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2020년 1분기 매출 1조 8964억원, 영업이익 3337억원, 당기순이익 234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3.6%, 3.7% 성장했다고 23일 전했다. 코로나19로 국내외 사업 환경이 급속도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역대 최고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셈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시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Beauty(뷰티) 사업은 럭셔리 브랜드들에 대한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의 충격을 최소화했다. 한편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시장의 수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 HPC(에이치피시: Home & Personal Care)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4%, 50.7%의 성장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Refreshment(리프레시먼트) 사업 또한 주요 브랜드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건실한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8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60분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지난 2019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전년대비 218.3% 성장한 1,4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경영실적 전반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동양생명은 1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019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14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6조2540억원(8.1%↑), 영업이익 1,115억원(66.9%↑), 당기순이익 1,132억원(124.5%↑)이다.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5조4720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은 2조1722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확대됐다. 총자산은 33조9480억원으로 전년대비 6.6% 증가했다. 자산운용수익률은 전년대비 0.5% 포인트 상승한 3.46%를 기록했으며, RBC 비율은 216.2%로 전년동기 대비 10.8% 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보호 관련 지표도 개선, 동양생명의 지난해 총 대외 민원건수는 372건으로 전년대비 22.5% 줄어들었다. 동양생명은 올해 들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대’를 중기(中期) 목표로 세우고, 보장성 상품 판매 활
【 청년일보 】 광주은행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실적인 173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당기순이익 1533억원 대비 13.0%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324억원으로 2018년(2061억원) 대비 12.8%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건전성 관리로 고정이하여신비율 0.49%와 연체 비율 0.42%를 유지해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유지했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16.02%, 보통주 본비율은 13.32%로 자본 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우수한 실적은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속에서 철저한 고객밀착경영과 현장중심 경영, 광주·전남지역 고도화 전략과 수도권 신시장 개척 전략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사상 최대의 실적은 지역 고객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 대표 운행의 사명감과 고객 가치, 사회적 책임을 우선시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 올해는 광주은행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는 원년의 해"라며 "지역 시장점유율 확대, 디지털화로 경쟁력 향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지역 포용금융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등에 앞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3441억원을 거뒀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보다 0.3% 감소한 수치다. 삼성카드는 작년 초부터 적용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영향에도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 디지털·빅데이터 기반 비용 효율화 등 사업 재편과 내실 경영으로 이익 감소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할인점 제휴 강화로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과 회원 수가 늘어난 점도 수익 기반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총취급액은 123조5349억원이었다. 이 중 카드사업은 122조6276억원, 할부리스사업은 9073억원이다. 카드사업 취급액은 전년보다 1.2% 줄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 105조774억원, 금융부문 16조3239억원, 선불·체크카드 1조2263억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사업 취급액 감소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법인 구매카드를 줄인 결과"라며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은 87조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1% 늘었다. 회원 수는 1천39만명으로 전년말 대비 31만명 증가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2%로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였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 지난해 세전 당기순이익이 2861억원으로 전년보다 149억원(5.0%)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총자산은 전년보다 5조259억원(11.8%) 증가한 47조635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6%로 전년보다 0.10%포인트 개선됐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0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고객 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 주거래 고객 확대, 조달비용 감축, 비이자사업 강화, 성과와 연계한 평가시스템 구축 등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올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10.7% 증가한 14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7일 전했다. 동양생명은 이날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한 4조9339억원, 영업이익은 67.4% 증가한 14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 동양생명은 올 상반기 3조6447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은 1조6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확대됐다. 기업대출 등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면서 자산운용수익률도 개선 추세를 보였다. 올 3분기 자산운용수익률은 3.64%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0.61% 포인트 상승했다. RBC 비율은 234.1%로 전년동기 대비 19.9% 포인트 상승했다. 고객 관련 지표도 개선됐다. 동양생명의 올 3분기까지 총 대외 민원건수는 274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3.3% 감소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수입보험료 확대, 자산운용수익률 개선 등 안정적인 이익 창출근간을 바탕으로 일회성 이익도 일부 반영(자회사 지분 매각)되면서 올 3분기 누적 순이익
