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본증권은 지난 2월에 이어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발행한 두 번째 신종자본증권이다. 지난 3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증권신고서 신고금액인 2500억원보다 많은 4150억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증액해 발행하기로 결정됐다. 발행금리는 3.23%로 우리금융지주 출범 이후 발행된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금리이며, 발행일은 12일로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기자본비율(BIS)이 약 13bp(1bp=0.01%) 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미·중 갈등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주사 출범 이후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에서 가장 낮은 금리로 발행에 성공했다”며 “이는 올해 지배구조 안정화를 통한 지주 전환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4000억원 규모의 조건부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5년 내 조기상환 권리가 있는(콜옵션) 영구채 900억원과 10년 내 조기상환 권리가 있는 영구채 3100억원이다. 발행금리는 각각 연 2.43%, 연2.87%로 국내은행 가운데 역대 최저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9500억원의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이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지속가능 금융 선도은행으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지속가능채권은 사회 취약계층과 일자리 창출 지원,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환경 개선사업 등에 사용될 자금을 조달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기업은행은 조달한 자금을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10년 콜옵션 보유 영구채 발행 비중을 예년보다 확대해 자본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본 확충을 통해 정책금융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29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바젤Ⅲ 기준 적격)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콜옵션 보유 영구채 2400억원과 10년 콜옵션 보유 영구채 500억원으로 발행되며 금리는 시중은행이 발행한 원화 신종자본증권 중 4년 연속 가장 낮는 2.88%와 3.08%다. 신한은행은 최초 25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국제적 변동성 확대 및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투자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최종 2천9백억원으로 발행금액이 증액됐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16b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모집금액의 2배에 가까운 응찰률을 통해 신한은행의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리딩뱅크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장기물 투자 니즈에 부응하는 10년 콜옵션을 포함하는 등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증권사, 보험사, 공제회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기본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자기자본비율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지주는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본증권은 국내 금융지주사가 올해 발행한 첫 번째 신종자본증권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9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증권신고서 신고금액인 2500억원 보다 많은 5550억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1500억원을 추가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금리는 3.34%(스프레드 192bp)이며,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지주 자기자본비율(BIS)은 약 17bp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우리금융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스프레드로 발행에 성공했다"며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자본적정성 강화와 출자여력확보를 위해 2019년부터 우리금융지주 2조 3500억(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우리은행 후순위채 3천억, 외화신종자본증권 5.5억불을 발행해 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지주는 5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이다. 발행금액은 5000억원으로, 지난달 30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유효수요가 몰려 증권신고서 금액보다 2000억원이 증액됐다. 또한, 발행금리는 3.32%로 결정됐다. 지난 7월과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의 영향으로 6월말 대비 우리금융지주의 BIS비율은 45b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장기물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실적 개선 및 지주 전환 효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으로 수요예측 참여금액이 신고금액의 약 2배에 이르는 등 성공적으로 발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의 주도하에 대만 푸본생명의 투자 유치를 통해, 우리카드의 지주 자회사 편입에 따른 대기물량부담(Overhang Issue)을 해소하고 상호주 매각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BIS비율을 개선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지난 25일 5.5억달러 규모 바젤Ⅲ 적격 외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형태이며, 5년 후 중도상환 가능한 영구채이다. 발행금리는 4.25%이며, 이는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외화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금리이다. 주문액은 총 23억불로 발행 금액 대비 4배 이상이었으며, 이에 따라 금리도 최초 제시한 금리 대비 0.25%p 낮게 발행됐다. 투자자는 총 122개 기관으로, 지역별 분포는 아시아 80%, 미국 10%, 유럽 10%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재무실적 및 자산건전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종자본증권은 기본자본으로 인정되어 우리은행의 BIS자본비율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의 지시로 대만 푸본생명의 투자 유치를 통해, 우리카드의 지주 자회사 편입에 따른 대기물량부담(Overhang Issue)을 해소하고 상호주 매각을 통해 우리은행의 BIS자본비율을 개선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