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음식료 업종 대표 종목들이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09분 기준 코스피에서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2.25% 상승한 40만 9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전장 대비 3.50% 상승한 41만 40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농심(1.42%)과 대상(1.60%), 풀무원(3.58%) 역시 동반 상승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다른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여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음식료품 업종이 상승률 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상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음식료 업종에서는 대형주 CJ제일제당을 필두로 농심·대상 등 중·소형주의 실적 모멘텀이 함께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내식 수요 증가로 가공식품업체들이 고무적인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해외에서 'K-푸드'의 글로벌 인지도가 확대된 점을 고려할 때 업종 가치 재평가(리레이팅)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소마젠이 코스닥 상장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소마젠은 14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80%)인 1만 9600원까지 급등했다. 공모가 1만 1000원 대비 78.1% 상승한 셈이다. 소마젠은 지난 13일 시초가 1만 1650원으로 시작해 상한가(29.61%)에 도달해 1만 5100원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 2000만주에 이어 이날에는 320만주를 기록했다. 매수 잔량은 56만주다. 소마젠은 지난 2004년 코스닥 상장사 마크로젠이 미국 현지에 설립한 유전체 분석 기업이다. 이 회사는 외국 기업 중 처음으로 기술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네이버가 10일 장 초반 7% 넘게 급등해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시가총액은 5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7.13% 상승한 30만 8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전장 대비 7.30% 상승한 30만 8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날 같은 시각 기준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50조 5931억원으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장중 삼성바이오로직스(48조 9621억원)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3위를 차지했다.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와의 시총 차이도 10조원대로 줄었다. 같은 시각 언택트주로 분류되는 카카오 (3.09% ), 엔씨소프트(2.75%)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은 이날 오전 09시57분 기준 등락율이다. 종목명 현재가 대비 등락 등락률 NAVER 304,000 ▲ 16,500 5.74 카카오 362,000 ▲ 6,500 1.83 엔씨소프트 956,000 ▲ 9,000 0.95 SK하이닉스 82,800 ▼
【 청년일보 】 상장 이후 질주하던 SK바이오팜이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거래일 만에 차익 실현 매도세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SK바이오팜은 오전 9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 6500원(7.62%) 내린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바이오팜은 전날보다 0.92% 내린 21만 4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한 때 20만원 선이 붕괴되는 등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장 이후 급등으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대거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상장 첫날 공모가인 4만 9000원의 200% 금액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7일에는 급등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0.93% 소폭 올라 4거래일만에 주가는 21만 6500원으로 공모가의 4배로 치솟았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5% 상승한 5만 53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1.64% 상승한 5만 5900원에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한한령(한류제한령·限韓令) 해제와 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면세·여행 등 관련 업종 기업이 30일 장중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13시 12분 기준 주식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7.12% 오른 7만 8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노랑풍선(6.17%), 참좋은여행(5.80%), 모두투어(3.92%), 하나투어(4.67%) 등 여행 관련 종목 주가도 함께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전역에서 한국관광상품 판촉에 나선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도 29일(현지 시간) 항공 여행 관련 예약률이 취소율을 앞지르는 등 여행 재개에 대한 움직임이 커지면서 여행·카지노·호텔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의 컴백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는 전 장 대비 9.31% 오른 3만 7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중 한 때 전장 대비 21.12% 급등해 52주 신고가(4만 100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발매된 블랙핑크 정규 1집 선공개 싱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28일 자(미국 현지시간 기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 2위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차트에서 역대 k팝 가수 중 최고 순위를 달성한 것이다.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지난 28일 유튜브 사상 최단 시간인 32시간 만에 1억 뷰를 넘어서기도 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쌍용차가 최근 유가증권시장에서 100% 이상 상승하며 '이상 급등'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쌍용차는 전날보다 16.19%(625원) 오른 4485원에 거래됐다. 작년 6월 28일 이후 약 1년만에 쌍용차 주가가 4천원을 돌파했다. 쌍용차는 지난 17일 1990원으로 장을 종료한 뒤 다음날인 18일에는 14.82% 상승했다.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단 4일 만에 주가는 배 이상이 됐다. 2천원이 안되던 주가가 4천원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대주주 마힌드라가 새 투자자를 물색한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단 기간의 '이상 급등'이라는 점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영업 상황이 좋아졌거나 펀더멘탈이 개선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증권사 한 연구원은 "대주주가 회사를 살린다고 하니깐 기대감에 투기성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 같다"며 "투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다국적제약사인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약품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2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4.51% 뛰어오른 30만 1100원에 거래되며 30만원을 돌파했다. 시가총액(40조6168억원)도 40조원을 넘어서며 네이버(39조1768억원)를 제치고 시총 4위로 뛰어올랐다. 관련 형제주인 셀트리온제약[068760](4.26%)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24%)도 동반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전날 다케다제약이 한국, 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의 특허, 상표, 판매 권리를 확보하는 내용의 총 3300억원 규모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제품군에는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와 '액토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등 전문의약품과 함께 감기약 '화이투벤',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등의 일반의약품이 포함돼 있다. 증권사들은 잇따라 셀트리온에 대한 호평을 내놓으며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번 인수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등 세계적으로 재유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1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수젠텍[253840]은 전날보다 9.27% 뛰어오른 2만77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랩지노믹스[084650](5.16%), 피씨엘[241820](4.50%), 씨젠[096530](3.75%),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245620](2.47%), 오상자이엘[053980](2.42%) 등도 상승했다. 수젠텍, 랩지노믹스, 피씨엘,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이며, EDGC, 오상자이엘도 관계사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고 있다. 앞서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1만6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또한 로이터통신 분석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으로 한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한 주는 21개에 이르며, 유타와 뉴멕시코, 애리조나는 지난주 감염자 수가 전주 대비 40%나 늘어났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나온 9일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8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1.46%) 오른 5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개장 초 2.91% 오른 5만6500원으로까지 고점을 찍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51%), 삼성생명(0.20%) 등 삼성그룹의 다른 종목도 이날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개장 초 3% 이상 올랐다가 이후 보합권으로 상승 폭을 줄였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영장 기각 결정으로 총수 관련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된 것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구속영장 기각은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경영권 부정 승계 의혹과 관련된 삼성 계열사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이 부회장 영장 심사 판단이 삼성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구속영장 신청 이후에도 삼성물산 주가가 강한 흐름을 유지한 사실을 보면 영장심사가
【 청년일보 】 대웅제약[06962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의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5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14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주회사인 대웅[003090](29.77%)도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이 동물실험에서 바이러스 양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이날 밝혔다. 대웅제약은 비상장 계열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와 함께 해당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