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7일, 진도군이 축산분야 폭염피해를 예방하고자 폭염대비 대책반을 구성, 운영 나선다. 대책반은 20여명으로 구성하며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에 나설 계획이며, 축산분야 기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예년 대비 20일 이상 폭염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신속한 대처를 위해서다. 진도군은 116개 축산농가가 한우, 염소, 오리 등 22만9159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군은 총 1억여원을 투입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약품 구입지원, 폭염피해 방지 시설·장비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등 폭염 대비 사업을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분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 청년일보 】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보합에 머물렀다.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2년 9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한 달 전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지난해 7월과 비교해서는 0.3% 내렸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은 2016년 10월(-0.1%)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폭염이 오래 이어졌던 작년 대비 농림수산품(-4.5%) 가격이 내려갔고, 국제유가 하락으로 작년 대비 석탄 및 석유제품(-8.3%) 가격이 많이 낮아진 영향을 받았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농림수산품(-0.1%)과 공산품(-0.1%)이 소폭 하락했으나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0.4%)이 상승해 전체적으로 보합을 나타냈다. 주요 품목별로는 피망(-46.1%), 참외(-29.9%), 마늘(-15.0%), 고구마(-20.5%) 가격이 작황 호전에 따른 공급 증가 또는 수요 감소로 전월 대비 크게 떨어졌다. 이 밖에도 DRAM(-12.8%)은 글로벌 수요 부진과 재고 영향으로 전월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다. 휴양콘도(20.9%), 호텔(6.5%), 국제항공여객(5.8%), 국내항공여객(4.6%)은 여름 성수기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금요일인 9일 내일전국이 낮 최고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 오후 들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31~35도로 예상된다.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 오후 들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로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0m, 남해·서해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남해 0.5~2.5m, 서해 0.5~3.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절기상 가을을 알리는'입추'이자 8일 목요일인 오늘 전국 날씨는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31~35도 수준을 보이겠으며,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과 제주에서 10~70㎜로 예보됐다. 또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유의해야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0.5~2.0m, 동해 0.5~3.5m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목요일인 8일 내일 전국에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1∼34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도 22~27도로 전국 곳곳에서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뜨거운 남서풍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폭염 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다만, 전국 곳곳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5~60㎜의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 전국의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0.5~2.0m, 동해 0.5~3.0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8월초부터 고온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온열질환자 수가 1000명에 육박했다. 또 가축 폐사가 63만마리에 이르는 등 폭염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누적 온열질환자는 952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사망자 35명, 온열질환자 2143명)에 비하면 나은 편이지만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어지러움과 근육경련 등을 느끼게 되고, 이를 방치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앞서 무더위가 절정으로 치달은 지난 7월28일부터 8월4일까지 일주일여 동안 모두 45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전체 온열질환자의 절반가량이 이 기간에 나왔으며, 사망자는 2명이다. 또 지난 3일 경북 고령군에서, 4일에는 전북 고창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여성들이 열사병 증상으로 숨졌다. 이 밖에도 올여름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 수는 총 62만9000마리로 집계됐다. 닭이 58만8000마리 폐사했고 오리 1만8000마리, 돼지 1만3000마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틀 연속 정전이 일어나 폭염 속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5일 오후 8시 30분께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한국전력 측의 긴급 복구작업으로 6일 오전 1시 10분께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해당 아파트에서는 앞서 4일에도 오후 8시 40분부터 6시간 넘게 정전이 발생했다. 이틀 연속 정전으로 2000여 세대 주민들이 밤새 28도를 웃도는 열대야에도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정전은 변압기 등 아파트 전기 설비의 노후화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양시와 한전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월요일인 5일 내일 전국이 맑겠으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이 예측했다. 다만, 일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강수량은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5∼20㎜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29∼37도로 예보됐다. 한낮 기온이 35도 안팎에 이르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밤사이에 열대야가 이어질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가 0.5∼1.5m, 남해 앞바다가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1.0∼3.0m로 예보됐다.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8월의 첫날이자 목요일인 1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오전까지 비가 오다 그치고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영동과 충청을 제외한 중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고 남부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강원영동과 충청을 제외한 중부는 대체로 흐리고 남부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에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관측된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 0.5~2.0m로 일겠다.