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원육영재단이 한국가이드스타가 매년 심사하는 '공익법인에 대한 정보공개 투명성과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만점을 받았다고 14일 전했다. 동원육영재단은 전날 발표된 평가결과에서 지난해에 이어 투명성, 책무성, 재무안정성, 효율성의 4가지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동원육영재단의 사업연도 2018년 기준 국세청 공시자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총 9,663개 공익법인 중 9,648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중 별 3개 만점을 기록한 법인은 174개(1.8%), 2년 이상 만점을 기록한 법인은 동원육영재단을 포함해 46개(0.5%)에 불과하다. 동원육영재단은 1979년 설립된 이래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장학재단이다. 아이가 책을 통해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동원 책꾸러기'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 '라이프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가이드스타는 국세청이 지정한 공익법인 공시 및 평가 기관으로 2017년부터 매년 정보공개 투명성과 재무안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공익법인의 기부금 사용 내역과 재무건전성 등을 조사하고 잘못된 재정관리와
【 청년일보 】 최근 스마트폰 없이 얼굴만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또 손바닥만 있으면 편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생체 정보만으로 물건값을 치를 수 있는 '바이오페이'가 점차 활성화 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얼굴인식 결제인 '신한 Face Pay'(페이스페이) 서비스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상용화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페이스페이'는 얼굴 등록이 가능한 은행에서 카드와 얼굴 정보를 1회 등록 후, 페이스페이 가맹점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를 하는 방식이다. 안면인식 등록 키오스크에서 카드정보와 안면정보를 한 차례만 등록하면 이후 페이스페이를 지원하는 가맹점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하다. 현금도, 통장도, 점포도 사라져가는 금융혁신에서 인증을 넘어 신용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이나 지문 같은 생체 정보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셈이다. 이 밖에도 롯데카드는 지난 2017년 손바닥 정맥 정보를 활용한 '핸드페이'를 선보였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오픈한 무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에 처음으로 상용화했으며 '핸드페이'는 손바닥 정맥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
【 청년일보 】 보험사 전속설계사가 최근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높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GA(독립보험대리점)로 계속해서 발걸음을 옮기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GA가 점차 몸집을 불리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사 소속 설계사의 '고용안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보험사와 재계약을 하지 못한 설계사들이 대형 및 중소형 GA로 이동함에 따라 '고용안정성'은 되레 떨어지고, 온라인 채널 중심의 보험 판매가 늘어 '불완전판매'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GA'란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독립보험대리점(GA·General Agency)으로, 크게 '독립형', '지사형(연합체형)', '1인 GA(혹은 프랜차이즈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대형 GA 가운데 에이플러스에셋과 피플라이프는 대표적인 '독립형' GA다. '독립형'은 본점 중심으로 규정, 제도, 조직체계가 이뤄지고 모든 관리가 본점의 통제하에 있다. '지사형' GA는 별도 법인으로 설립된 법인대리점이 연합해 만든 대형 대리점으로 각자 독립채산제로 운영된다. GA업계 1위인 지에이코리아를 비롯해 글로벌금융판매, 메가주식회사, 리더스금융판매, 케이지에이에셋 등 상위 5개사가 모두 지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