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약업계가 ‘친환경 트렌드’ 동참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환경 문제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는 만큼, 인류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주목적으로 하는 제약업계가 주요 사업 영역에 ‘친환경 정책’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최근 제주 지역 수자원 보호를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 지역사회 나눔 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절수기를 설치하고 지원이 필요한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지의 노후 화장실을 찾아 개선하는 등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4000만원을 우선 지원했으며 향후 사업 범위 확장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그 동안 환경 문제를 경영의 핵심 요소로 삼고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오고 있다. 우선 ‘비타500’ 유리병과 ‘옥수수 수염차’ 페트(PET) 포장재 무게 경량화를 통해 화석 연료 사용량을 절감, 탄소 성적표시 및 저탄소 상품 인증을 획득했다. 340ml 음료 제품 페트
【 청년일보 】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가 SK텔레콤이 개발한 청각 장애인 운전 지원 시스템을 장착하고 서울 시내를 누빈다. 내달 1일 SUV차량 10대로 운행을 시작하는 ‘고요한 모빌리티(‘고요한 M’)’의 운전 기사 15명 전원은 청각 장애인이다. SK텔레콤이 코액터스와 손잡고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과 코액터스는 29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지난 2년여간 양사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한 성과를 소개하고 코액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고요한 M’ 서비스를 발표했다. 코액터스는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 운행을 돕는 소셜 벤처다. 올해 5월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직영 운송 서비스 ‘고요한 M’을 내달 1일 새롭게 시작한다 ◇ SKT, '청각 장애인 전용 ADAS' 개발…기사 안전 강화 위해 '긴급 SOS'도 제공 SK텔레콤은 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청각 장애인 전용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와 T케어 스마트워치를 연계해 ‘고요한 M’ 전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지난해 1조 8,709억 원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18년 1조 7,270억 원 대비 8.3% 증가한 결과다. SK텔레콤은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사회안전망 구축, 국가경제 기여, 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SV를 창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1조 6,8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0.7%,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1,475억 원으로 627%,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383억 원으로 12.9% 증가했다. 다만 환경 공정 영역은 마이너스 폭이 확대돼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비즈니스 사회성과’가 전년 203억 대비 1,475억 원으로 627% 늘었다. 해당 영역은 ‘삶의 질’, ‘노동’, ‘동반성장’, ‘환경’ 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삶의 질’ 부분의 SV는 전년비 282% 증가한 1,618억 원으로 측정됐다. 대표적으로 △T맵 운전습관 연계 보험 가입자가 대폭 증가하고, 대인사고율이 감소하며 발생한 가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또한, 독거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