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영진약품은 뉴라메디와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파킨슨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알파시누클레인 응집 현상을 조절하는 신규 기전의 저분자 합성신약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알파시누클레인은 파킨슨병을 비롯해 여러 퇴행성 뇌 질환 발병 및 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서 비정상적인 응집과 축적이 일어나며 신경세포를 파괴해 신경퇴행성 질환을 진행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동연구 협약체결 이전에 양사는 기초연구를 통해 신규기전의 알파시누클레인 응집 활성 물질을 도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영진약품은 신약합성 최적화 연구를 담당하고 뉴라메디는 파킨슨병 관련 약효평가 전문성을 기반으로 물질 활성 및 효능 검증을 담당한다. 영진약품 이재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영진약품의 오픈 이노베이션(항암제, CNS, 희귀질환) 전략의 일환”이라며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개발 제약사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라메디는 파킨슨병을 비롯한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및 진단 제품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나 진단키트 관련주로 지목된 종목들이 27일 동반 급락 중이다. 신풍제약은 이날 전 장 대비 31500원(30.00%)하락한 7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신풍제약은 자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군으로 주목받으면서 이달 들어 주가가 폭등한 바 있다. 영진약품도 전 거래일보다 1460원(17.36%)하락한 695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앞서 일본 정부가 지난 22일 스테로이드 제제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영진약품 주가는 지난 24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정작 영진약품이 현재는 덱사메타손을 생산하고 있지 않다고 알려지면서 주가는 하루 만에 두 자릿수대 급락으로 돌아섰다. 국제약품(-14.57%), 유유제약(-16.23%)도 이날 급락 후 장을 마쳤다. 이들 종목은 코로나19 치료제나 진단키트의 개발·제조와 관련됐다는 소식에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다음은 이날 등락율[종가 기준] 이다. 종목명 현재가 대비 등락률 신풍제약 73,500
【 청년일보 】 영진약품은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를 맞아 홀트아동복지회에 영유아용 종합비타민 의약품인 ‘올비틸플러스D 시럽’ 2,400개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해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봉사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홀트아동복지회의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에 의약품을 기부하게 됐다. 홀트아동복지회의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은 입양대기 아동이 친부모와의 이별 후 새로운 가족을 만날 때까지 걸리는 413일의 빈 시간을 보살피는 캠페인이다. 후원된 ‘올비틸플러스D 시럽’은 입양대기 아동의 진료 및 영양제로 사용될 예정이다. 의약품 전달식에 참여한 영진약품 이재준 대표는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영양제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 대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입양대기 아동들의 건강한 유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영진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CDK7 표적항암제 ‘YPN-005’의 주요 전임상 결과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행사에서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4월 열린 AACR 구연발표(oral presentation)에서 발암유전자 Myc과 MCL-1을 조절하는 CDK7 표적항암제의 항암활성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CDK7 표적항암제 프로젝트는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지난해 3월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후보물질 도출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YPN-005’는 항암 표적인 CDK7을 선택적으로 저해함으로써 다양한 고형암 및 혈액암 세포에서 우수한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이들 암종에서 발암유전자인 Myc과 MCL-1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점을 기전연구를 통해 확인했으며, 급성백혈병(AML) 동소이식 모델에서도 항암활성을 확인했다. 아직까지 발암유전자 Myc과 MCL-1을 조절하는 표적항암제는 개발되어 있지 않다. Myc과 MCL-1이 과 발현된 암종은 예후가 좋지 않으며 기존 항암제에 대한 약효도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YPN-005를
【 청년일보 】 염증 치료 등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약품인 덱사메타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시험 결과가 나오면서 해당 약품 제조사들의 주가가 17일 장중 크게 상승했다. 이날 오전 11시 18분 기준으로 주식시장에서 덱사메타손 제조사인 영진약품은 전날보다 310원(5.54%) 오른 5950원에 거래됐다. 동일한 약품 제조사인 부광약품도 8.67% 올랐고, 소형주인 경동제약(21.65%) 대원제약(21.65%)은 20%대 급등세를 보였다. 시총 1천억원대인 신일제약은 장중 가격제한폭(29.77%)까지 상승했다. 다만, 제조사 중 대형사인 유한양행(0.74%) 등에는 코로나 19 치료 효과 테마가 제한적으로 작용했다. 덱사메타손은 소염제로 널리 쓰이는 스테로이드 계열 제재이다. 한편, 로이터 보도 등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주도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덱사메타손을 투여받은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시험결과 발표에 대해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이날 11시 34분 기준 관련종목 등락율이다.
【 청년일보 】 영진약품은 최근 어린이 비타민 캔디 ‘올비C비타캔디’를 출시했다. 올비C비타캔디는 1정당 비타민C 200mg, 비타민D 400IU가 함유돼 있으며 맛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도 맛이다. 영유아 영양제인 ‘올비틸플러스D’(의약품)와 같은 10종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3~7세 성장기 아이들이 손쉽게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정씩 개별 포장해 빛과 습기에 민감한 비타민을 보호하고 GMP 인증 생산 시설에서 엄선된 원료를 사용해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영진약품 마케팅실 함희정 PM은 “올비C비타캔디는 아이들이 비타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250정이 7가지의 다른 공룡 그림으로 개별 포장돼 있다”며 “올비C비타캔디를 섭취하기 전 7가지 공룡의 부화 순서 맞추기 퍼즐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진약품은 지난 1970년대부터 영유아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올비틸’(아이시럽, 플러스D시럽)을 공급 중이며 최근 올비C비타캔디를 발매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조금 더 건강한 간식거리 제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