부장, 자율준수 관리자·담당자인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율준수 의지천명 △윤리경영 우수 기여자 포상 △준법·윤리규범 실천서약 △준법경영 강화 선언 등을 진행했다. 또한, JW그룹은 6월 한 달을 ‘JW 윤리의 달’로 정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서약서 서명과 준법·윤리경영 관련 퀴즈응모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성권 자율준수위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불확실한 기업 환경 속에서 지속 경영에 필수적인 윤리경영의 중요성은 더욱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그동안 일관되게 실천해온 정도 경영을 바탕으로 준법·윤
【 청년일보 】 JW그룹은 주요 계열사인 JW생명과학이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 시가 1억 원 상당의 살균소독제·손소독제를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JW생명과학이 지원하는 물품은 살균소독제(릴라이온 버콘 50g) 1500개, 휴대용 손세정제 1만개다. 특히, '릴라이온 버콘'은 인간계(Human)와 동물계(Canine) 코로나 바이러스에 살균 효력을 인증 받은 국내 유일의 살균소독제로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활용되고 있다. 개인 위생용품 손세정제는 에탄올과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젤 타입으로 물과 비누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부물품은 대구시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JW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로 큰 상처를 입은 대구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속히 평온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