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남바이오파마는 새 콘돔 브랜드 ‘OKGO!’(오케이고)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레드선스튜디오와 공동 기획한 오케이고는 콘돔 제품 특성상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100% 천연라텍스 재질로 견고하게 제작됐으며, ISO 인증 획득 및 정밀한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윤활젤이 대거 함유된 초박형 콘돔 오케이고는 얇지만 안전하게 제작되었으며, 풍부한 실리콘 오일이 마르지 않는 부드러움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경남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레드선과 함께 선보이게 된 오케이고는 콘돔이 모두에 대한 배려와 스스로를 보호하는 아이템이라는 믿음에서 탄생됐다”며 “새로운 세대를 위한 콘돔의 규칙을 ‘건강’과 ‘당당함’ 그리고 ‘즐거움’으로 다시 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13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한미약품의 ‘한미 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 주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는 소식이다.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류종훈 교수 연구팀은 한방의약품인 ‘경옥고’가 갱년기로 인해 나타나는 각종 증상개선에 효능이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아이디언스는 지난해 말 성사된 재무적 투자자(FI) 자금 유치와 관련한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금 수령 등 최종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LG화학과 HK이노엔은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신약 파이프라인과 핵심 성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대전지방법원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주’에 대한 잠정 제조 및 판매 중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기존 항체치료제 이상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고, 경남바이오파마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속에서도 콘돔 해외 발주량이 증가했으며 자사 마스크의 해외 수출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피플바이오는 앱솔로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남
【 청년일보 】 경남바이오파마는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콘돔 해외 발주량이 증가했으며 자사 마스크의 해외 수출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해외거래처 발주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4분기 이후 페루와 엘살바도르, 파라과이 등 남미 지역에서 발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팔과 필리핀, 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콘돔 구입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 유엔 인구 기금(UNFPA, 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과 AHF(Aids Healthcare Foundation) 등에서의 입찰 물량도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경남바이오파마는 마스크 시장도 올해부터 정상화 궤도에 올라올 것으로 예상돼 해외 수출을 본격 준비 중이다.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획득을 마친 경남바이오파마는 현재 CE 인증 획득을 기다리고 있으며, 미국 의료인이 쓰는 N95 마스크도 인증을 진행 중이다. 경남바이오파마는 전 세계 45개의 지부를 둔 기존 콘돔 거래처(AHF)와 해외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