【 청년일보 】 BNK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5292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5393억원보다 101억원(1.9%) 감소한 수준이다. BNK금융은 판매관리비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증가 309억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지난해 대비 순익 규모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이자 이익은 지난해보다 985억원(5.6%) 감소했으나, 비은행부문 실적 개선으로 비이자이익은 1천52억원(54.6%)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7억원(12.4%) 감소하는 등 건전성도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3559억원, 1626억원으로 집계됐다. BNK캐피탈 594억원, BNK투자증권 191억원, BNK저축은행 155억원 등 비은행부문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총자산이익률(ROA) 0.73%, 자기자본이익률(ROE) 8.92%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각각 0.18%포인트, 2.17%포인트 개선됐다. 자본 적정성 지표인 BIS 총자본비율과 보통주 자본 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각각 0.04%포인트와 0.18%포인트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9년 3분기 누적기준 당기순이익 1조 6657억원을 시현해 지난 상반기 호(好)실적에 이어, 3분기 누적 순이익도 경상기준 사상 최대성과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하반기 들어 미중(美中) 무역분쟁 장기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우량 중소기업 위주의 고른 자산성장과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안정적 운용 및 조달 구조를 지속 개선하는 한편, 이미 업계 최고수준을 달성한 자산건전성 부문이 더욱 개선된 결과다. 이자이익은 혁신성장 기업지원 등 중소기업 위주의 대출성장과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말 대비 9.3% 증가했고 핵심예금은 전년말 대비 2.4% 증가했다. 비이자이익도 디지털 및 외환 분야 등 수수료 전(全)부문이 균형 있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글로벌부문도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780억원 수준을 거양했다. 총당기순이익 비중 10%를 초과하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글로벌 부문의 손익규모와 수익비중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산건전성(은행기준) 부
【 청년일보 】 KB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94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실적이다. 24일 KB금융은 지난 3분기 94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냈다. 지난 2분기 한진중공업 등에 대한 대손충당금 환입(세후 약 590억원) 등 일회성 이익이 감소하고 3분기 보험실적이 부진한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5.1% 감소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77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작년 은행 명동사옥 매각익(세후 약 830억원) 소멸과 올해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세후 약 480억원) 인식에 따른 것이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실적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영업으로 순이자마진(NIM) 축소를 최대한 방어하고, 우량·안전자산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 자산건전성도 안정적으로 잘 관리해 경상적인 이익체력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70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2% 감소했다. 주식시장 부진 및 금융상품 판매 위축에 따라 신탁이익이 줄어든 영향이 있었다. 3분기 순이자마진(
【 청년일보】 국내 저축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이자수익만 2조1000억원을 넘어섰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당기순이익 59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5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저축은행 총자산은 70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1조3000억원(1.8%) 증가한 수치다. 대출금도 60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조7000억원(2.9%)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은행 순이익은 이자 이익과 비(非)이자 이익을 더하고 판매·관리비 등 비용을 뺀 후 영업 외 손익을 반영해 계산한다. 유형별로 상반기 이자 이익이 2조1617억원으로 5.9%(1199억원) 늘었다. 저축은행의 반기 이자 이익이 2조1000억원을 넘어선 것도 처음이다. 다만 ,비이자 이익 부문은 적자액이 작년 상반기 92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140억원으로 23.6%(218억원) 확대됐다. 판매·관리비와 대손 충당금 전입액(부실 우려가 있는 대출금을 미리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 등 비용은 1조3344억원으로 3.9%(503억원) 증가했다.자기자본은 8조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현대해상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6% 감소한 12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조3539억원으로 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66억원으로 42.5% 줄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에 당기순이익 7566억원을 거뒀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7% 줄었지만, 지난해 5월 삼성전자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7515억원)을 제외하면 622억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계약 연납화 보험료(APE)는 2분기에 66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8% 늘었다. 이 중 이익기여도가 높은 보장성 신계약 APE는 4836억원으로 12.4% 증가했다. 특히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358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0.2% 늘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보장성 상품 판매 활성화를 통한 영업 호조의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설명했다. 또한 총자산은 301.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RBC비율도 304%에서 352%로 증가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